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투수놀음이란건 한국에나 있는 말입니다. 미국에는 저런 표현이 전혀 없습니다.
연봉도 투수보다 타자들이 더 많이 받습니다. 한국프로야구가 현재 워낙 수준급의 투수가 없는 상황이라 투수를 더 선호할 뿐입니다.
다른 지표를 배제하고 출루율 4할과 선발15승을 비교하는 건 어렵겠지만 그래도 굳이 꼽자면 미국에선 출루율 4할을 더 가치있게 생각할 겁니다.
미국 한국을 떠나서 야구라는 종목자체를 이상적으로 놓고 보자면 그렇단 얘기입니다.
출루율 4할 이든 뭐든 결국 점수를 안주면 적어도 지지는 않는 스포츠니까요.
각 구단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나 포수같은 희소성의 포지션, 엄청한 홈런타자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고만고만 선수라면 투수가 더 많이 받는것 같은데..
그리고 투수들은 부상등 먹튀 가능성이 높아서리, FA 계약하면 보통 타자들이 연봉 대박을 더 많이 터트리는 경향도 있는것 같음.
한일전만 보더라도.. 타자쪽이 한국이 항상 무게가 있지만 결국에 양질의 투수 숫자가 차이가 나서 항상 고전하니까요.
4할대 출루율을 기록한 선수가 결코 고만고만한 선수는 아니죠. 2012년 기준으로 15승 올린 선발투수는 22명입니다. 반면에 출루율 4할 이상인 선수는 4명 뿐이죠. 위에서 언급하신 희소성이란 측면에서도 출루율 4할인 선수가 훨씬 우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야구에서 왜 점수를 주지않는게 이상적인 것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점수를 안주는 것 이상으로 점수를 내는게 중요한 스포츠가 야구입니다. 적어도 지지않는다는 것의 이면에는 반대로 자신이 점수를 못내면 이길 수도 없다는 뜻도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야구에서 이상적이라는건 그 의미가 모호하죠.
한일전에서 타자쪽이 한국이 항상 무게가 있다뇨??이승엽 이대호 09wbc때 김태균이라던지 아니면 메이저리거 추신수 말곤 비교불갑니다 애초에 미국이 아니라 일본리그에서도 성공한 타자가 거의 없는데요?일본국대는 이치로나 마쓰이는 빼도 npb올스타들인데 우리보다 타선도 훨씬 강합니다
출루율 4할 이상 1번 타자를 더 쳐주겠죠. 원래 메이저리그는 투수보다 야수의 가치를 더 높게 보는 경향도 있지만 4할대 출루율을 가진 리드오프는 엄청난 희소성이 있죠. 출루율 높은 선수들은 보통 클린업에 속해있는 타자들이 대부분이라서 리드오프가 4할대 출루율이라는건 그 하나만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닙니다. 현재 MLB 통틀어서 리드오프가 출루율 4할대 찍고있는 선수는 추신수가 유일합니다. 그러므로 희소성이라는 측면에서 15승 투수에 비해 4할대 출루율을 가진 1번 타자가 더 우위에 있을거라고 봅니다.
같은 나이 라면 타자가 월등하게 가치가 높다 봅니다
추신수가 내년 FA를 28세 나이로 계약 한다면 아마 2000이상도 가능할거라 봅니다
투수라면... 현진이가 만약 내년에 FA계약을 한다면 지금 보단 훨씬 많은 1200~1500 정도 이지 않을까 봅니다
그리고 류현진 구위로 봐서 꾸준하게 15승 하란 보장 없다 봅니다
그레인키나 커쇼랑 같은 12승에 2점대 방어률 이지만 구위 차이가 좀 나죠...
지금 신인상 순위에 밀리는것도 성적보단 구위에서 밀리기 때문이고.... 멘탈에 있어 좀처럼 무너지진 않지만..
