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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6-24 11:54
[자동차] 2024 파익스픽 힐 클라임 결과
 글쓴이 : 새끼사자
조회 : 2,143  

어제 PPIHC 대회가 열려서 중계방송 보고 정리해 봤습니다.

통합 1위/Pikes Peak Open 1위 - Romain Dumas - 8분53초553 - 2024 Ford F-150 Lightning Super Truck
통합 2위/Unlimited 1위        - Christian Merli R - 9분04초454 - 2024 Wolf Aurobay GB08 2.0 HP
통합 3위/Exhibition 1위       - Dani Sordo R   - 9분30초852 - 2024 Hyundai Ioniq 5N TA spec
통합 4위/Open Wheel 1위     - Cole Powelson - 9분33초222 - 2021 Sierra Alpha

참고로
통합 7위/Time Attack1 1위    - David Donahue - 9분49초429 - 2014 Porsche 911 Turbo R
통합22위/PikesPeak GT4 1위  - Laura Hayes   - 10분20초487 - 2022 Toyota Supra GT4

작년 2023년 2021 Tesla Model S Plaid 로 9분54초901의 성적으로 통합 10위를 했던 파익스픽 10년 출전의
Randy Pobst가 아이오닉5n TA spec으로 9분55초551의 성적으로 통합 8위를 했네요.
(이분 인터뷰 서비스 정신이 투철합니다. 작년에는 테슬라 엄청 빠는 인터뷰에 타이어 협찬사 엄청 빠는 인텨뷰를 봤는데 올해도 여전하시더군요. ㅋㅋㅋㅋ)

아이오닉5n 양산차로 도전한 Ron Zaras R은 10분49초267의 성적으로 통합 26위를 했네요.
(원래 양산차 2대가 출전예정이었는데 한대는 연습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Dani Sordo가 WRC 선수라서 그런지 차 진짜 잘 타는 듯합니다. 
조만간 대회 참가한 차량들 어택 영상 올라오면 재밌게 볼 것 같네요. ^^
중계는 좀 재미없더라구요. ㅎㅎㅎㅎ
포드 슈퍼트럭은 광고 어마어마하게 하더니 우승해 버리네요. ㅎㅎ 괴물처럼 생기긴 했음. 

추가 6.24] 
역대 가장 빠른 양산 전기 SUV 기록은2018 bentley 1400hp 10분48초902 로 아이오닉5N은 0.365초 차이로 역대 2위 양산전기 SUV로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이전 양산 전기 승용차 기록은 테슬라 모델3 퍼포먼스로 11분02.802초라고 하네요. 

개조양산차 기록은 위에 이미 언급된 23년 테슬라 모델s plaid인데 이번에 I5N TA가 기록을 갈아치웠네요.

내연기관 양산차 기록은 BMW M8 10분12초024  라고 하네요.

추가 6.25]
통합1위 2024 Ford F-150 Lightning Super Truck 인터뷰및 주행영상입니다.
출발하자마자 전원나가서 재부팅후 출발했음에도 8분대 찍었네요.

경기 후 출전차량 퍼레이드입니다.
선두 T-500 super truck과  Ioniq5N TA spec 시작으로 참가차량을 볼 수 있고 후미에 I5N 양산차량과 TA차량이 지나가네요. 양산차는 음악 틀고 지나가는 센스 ㅋㅋ

추가 07.02]
통합3위 2024 IONIQ 5N TA spec 인터뷰 및 주행 영상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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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ma 24-06-26 00:41
   
우리 기업의 좋은 속인데도 나라가 이 꼴이라 맘이 편치 않습니다.

IONIQ 5 N의 0.365초 차이로 양산 E-SUV 1위 기록을 노친 것 참 아쉽네요.
한대가 연습에서 사고가 없었으면 어떻게 됬을까 싶습니다.

