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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0 21:51
[잡담] 류현진이 미국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니 새삼 국내 타자들도 대단하네요
 글쓴이 : 아나멍미
조회 : 2,501  

류현진이 데뷔때부터 일본갈때까지 쭉 류현진에게 강한 면모를 보여준 대호나
 
류현진에게 통산으로 가장 강했던 타자 김동주
 
류현진이 직접 어렵다고 평가한 최정이나
 
최형우는 좌타자인데도 류현진에게 아주강했죠
 
타자들도 MLB한번 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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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아 13-06-10 21:57
   
대호는 수비가 안되서...
위즈 13-06-10 22:10
   
대호선수는 느린발이/ㅅ/;;
2루타 치고 1루에 있는거보니..
발만 빨랏다면 메이저 가지않았을지..
스텐드 13-06-10 22:19
   
근데 류현진이 kbo 있을 때 전력 투구를 안했죠 주자 나갔을 때만 전력투구를 했습니다. 그리고 뉴스 보니까 류현진이 그러더군요 여기 메이저에서는 100구 항상 전력투구로 던진다고 하더군요 지금 류현진이 kbo 있을 당시의 류현진이 아닙니다. 지금 류현진이 kbo 에 있으면 더욱더 치기 힘들어진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kbo 있을 당시 류현진이 주로 쓰는 구질은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이 가장 많았고 커브와 슬라이더는 간간히 사용했고요 지금 메이저에서 류현진은 패스트볼이 더 빨라졌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커브 이 모든 구질이 kbo때 보다 더 향상 되었습니다. 지금은 4가지 모든 구종을 결정구로 사용하고 있죠 kbo타자들이 과연 4가지 구종의 결정구를 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떤게 들어올지 모르니 타자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kbo 당시의 류현진은 결정구를 주로 직구 아니면 체인지업 두가지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 두가지만 노리면 홈런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내요. 류현진은 메이저에 오기전까지 자신의 무기를 봉인하고 있었던 겁니다. 왜냐하면 그정도만 던져도 kbo에서는 1인자 이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류현진은 메이저에서 150에 육박하는 직구와 일부로 130대 초반에서중반에 나오는 체이지업을 메이저에 가서는 122짜리 체이지업을 던지더군요 그만큼 체인지업 속도를 더 떨어뜰리수 있는 완급 조절 능력을 향상시켰더군요 . 직구와 체인지업 사이의 구속이 28km 차이나면 타자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류현진의 완급조절은 kbo 있을 당시의 완급조절이 아닙니다. 거의 예술의 경지까지 올라있더군요 . 93마일의 직구와 75마일의 체인지업 이정도 속도면 최정이나 이대호 선수는 꼼작없이 당할 수 밖에없어요 그리고 류현진 선수는 직구로도 속도를 떨어뜨려 완급조절을 하더군요 그거보고 놀랬습니다. 150대 직구 던지다가 140km 직구 던지는 것 보고 헐했어요
     
아나멍미 13-06-10 23:19
   
류현진이 상대적으로 커리어가 떨어졌던 2011년이나 2012년엔 너무 열심히 던져서 등에 담도 오고 그랬죠.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집중해서 던진 탓도 있겠지만 2011년 이후 류현진에겐 그리 만만한 KBO가 아니었을텐데요. 실제 개막전에서 이대호에게 단한번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겠다 했다가 홈런도 맞아버렸죠. 2009년에도 팀 상황때문에 엄청 열심히 던졌다던데 물론 커리어가 낮았을때에도 한국에선 최고급 투수였지만요 ㅎㅎ
          
스텐드 13-06-10 23:27
   
류현진에게 만만하지 않았다니요 류현진이 한화만 아니었어도 승수는20승 가능해요. 작년만 해도 9회 1실점했는데도 승리투수가 못되었고 마지막경기때는 10회 1실점 했는데도 승리투수 못되었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항상 잘던졌조 그망할 한화 수비가 매일 실수 연발 하니 류현지은 매일 무리하는 거구요 마쳐잡는다는 식의투구로 공개수를 줄여나가야 하는데 수비가 거지니 무조건 삼진 잡을려다가 공개수 늘어나서 9회 못채우고 나왔지요 그리고 너무 무리해서 담오고 제기억에는 류현진이 못했던 기억은 없었는데요
               
아나멍미 13-06-10 23:30
   
2011년에는 솔직히 말해 류현진이 못해서 무너진 경기가 많았고, 2012년 초반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012년 올스타전 3주 앞두고 잘했죠. 특히 2012년 삼성한테 3이닝 5실점한 경기도 있었는데 이런건 전부 제껴두고 20승이라니요. 제가 봤을때 한화가 정상적인 수비를 가정해도 17승까진 가능해도 그건 무리. 2012년에도 동정여론이 거세서 묻혔지만 초반에 못했어요.
                    
