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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4 05:34
[자동차] 3년만에 드디어 자동차할부를 전부 갚았습니다.
 글쓴이 : 선괴
조회 : 2,698  

으아.... 인고의 3년이었습니다.

경솔하게 경차를 산뒤로 정말 후회막급이었는데....

어차피 남아있는 금액이 153만원인가 그랬었는데 할부로 반년동안 계속 돈이 빠져나가는것도 부담되고 그래서 이참에 그냥 한번에 갚았죠.

한달에 32만원씩 자동으로 빠져나가는것도 진짜 은근히 부담되더군요.

처음 차를살때는 제 스스로가 담배도 술도 전혀 안하니 한달 32만원정도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고 또 실제로 그랬었지만....

매달 30여만원씩 빠져나간다는 건 진짜 생각보다 큰 금액이었고 여기에 주유비에 세금, 보험 기타등등 생각해보면.....

뭐, 이제는 한달에 32만원 안나가도 되니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게 되겠죠.


진짜... 아, 눈물나려고하네요.


인천의 모 중고차매장가서 딜러의 말빨에 휘말려갖고 8만키로 달린 3년된 경차를 870만원인가 주고 산 뒤로.... 이후에 친구들사이에서 바보소리 듣고서야 정신을 차리게되었지만 이미 계약은 체결된 뒤였으니...

 

정말.... 생각보다 긴 3년이었습니다.

처음엔 가볍게 생각하고 질렀지만 지르고 난 뒤 보니 처음 생각했던거랑은 너무 달랐으니까요.

이제는 돈을 좀 모아서 뒤에 후방카메라를 좀 달아두려고 합니다.

경차라서 필요없지않나 생각했는데, 뒤가 확실히 보이지 않으니 주차할때 좀 불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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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Runner 17-02-14 12:05
   
축하드립니다. 이제 타시는거 팔고 새로 활부를 다시 시작.... ㅌㅌㅌ
     
선괴 17-02-14 15:05
   
ㅎㅎ;;
그런유혹이 전혀없는건아니지만.
몇년은계속탈려고하죠.
그래야 본전은탄거라고말할수있을테니까요.
GETZ 17-02-14 14:01
   
     
선괴 17-02-14 15:05
   
?
?
          
GETZ 17-02-14 18:12
   
값X 갚O
선괴 17-02-14 19:41
   
아, 정말 그렇네요.
잘 쓰질않다보니... 이런 단어도 틀리는군요.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GETZ 17-02-14 21:50
   
^^
달콤한로케 17-02-17 03:02
   
6년전 아방md 구매할때 할부냐 현금 박치기냐 엄청난 고민을 하다 그냥 현금 박치기로 구매했는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쭉 들더군요...  잘버는거 아니면 꾹꾹 참으며 모았다가 한방에 지르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요거 딱 10년 채우고 다음 차를 뽑으려구요....
     
선괴 17-02-21 20:51
   
저도 절실하게 느꼈지요.
한달할부금 빠지는게 체감적으로나 심적으로 부담 많이되니까요.
경이파파 17-02-24 16:02
   
중고차는 절대 할부로 사시면 안되는건데...
이자가 말도 못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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