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승엽때문에 최근에 이길 경기 진게 몇겜인지 .. 넥센과 엔씨 전에서 그 수많은 찬스에서 샆을 푸시던 3번타자.. 정신머리 없는 캐스터와 해설진들은 이승엽만 나오면 팀내최고타점이다, 곧 살아날거다. 타율 낮은데도 타점높으니 역시 대다나다. 이러는데 참 이런걸 보고 곡해 라고 하는거죠.
득타율이 2할6푼대인가요?> 이승엽이? 출루율은 리그 꼴찌고.. 3번이면 젤 잘치는 타자가 서는 자리. 삼성은 9번부터 1번,2번까지 트리플 세터진입니다. 출루율들이 엄청나죠. 당연 이승엽에게 걸린 찬스도 타팀대비 어마하게 많았습니다. 그걸 다 말아드시고도 2할3푼대 타율에 2할6푼대 득타율로 팀내 타점 1위, 리그 몇위던가요? 암튼 리그에서도 꽤 되는걸로 아는데..
정말 득타율 3할후반대? 인 최형우가 3번에 있었으면 리그 타점 1위 하고 있을겁니다..
아니 타팀 3번타자가 했어도 높았겠죠.
승엽이는 겸손한건지 척만 하는건지 몰게어요..
어깨 힘 잔뜩 들어가고 스윙은 홈런스윙 크고 .. 공을 기다리지 않고 스트존 좁히지도 않고 그냥 눈에 보이는대로 초구부터.. 그것도 찬스인데.. 홈런이 필요한게 아니라 팀에서는 그저 점수가 필요할뿐인데 개인 홈런신기록 욕심에 눈이 멀어서 그런 스윙을 하고 플라이나 삼진먹으니 팬으로써 욕나오는겁니다.
그게 또 한두번도 아니라서 말이죠.
덩달아 박석민마저 부진하니 3,5번이 다 말아드시죠. 채태인 잘해주던 얘도 허벅지 부상으로 일욜 선발출장도 못하고 햄스트링은 재발이 잦으니 앞으로를 생각하믄 암울하구요.
언제까지 철밥통 믿음야구만 할런지. 젤 능력없는 작자가 할수있는게 그저 선수들이 해주길 마냥 기다리는겁니다. 경쟁이 안되니 유망주는 방치하고 썩히니 2군선수들은 의욕을 잃고 주전들은 낭창하이 고인물은 썩느다 했지요. 변화를 두려워하는 보수적인 돌중일식 야구..
90년대 중반처럼 리빌딩에 실패하고 암흑기 오는거 아닌지 몰겠넹. 1군선수 부진하면 잠시 내렸다가 그 틈을 유망주에게도 테스트겸 기회 진득하이 주고 이런게 선순환 효과인데 삼성에선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그렇다고 철밥통 주전들이 잘해주냐? 것도 아니죠.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어야 했는데 승엽이가 최근에 망친경기만해도 6겜은 될듯하네요. 승엽이가 홈런신기록 써나가던 03년도 팀은 3위로 내리막탔죠. 올해 최다홈런기록 도전중인데 삼성의 이승엽이 되어 우승을 할것인지 이승엽의 삼성이 되어 그때처럼 내리막탈지 .. 지켜봐야겠습니다
상승세인 엘지, 기아 곧 만나게 될텐데 이런 수준의 삼성 경기력이라면 스윕당해도 할말없을거같네요. 선발은 선발대로 낭창하이 무너지고 타선은 몇몇 선수들만 죽어라 치고 뛰고 나머지 중심타선과 몇몇 선수들은 다 말아드시고.. 휴우. 지금1위라고 안도할게 아니라 승차 많이 좁혀졌습니다. 심지어 4위와도 4.5겜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