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8연패, 엔씨 2연승입니다.
손민한 선수 7이닝 1실점 하며 3경기 3승을 올렸네요.
이정도 쯤이면 손민한 부활 이라는 말을 감히 사용해도 될듯 합니다.
넥센은 4일 휴식을 갖고 에이스 나이트를 내세워서 연패를 끊으리라 다짐을 하고 나왔을 텐데 연패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6회에서 오심이 나왔는데요, 넥센은 3:1로 뒤지는 상황에서 1사 1,2루 중견수 플라이가 나왔고
2사 1,3루가 될 상황을 터치가 빨랐다는 이유로 2루 어필 아웃이 됐습니다.
느린 화면으로 다시 보니 터치는 거의 동시 타임, 정확히 이루어졌고요( 판정은 그래서 오심 ) 넥센은 오늘 경기 단 한번 찬스가
1점만 뽑고 어이없게 무산됐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 아슬아슬한 오심은 어쩔 수 없으나, 리터치 아웃은 거의 보기 힘든 경우고 넥센이 또다시 찬스에서 오심을 당했다는 게 문제네요.
엔씨 팬인 제 입장에서는 손민한 선수가 계속 잘 던지고 있는게 고무적이고 불펜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 않은 꽤 깔끔한 경기였습니다.
사진은 마지막까지 열성적으로 응원했던 넥센팬 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