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선수의 공의 특징은 사실 구속보다는 스핀에 있죠.
우리나라에서는 파이어볼러 소리들어도... 미국에서는 적당한구속 소리들을 거고
대신 저번에 회전수 측정하는 거보니까 미국에서도 탑수준의 직구이긴 합니다.
스핀이 많으니까 공이 묵직하고. 또 가라앉는게 덜해서 타자들입장에서는 공이
붕 떠오르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슬라이더도 사실 양호한 편이고.
지금 체인지업 장착한다는데, 사실 미국에서도 마무리로 적당하게 성공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다만 최근들어 조금 구위가 떨어지는 거 같기도 해서 올해 몸관리를 어떻게 한다느냐가
성공에 관건이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