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경기 중 15경기에서 안타를 터뜨리고 있는 추신수는 이 기간 동안 2안타 이상 멀티히트가 무려 10경기나 된다. 65타수 26안타로 7월 타율이 정확히 4할에 달한다. 메이저리그 전체 타자 중 7월 타율 부문에서 아데니 에차바리아(마이애미·0.429) 앨런 크레이그(세인트루이스·0.411) 애드리안 벨트레(텍사스·0.407)에 이어 핸리 라미레스(LA 다저스)와 공동 4위. 안타 26개는 에차바리아(27개) 빅터 마르티네스(시애틀·27개)보다 1개 모자란 26개로 전체 3위이며 내셔널리그에서는 라미레스와 공동 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