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주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
사람이면 누구나 그래 따뜻한 밥 먹고 싶겠지 싶다가도...
우한 교민들 저 사람들 구한답시고 진천이나 아산 주민들이
저 난리쳐서 교민 수용하지 못할뻔 한거 생각하면
지금 솔직히 찬밥 따뜻한 밥 가릴 처지는 아닌데 싶음
오늘 3차 전세기까지 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한에 남아서 탈출 못하고 있는 100여명 교민들은
슈퍼가 문닫고 슈퍼가도 식량도 없고, 식량이 없어서
오늘 죽네마네 하는 상황인데...뭐? 따뜻한 밥???
참....어휴....
이거야 말로 구해주니 보따리 내놓으란 격 아닌가?
그리고 따뜻한 밥이 필요해서 전자레인지????
하....호텔방에도 없는 전자레인지를 대체 공공기관 교육시설
각 방에 둘리도 없고, 둘 이유도 없으며
설사 둔다해도 전자레인지 1번 쓸려고
15만원짜리를 300개 방에다가 모두에 납품하고 설치하려면
그 돈 낭비가 얼마며, 전기비는 둘째치고 그거 사용하다가
불이라도 나면 어떻게 관리할 것이며
그럴바엔 차라리..
저거 줄만 당기면 금새 따끈한 밥이 나옴
종류도 여러가지임.
불 날 걱정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