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는 서른줄 들어서면, 장담못하지. 지금도 허리아프네 어쩌네 하면서 구위도 안좋더만..또한 아무리 현재 1억5천이 아니라 2,3억을 받는다해도, 무식하고, 이기적이고, 가정에 소홀하고 성격 별루인 한마디로 기본적 인성이 없는 놈이라면 1억 5천에서 한 8,9천은 핸디캡 적용시켜야함. 현재 연봉은 프로선수만큼 받지 못하더라도, 머리좋고 기본적 인성이 좋은 왠만큼 되는 일반 직장인 만나는게 훨배남.
핸디캡 적용하고도 남지. 아가야.
지금 송씨같은 여자들이 뭘 몰라 순진해빠져 그렇지.
한번 살아보면 알긋지.
얼마 못살고 이혼소동 일으키고 난리난리 칠거다.
그만큼 연봉 많이 받는다해도, 기본 인성이 글러먹으면 정상적인 가정생활 남자구실 못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그게 핸디캡이 된다는 거고, 난독증이냐??
댁 말마따나, 비디오 유포랑 별반 다를바 없는 짓을 먼.저. 아기곰이 했당께요.
지금 뭔말하는거야? 어떤 여자가, 그것도 사람들 눈에 늘 노출되는 아나운서가 미쳤다고 자기가 ㅅㄱ해준 비디오를 자랑할려고 올리나? 생각좀 해보삼.
오죽 원통하고 절통하면 그랬을까는 생각안하나?? 감히 그때의 심정은 상상도 못하것네. 내가 여자였음 걍 이판사판 싸그리 불질러버렸을것. 그렇게 하질 못하니 우울증이 안오고 배겨냄??
그 글이 책임지라는 뜻은 아니었죠.
'소문에 대한 변명'이나 임 선수에 대한 타박의 심정이 더 컸습니다.
송 아나운서 일에 대해선 할 말이 없고,
임태훈은 두 번의 실수를 했습니다.
첫 번째 실수보다 두 번째 실수가 더 결정적이었습니다.
두 번째 실수를 하기 전에 임태훈은 윗 님이 말과는 반대로, '남창'이 아니라 자신과 사저 관계를 맺었던 여인을, 그 여인의 과잉 반응을, 오버질을 받아준 듬직한 남자조차 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실수가 임태훈에게도 송 아나운서에게도 돌이킬 수 없이 치명적이었던 거죠.
사귀면 사귀는 일로, 헤어지면 헤어지는 일로 스포츠 신문을 타는 유명인들의 생활 습성에 놓고 보면, '사귀었다. 하지만 지금은 힘들다.'란 말이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었을 거고, 송아나운서도 그걸 바라고, 그 출구를 바라고 당사자인 임태훈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은 걸 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