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살인의 추억 상영당시
영화보고 나오면서 말을 잃어버림
봉준호 감독을 처음 알게된 영화였고
같이 보러간 지인들과 나오면서
말 한마디 안하고 2~300m 멍때리면서 걷다가
횡단보도에서 신호기다리면서 한마디 한말이 "대~박!"
기생충도 잘만든 영화였지만
이미 기대치가 높은 상태라
봉준호 다웠다 라는표현이 적절한거 같고
기대치를 뚫고 치사량이 올뻔한 영화가
살인의 추억~
물론 기생충을 먼저 접하고 살인의 추억을 보는
북미 팬들은 그정도의 충격을 느끼지 않겠지만
봉테일을 처음 접할때의 임팩트는
상을 많이 받은 기생충보다 살인의추억이 압도적으로 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