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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2 12:03
제가 지난번에 왜 부회장이 소감을 말하냐구 물었잖아유?
 글쓴이 : 뿔늑대
조회 : 1,124  

역시 해외에서도 좀 의아 했다네유
지금까지 영화제에서 폭스나 디즈니 등 많은 제작사들이 작품상을 받았다구
폭스 회장이나 부회장이 나와서 소감을 말한적이 없었다네유
그래서 해외언론에서도 저여자가 누구냐를 조명한 기사들이 있었나봐유

하여튼 낄끼빠빠도 모르구 주책이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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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20-02-12 12:04
   
조금 더 알아보고 까시길....
     
뿔늑대 20-02-12 12:05
   
그럼 설명을 해주삼
     
부분모델 20-02-12 12:07
   
이해하세유

머머리 모쏠 똥꼬성애자 쫄댕댕은 못생기면 다 까더라구유
황룡 20-02-12 12:05
   
이미경 = 책임프로듀서
     
뿔늑대 20-02-12 12:06
   
해외에선 프로듀서보단 제작자 투자자로 소개 하드라구유
          
강인 20-02-12 12:08
   
투자자
책임프로듀서
두가지던데
책임프로듀서는 그냥 감투인지는 몰겠슴
               
뿔늑대 20-02-12 12:09
   
투자자 제작자로 소개하는거 보니
걍 감투로 보는 듯
          
황룡 20-02-12 12:09
   
물론 투자자이긴 하지만 엄연히 책임 프로듀서로 올라가있음 걍 쌩 투자자였다면

아카데미시상식엔 못올라가겠죠 근데 제작자나 책임프로듀서로 이름이 올라와 있는 이상

약간 편법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무리는 아님
쥐로군 20-02-12 12:06
   
제생각엔 걍 ㄹ혜랑 mb 맥이려고 제작사에 봉감독이 요청한듯한데요. 게다가 미국에 사는게 cj 부회장이기도했고요.
     
뿔늑대 20-02-12 12:08
   
그래서 자위한당이 ㅈㄹ발광을 하든데 ㅋ
fox4608 20-02-12 12:09
   
봉감독 제작지원은 빵빵하겠네유..
     
뿔늑대 20-02-12 12:10
   
뽕 안해도 될 듯 ㄷㄷ
     
ㄴㅇㅀ 20-02-12 13:43
   
특혜 받는다고 했어요 박찬욱과 자기는...
라그나 20-02-12 12:09
   
헐리우드 영화계에서 발이 넓다고 하더군요.
     
뿔늑대 20-02-12 12:11
   
01410 20-02-12 12:09
   
밑에 제가 워싱턴포스트 링크 올렸습니다만

해외 언론에서 오히려 더 이미경에 대해 주목합니다.

주책이라고 싣는 유력매체는 없어요. 오히려 박근혜시절 블랙리스트를 꼬집었으면 꼬집었지....

https://www.washingtonpost.com/opinions/2020/02/10/parasites-oscars-success-was-also-victory-democracy/
     
뿔늑대 20-02-12 12:12
   
국내서는 이런 해외기사 인용하면서 소감까지 말하는건 오바했다구 하드라구유
수호랑 20-02-12 12:22
   
이미경은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내에서도 영화나 쇼비즈니스쪽 관계자라면 알만한 사람은 다 알정도의 거물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설립한 미국의 유명영화 스튜디오인 드림웍스 창립 당시 CJ가 이 드림웍스의 2대 주주로 참여하였는데 이 때 이 사업을 주도 했던 인물이 바로 이미경임

그래서 기생충 이전부터 매우 오랜 시간동안 미국 영화계에서 화려한 인맥을 다져온 인물이 바로 이미경이에요

그러다보니 미국에서 이미경이 생일 파티를 열면 미국의 난다긴다하는 헐리우드 관계자나 스타들도 대거 참석을 한다는 거

그래서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라면 대부분이 이미경의 존재를 이미 다 알고 있었을 거에요

그러다보니 정작 미국 언론에서는 이미경의 인터뷰를 문제 삼는 기사가 단 하나도 없었고 오직 한국 언론 그것도 주로 보수언론쪽에서 이를 딴지 걸고 있다는 거
이미경이 박근혜 정부시절 블랙리스트 사찰로 인해 미국으로 도피한 이력을  티 껴워하는 쪽에서 주로 이 문제를 언급하고 있다는 이야기임
     
뿔늑대 20-02-12 12:29
   
근데 영화제에서 소감까지 말하며 투자자가 주목 받는건 그닥이라는거쥬
프로불편러 된 느낌이넹
sangun92 20-02-12 12:43
   
하버드 출신.
미국 영화계에서도 알아주는 인물.
이번 아카데미 레이스를 기획하고 총괄 지휘한 인물.

마지막에 이미경 부회장이 소감 말하려고 하는 순간 불이 꺼졌을 때
톰 행크스와 샤를리즈 테론이 괜히 UP UP이라고 소리친 것이 아님.
다른 사람이었어도 그렇게 소리쳤을까?
이미경 부회장을 잘 알기에 소리친 것.
     
뿔늑대 20-02-12 12:46
   
알았다구유??
한때 누구냐라는 말이 많았다는데
구름위하늘 20-02-12 12:53
   
저도 시상식에서는 저분 뭐지?... 이랬지만
내용을 알고 보니 이해가 되더군요.

얼마나 쌓인 "한"이 많았겠어요.
살풀이 연설이라고 생각되었슴다.
     
뿔늑대 20-02-12 12:56
   
영화제에서 자본가가 주목받는게 불편했는데
오죽했으면 생각하니
이해되네유
꾸물꾸물 20-02-12 13:47
   
이미경만이 아니라 자본가들은 많은 예술인들을 후원하고 있고, 이미경 부회장의 후원을 받는 사람들중에는

봉준호 감독도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죠. CJ ENM이 제작, 투자, 배급까지 몽땅 가능한 국내에 몇 안되는

회사중 하나라는 점까지 하면 말할거 없죠. 한국 시장을 노린 한국 영화에 장르적 위험성까지 감안하면

마케팅비 포함 약 200억의 제작비는 결코 적다고만은 할 수 없는 제작비죠.

액션이나 SF, CG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영화들이 아닌다음에야 더더욱 말이죠.

게다가 총괄프로듀서로서의 역할도 있을것이고, CJ ENM에서 공식적으로 비용을

알리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 도는 이야기로는 오스카 레이스에 쏟아부은 돈만

100억이 넘는다고하죠. 진두지휘도 CJ ENM 해외배급팀장이 맡았다고하고.


감독 개인에게나, 작품으로나, 국제 영화제 지원이나 오스카 레이스까지 CJ ENM의

역할은 엄청났다고 봐야죠.


오스카 관련해서 CJ ENM의 현실적인 목표치 예상은 노미네이션까지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