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레이더스 해체이후 SK가 새롭게 창단하면서 선수들을 흡수하였습니다...
SK의 초창기 멤버들은 쌍방울 레이더스 선수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넥센 히어로즈또한 현대유니콘스가 해체된후 새롭게 창단하여 흡수한것입니다...
즉 이름만 바뀐것이 아니라 다른 그룹 구단으로 재창단 한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넥센 히어로즈....
미국계 투자자문회사인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사가 창단한 한국 프로야구의 제8구단이다. 현대 유니콘스를 대체한 구단으로서 현대 소속 선수들에 대한 우선 계약교섭권은 인정받았으나 한국야구위원회에 새로 가입하는 절차를 밟은 신생 구단이다. 따라서 현대 유니콘스의 통산 기록도 승계하지 않는다.
2008년 1월 30일 창단 조인식을 거쳐 2008년 3월 24일 창단식을 열고, 2008시즌부터 정규리그에 참여하였다. 연고지는 서울이며, 양천구 목동에 있는 목동종합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창단 단장은 박노준, 감독은 이광환이 맡았으며, 해체된 현대 유니콘스의 선수들을 대부분 승계하였다.
구단 운영은 기존의 7개 구단이 모그룹의 홍보 지원금으로 운영되는 것과는 달리, 이른바 '팀 스폰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국내 기업들과 후원계약을 맺어 구단 이름을 팔고, 유니폼 광고 등을 유치하여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복수의 스폰서를 두어 가장 많은 자금을 댄 후원사가 구단 명칭으로 결정되고, 나머지 후원사는 유니폼 앞면과 견장, 헬멧과 모자 등을 이용하여 홍보할 수 있다.
첫 스폰서로 민간 담배회사인 우리담배(주)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동안 연간 100억 원씩 후원하기로 하였다가 가입금 미납 사태가 불거지자 2008년 7월 스폰서 계약을 철회하였다. 2010년 2월 넥센타이어(주)와 2년간의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계약 기간 동안 구단명을 '넥센 히어로즈'로 사용한다.
2008년에는 7위, 2009년에는 6위, 2010년에는 7위, 2011년에는 8위, 2012년에는 6위를 기록하였다.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00000000&docId=1275702&mobile&categoryId=200000378
넥센에 관해서 설명 조금 덧붙이면
2008년 현대 해체 - 우리담배가 네이밍스폰서 맡음 우리히어로즈( 현대 선수들 대부분 흡수 ) - 시즌중 우리담배 스폰서계약취소 - 2008년 8월부터 그냥 히어로즈 - 2009 시즌후 서울히어로즈로 결정 - 곧 2010년 2월 넥센타이어와 메인스폰서쉽계약.
정말 세세하게 따지자면
우리 히어로즈(2008) - 히어로즈(2008.8) - 넥센 히어로즈(2010.2) 가 됩니다.
팀 자체가
"우리는 당당히 서울 히어로즈가 현대유니콘스의 전통을 이었다 라고 말합니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히어로즈의 전신은 바로 현대 유니콘스입니다.
그리고 현대유니콘스 이전에는 태평양돌핀스가 있었고, 태평양돌핀스 이전에는 청보핀토스와 삼미슈퍼스타즈가 있었습니다. 히어로즈의 이야기는 20년전 프로야구 원년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보는 관점이지요...과거 태평양부터 현대 히어로즈 까지의 팬 입장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수있습니다...
프로야구는 특정지역을 연고지로 가지는 팀이기에 이름이나 회사가 바뀐다한들 팬의 입장에서는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프로스포츠 특성상 그팀의 연고지역이 바뀐다면 팬들도 많이 바뀌겠지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지만.. 객관적으로 답변을 해야 한다면.. 하는 관점으로 적었어요.
첫번째는 창단이냐 인수냐가 중요했고요( 빙그레는 빼셔야 할듯 ㅎ )
이 부분 때문에 기록만 봐도 넥센은 이전의 현대 등이 가졌던 기록을 연장하지 못합니다. 한화는 빙그레의 기록을 유지할 수 있지만요.
두번째는 연고지 문제입니다. 인천 친구들이 몇 있는데 이문제로 논란이 조금 있더군요. 현대가 인수하면서 서울 입성을 노렸고 실제로 인천을 이탈했죠.
넥센은 현제 서울 목동이 연고지고요.( 연고지는 프로경기에서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 목동 사람들은 태평양은 생각도 안할겁니다. 현대까진 인정하겠지만요.
초롱님 말씀처럼 SK와 넥센은 경우가 거의 같습니다. 다만 넥센은 현대왕조가 강했고 팬들이 많았기 때문에 삼보부터 내려온 현대를 계승하는게 유리해 지금도 그렇게 얘기하고 있고,
SK는 연고지가 인천인데 성적도 좋지 않았던 쌍방울을 계승한다기 보다는 지금 인천쪽으로 얘기를 많이 하고 있고 따라서 태평양의 의지를 잇는 것은 우리다 쪽으로 홍보를 하고 있죠.
인천 야구팀의 계보는 어떻게 되느냐? 태평양 - 현대 - SK인가? 태평양 - SK인가? 전자라면 현대 - 넥센의 계보는 어떻게 되느냐? 등, 계보와 전신 후신.. 다들 자기쪽으로 유리하게 얘기를 할 겁니다.
이 차이 정도가 아닐까요? 다만 현제 SK는 쌍방울의 관한 얘기가 전혀 없고 넥센은 삼보부터 내려온 족보를 소중히 생각하고 있으므로 오히려 팬들 사이에 약간의 논란이 있는거라 봅니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OB베어스->두산 베어스
MBC청룡->(?)LG트윈스 (인수가 아니라, 같은 연고지 잠실에 새 팀이 들어온 것입니다.)
삼미 슈퍼스타즈->청보 핀토즈->태평양 돌핀즈->현대 유니콘즈
쌍방울 레이더즈
여기서 SK와이번즈하고 넥센히어로즈 사이의 다툼이 있죠 누가 누구의 역사냐. SK쪽은 삼청태현이 인천쪽이기 때문에 삼청태현슼하고 넥센은 재창단이라고 주장하고 있고요, 넥센측은 SK는 쌍방울 선수들을 가지고 재창단했고 넥센은 현대 선수들로 꾸렸기 때문에 삼청태현넥하고 쌍슼이라고 주장하고 있죠.
두 팀 다 재창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외엔
빙그레 이글스->한화 이글스
해태 타이거즈->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즈
KT 위즈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삼청태현하고 쌍에 대해서 논란이 많은데, 일단 두팀 다 해체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