미국쪽 관련 보니 이번 대회를 보며 현대, 특히 IONIQ 5 N에 많이들 놀래는 분위기입니다.
다른 차들과 달리 IONIQ 5 N은 당장 딜러샵에서 그돈(? 경쟁자들에 비해 많이 싸니 뭐...) 주고 끌고 나와 그대로 산정상을 풀 어택할 수 있다는 것에 많이들 놀라는 평가입니다.
배터리 온도도 모터 온도더 브레이킹 저하도 전혀 걱정할 것 없이 그냥 정상에 오를 때까지 풀로 밟아도 된다는 것에 매우 놀라고(심지어 어떤 사람은 환호...) 포쉬나 비엠이나 테슬라의 EV가 빠르고 좋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현대의 IONIQ 5 N에 대해선 속도나 그런 수치를 떠나 아예 동일선상에 놓지 않고 다른 수준, 다른 차원의 차로 평가를 합니다.

게다가 BMW M 차들보다 현대의 N을 더 평가해하고 M에 대해선 이제 별 기대를 안한다고 하네요.
M은 커지고 비싸지고 뭐 어쩃다나 하면서 말입니다. 현대의 N을 진지하게 평가하고 또 가격등도 합리적이고 N의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창찬하고 높게 평가하며 현대의 행보에 대해 기대른 많이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어디서 봤는지 들었는지 6N을 현대가 준비하면서 내부적으로 성능 사양을 어떻게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화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는 것 같습니다.
현대가 맘만 먹으면 뭐 EV로 타이칸 바이작을 발라버릴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포쉬 스스로도 현대와의 격차를 잘 알고 있을 것이기에 계속 이런 수치 장난질 노름을 하며 처음 발표 이후 짜잘하게 개선된 여러 버전 내놓으면 바이작인지 뭔지 하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네, 아는분들은 다 잘 아시겠지만 그들(?) 잘하는 숫자 장난질입니다. 아마도 현대분들도 모르진 않으실 것이고 6N을 내놓으며 시중에 경쟁차들의 그런 레코드 숫자를 의식해서 사양을 정해 내놓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식으로 나오면 포쉬는 또 살짝 개선하는 등 이건 원래 어느정도 수준에 이른 제조사이면 얼마든지 그런 수작을 부릴 수 있으니 고려는 하되 그런식 보다 현대 N만의 브랜드 철학이나 제품 기조에 1차적으로 어울리게 사양과 주행 특성을 정하고 이미 출시한 5N과 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그러니 만약 그렇다면 6N 과 동시에 5N의 개선이나 일부향상 버전도 비슷하게 함꼐 출시해주면 좋겠다 싶습니다.
그게 소프트업 방식으로라도 좋겠고 말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출전 차량들의 특히 양산 IONIQ 5 N는 소프트 트윅(약간의 출력 업과 부스트 삭제...)과 바퀴 사양 서스등 세팅과 규정에 따른 안전장치 외에 별다른 것이 없이 참가했다고 해서 해외에선 그럼 앞으로 이렇게 소프트설정 데이타를 파익스픽 힐 클라임 용 이런식으로 현대헤서 제공해주길 많이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세계 여려 장소의 특정 코스에 적합한 세팅들을 현대가 제공해주고 사용자는 그걸 받아 사용하고 말입니다.
하여튼 이번에 IONIQ 5 N의 진가를 많이 알리는 좋근 개기가 되었다 싶어 좋네요.

개인적으로 GV60이 멎진 외관과 내부와 성능에도 묻힌 느낌이 있는데 마그마 버전 내놓으면서 기존 퍼포먼스 등도 조금 더 개선해서 내놓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특히 센터콘솔쪽 기동시 뒤집어지는 투명 아크릴(?) 볼 주행 설정 기기는 그냥 멋스러운데서 그치지 말고 그 아크릴에 손을 올려놓으면 마치 수정구술처럼 사용자의 손을 인식(전체 주름이나 아니면 빛으로 혈관등 패턴을 저장)해서 시동을 걸 수 있도록 하면 좋을 듯합니다. 지문 인식보도 그게 훨씬 멋스럽고 스토리상 별도의 지문 보다 그 볼이 운전자 등록과 인증을 하는 것이 더 어울리고 자연스럽다 생각합니다.
뭐 현대 기아 관계자들이 이 글을 볼 일은 없겠지만 말입니다.