스텐드 13-06-10 23:35
   
작년에 류현진 초반에 잘했습니다. 페이스가 17승 18승하 페이스였조 하지만 그망할 한화수비 때문에 류현진이 무리 한거죠 그리고 류현진이 방어율 7년동안 2.50을 넘어본적이 없는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여 ?
                         
아나멍미 13-06-10 23:37
   
2008년 3.31 2009년 3.57 2011년 3.36 입니다. 2008 2009년은 킬인식 시즌에서 혼자 고군분투 한 시즌이지만 2011년은 류현진이 초반부터 부진하고 중반까지 이어져서 2군도 갔다오고 했었죠. 물론 후반기에 많이 만회했습니다.
                         
아나멍미 13-06-10 23:40
   
그리고 2.5 이하 시즌은 2006 2010년 두시즌 밖에 없습니다...
     
스텐드 13-06-10 23:40
   
혹시 승수를 많이 못올려서 그런가여 한화의 수비실수에 비곤한 타선지원 이건 선발투수가 어떻게 할 수없어요 그리고 그런 수비실수에 비곤한 타선지원 에 안무너 질 투수가 있던가요 류현진이라 시즌끝날 때 쯤 되면 못해도 항상 방어율은 2.50 이하였는데여
          
아나멍미 13-06-10 23:41
   
이런식으로 말하니 자꾸 제가 류현진을 까는게 되는데,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류현진이 엄청 잘하는데 우리나라에서 류현진에게 상대적으로 좀 쳤던 타자들도 혹시? 라는 생각에서 쓴 글입니다. 전 류현진 까지 않고 등판때마다 응원하는 열혈팬이에요 ㅡㅡ;ㅋㅋ
          
아나멍미 13-06-10 23:43
   
상대적으로 떨어졌던 시즌에도 이대호를 비롯한 국내 내노라하는 타자들이 3관왕이었던 윤석민이 머쓱해할정도로 인터뷰에서 국내 최고 투수는 류현진이다 라고 엄지를 치켜세웠죠. 류현진의 꾸준함과 흔들리지 않는 강한 멘탈은 야구선수로서만이 아니고 제 인생에서도 멘토로 삼고 싶어요. 제가 나이는 많지만 ㅡㅡㅋ
               
스텐드 13-06-10 23:54
   
제가 글쓴 이유는 류현진이 주자 없을 때 전력 피칭을 안했다는 말이죠 주자 있을 때는 전력피칭해서 홈런 맞은 수가 많이 없어요 솔로 홈런이나 많지 그리고 류현진 2점대 방어율 3번과 1점대 방어율1번했어요. 그리고 제가 메이저 보니까 이대호 최정으로 배트 스피드로는 메이저에서는 무리라고 생각 합니다. 메이저 배트 스피드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리고 저는 메이저 선수는 다 선풍기 인줄 알았습니다. 다 배트 컨트롤해서 왠만한 150대 직구는 다커트하고 가운데 몰리면 홈런아니면 장타로 연결 되더군요 이대호 최정은 솔직히 말해서 162경기를 할 체력도 못될겁니다
     
스텐드 13-06-11 00:09
   
제말은 kbo당시의 류현진에게 홈런 쳤다고 메이저에서 통할 것 같다는 소리는 하지 말라는 말이죠
똥파리 13-06-10 22:36
   
현지니가 갈때 저거 가서 무쟈게 처맞고 돌아오는거 아닌가 몰라...했다가...
이젠 잘하니 아...너무 싸게 간거 아닌가...싶고...ㅎㅎ
똥을싸고 13-06-10 22:45
   
투수는 상위리그 가서 성공할수도 있지만 타자는 힘듭니다.

단기전이면 몰라도..
     
아나멍미 13-06-10 23:22
   
성공 실패여부는 이렇게 단정지을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봅니다. 최정이나 강정호가 MLB가서 당당하게 성공할수도 있겠죠. 실제 이대호도 일본가기전엔 일본에서 수비 주루가 안되서 실패한다, 김태균 이범호처럼 돌아올거다 라는 여론이 엄청 많았죠.
아나멍미 13-06-10 23:25
   
비단 대호도 MLB 진출 여부가지고 신문기사가 많이 나지만 최정 강정호 같은 비교적 어린 선수들도 메이저리그 진출했으면 하는 글입니다. ㅎ
송가 13-06-11 00:04
   
많은 한국선수들이 메쟈진출함 좋죠
진출하지도 않았는데 뭐땜에 안된다 어쩌구저쩌구 논하는거조차도 웃긴거같네요
설령 진출했다 실패좀 하면 어떱니까 그거 실패했다고 까는 사람들도 어이없고..
많은 한국스포츠 선수들이 큰무대에  진출함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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