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내대표는 저녁 식사를 위한 정회 때까지 홍 위원장이 산불의 심각성을 알리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저녁 7시45분 정회할 때까지 저희는 산불 부분을 알지 못했다. 7시45분경에도 ‘한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위원장께서 정회하면 바로 이석하게 해달라’는 요구가 또 있었고 우리측에서는 ‘우리가 1회 질의하고 난 다음에 이석하는 쪽으로 하자’고 해 회의를 정회했다”고 말했다.
이후 회의는 밤 9시20분에 재개됐고 홍 위원장은 9시30분쯤 갑자기 ‘불이 났는데 (정 실장을) 보내야 되지 않겠냐’고 했다고 했다.
즉 9시30분 전까지는 홍 위원장이 산불의 심각성을 한 번도 말하지 않았는데 마치 자신과 한국당 의원들이 산불이 난 것을 알고도 정 실장의 이석을 막은 것처럼 알려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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