현진이는 다저스가 아닌 중, 하위 팀가서 15승 장담하기 어렵다 봅니다
반면 추신수는 어느 팀을 가든 비슷한 성적일거라 봅니다
똑같은 말이네요 4할출루율타자가 아무리 출루해봐야 후속타자때문에 점수못내는거나 투수가 아무리 잘막아봐야 한점도 못뽑으면 못이기는거나 말이죠 투수가 자기역할 꾸준히 하면 상관없다하시는데 그건 타자도 마찬가집니다 야구는 투수놀음이 아닙니다 투타의 조화가 되야죠 커쇼가 왜그렇게 승이 적고 패가 많을까요??작년클리프리는 왜고작 6승일까요? 더군다나 투수혼자서 타선을 막나요??야수들의 도움도 받죠 애초에 미국에서 평가받는 순위가 압도적으로 추신수가 윕니다 올시즌만 따져도요 그리고 미국은 타자가 윕니다
성적 그런거 재끼고 투수 야수 딱 포지션만 비교해도 한국이야 투수가 더 인정받지만 미국은 야수가 훨씬 더 많은 인정을 받습니다. 그냥 믈브좀 보셨으면 아실텐데.. 투수 엠브이피가 얼마나 받기 힘든건지 그리고 왜 미국는 야수가 인정 더받는 지는 아시죠?
한국이야 띵가띵가 놀면서 시차적응 필요없어 이동거리 짧아 꼬박꼬박 1주일에 1번은 쉬어 그러니 뭐 체력관리 자기가 조금만신경쓰면 되지만 미국은 일주일1번쉬기? 그런 거 안드로메다임 12연전 9연전은 태반이고 땅덩어리가 넓어서 시차적응도 해야 되 비오면 우리나라는 그냥 바로 시즌후반에 하면 되니 그냥 경기미뤄버리지만 미국은 이동거리가 기니 왠만하면 기다려서 게임하고 그것도 안되면 무조건 다음날 더블헤더임 뭐 투수도 같은 거 아니야 이러실수 있는데 안쉬고 계속나오는 야수들이랑 4-5일에 한 번나오는 선발 투수들이랑 비교 자체가 무의미하죠 그만큼 자주나오고 경기가 많다보니 팀기여도는 당연늘어날테고 그러니 야수가 더 가치가 높은 겁니다.
류현진은 리그 2선발급입니다. 그에 반해 추신수는 리그 탑텐안에 들어가는 타자지요. 리그 20위권인 투수가 10위안에 들어가는 타자한테 밀릴게 없다고요??전혀요. 그냥 단순히 봐도 추신수가 윕니다. 더군다나 류현진이 지금 20살 막넘은 선수도 아니고 올해까지 프로생활 8년차인 선수가 이제와서 포텐이 더 터진다고 보는것도 어렵고 포텐이 터진 것도 아니기 때문에 현재는 추신수의 가치가 윕니다.
님이야말로 무슨 말씀을 하고 싶은거에요??투수를 방어율하고 다승으로만 따집니까?? 그런식으로 따지면 작년 클리프리는 평범한 b급투수가 되버립니다. 투수를 평가할때는 여러가지로 봐야죠. 딱 그거 한두가지로만 평가하나요??특히 다승으로 평가하면 류현진=커쇼죠. 님 말씀대로 팀기여도인 투수war로 봐도 20위권입니다. 님이야말로 무엇을 주장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방어율, 다승 그 두가지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팀기여도라는게 방어율과 다승이 전부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가 안따진다고 했나요?? 거참 할말 없으니 말돌리시네요.
제가 하는 말을 들으려고 하지도 않으니 저도 이만하죠. 하지만 투수를 평가를 할때 다승과 방어율만 봐서는 안된다는겁니다. 타자한테 타율하고 홈런 딱 두가지만 보는것 하고 똑같습니다. 당연히 다승, 방어율도 중요하지만 그것만 10위권이라고 해서 그 투수가 10위권이라는건 아니죠. 특히 다승으로 평가하면 작년에 골든글러브 받은 장원삼이 리그 최고의 투수가 될겁니다. 참고로 7월중순쯤에 미국 espn에서도 류현진을 선발투수중 38위로 꼽았습니다. 내셔널리그만 치면 19위정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