P.S. 참고로 무제한에 출전한 포드 F150 은 사실 말이 F150이지 F1엔지니어들 고용해서 그냥 새로 만든 차랍니다. 겉 모양만 트럭스런 티만 내고 뚤여 있는 뒷부분을 통해 보면 그냥 다른 마개조 차...
     
뇽가뤼 24-06-26 21:28
   
딜러쉽에서 몰고 나가 타야갈고 좌석 좀 들어내고 바로 풀어택....ㅋ
TA스펙 소프트웨어 유료판매한다면 진짜 흥미진진하겠네요...
          
새끼사자 24-06-26 21:42
   
다른건 모르겠지만 급브렉시 ABS와 회생재동 0.2g가 나쁜 느낌을 준다는 국내 드라이버 의견을 듣고 이번에 업글하면서 0.35g + ABS 적용했다는 이야기 듣고 N팀은 완전 차에 진심이긴 하네 그런 생각이 들긴 했음.
사운드하고 코스별 설정 구독서비스하는 거 진짜 나름 괜찮은 수익모델이라 진짜 적극고려했음하네요.
          
nigma 24-06-27 17:52
   
안전 규정 때문에 롤케이지외 화재시 무슨 소화장치들(전기차라 베터리 화재등을 위해 무슨 추가적 장치들..) 달아야 해서 좌석을 들어내는 것 같았습니다. 좌석 있던 자리에 무슨 소화장치들이 잔뜩 있던...

TA 는 eN1 기반이라 5N 구매자를 위한 소프트 팩은 일반 IONIQ 5N 기반의 Soft Tweak 버전이어야...

PS. 무제한 포드 트럭(실제론 아니지만...)은 무게 1.6t, 3개의 모터로 쿼드 버전도 있으나 트라이와 별 차이가 없다네요. (1 전륜 2 후륜(디퍼런셜로 묶은) 6상 모터), 50K 배터리로 최적화 했다는 것 같습니다.
파익스 피스 힐 등정 코스는 출력이나 에에로 보다는 무게의 영향이 크다네요. 그러니 딱 힐 코스에 맞춰 필요한 용량과 출력만 태워 무게를 줄인 것 같습니다.
               
뇽가뤼 24-06-27 21:46
   
EN1 CUP CAR,  TA SPEC, 프로덕션 클래스 참가 양산형... 셋다 동일 하드웨어 스펙(배터리+모터)이고...
양산형 참가 모델은 롤케이지, 내장재 탈거, 타이어 교체,컴셋,소화장치,견인고리 제외하고는 동일한 상태에서 추가스피커 + 사운드출력 트윅 뿐이라...
딱히 팔아먹을 트윅이랄게 없죠... 음량조절 빼고 수정한 부분이 없어서...

파워트레인이 동일하고, EN1, TA 는 레이싱에 맞는 인치다운, 에어로파츠, 경량화 의 차이라...  프로덕션모델에 소프트웨어만 주문형으로 제공 가능하고, 애프터마켓 경량화와 튜닝, 교체파츠에 대한 적절한 제조사 가이드만 있다면... 크....
                    
nigma 24-06-27 22:08
   
네, 다만 수익을 위해서라기 보다 서비스 개념으로 현대의, 또는 N brand의 생태계 강화와 확장을 위해서 N 머시기를 구독하면 마치 우리가 기프트 콘 또는 무슨 스킨 같은 것처럼 다운 받아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것 말입니다.
K잉TM 24-06-28 19:51
   
진짜 지린다 와~
bluered 24-07-02 23:29
   
일본은 이제 정말 맛이 갔네, 갔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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