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게임 근접할땐 모두가 불가능 하다고 했는데
한달만에 이렇게 바뀔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에리조나도 승률이 5할 조금 넘어 다른지구보다 따라갈 만하다고는 말을 내뱉었지만
저도 제 말을 그리 신뢰하진 않았죠.
5게임차가 날때만 해도 전반기 3게임차 이하라면 가을야구 가능성 있다고 하던게
이젠 전반기 1위 가능성이 더 높을 정도로 다저스에 6~7월은 말로 설명이 안 될 정도로
엄청난 활약이네요.
예전엔 1실점이하로 하면 승리투수 2실점은 승패와 무관 3실점은 패전이란 말이 돌았는데
이젠 바껴도 너무 바꼈어요.
다저스가 얼마나 변했는지 류현진이 5실점해도 패전될 것 같은 느낌은 전혀 안 들더라구요.
꼴찌하던 팀이 이렇게 급변해 1등을 하는 경우 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신기합니다.
이렇게 갑자기 팀이 대변화가 일어난 경우가 있던가요?
한, 미, 일 야구 요근래 이런 경우는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