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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06 11:37
경북 안동에서 살기 어떻습니까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049  

아이들 키우며 살기 괜찮은가요?

707특임대 나온 이진봉이라는 사람 채널 영상을
다 봤는데

문화유산도 많고 낙동강도 있고
도시가 생각보다 널찍해 보여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값은 얼마나 하는지
사람들은 어떤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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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치킨 20-08-06 11:38
   
살기는 괜찮긴합니다. 지금 중앙선 복선화로 안동역도 신축 중이구요.

병원도 종합병원 안동병원이 있어서 아파도 걱정 없으실거 같구요.
     
감방친구 20-08-06 11:40
   
오 좋네요
          
그린치킨 20-08-06 11:41
   
구 도심은 좀 낙후 되긴했는데.. 지금 과도기랄까요. 안동시와 예천군 사이던가;;

도청이 옮겨오면서 신도심이 조성 중이니... ㅇㅈㅇ 집값은 좀 많이 올랐을지도요..
이름귀찮아 20-08-06 11:39
   
정치에 아주 무관심 하거나 미통당 지지자 라면 살만 하겠쥬
     
감방친구 20-08-06 11:41
   
사람 사귀고 만나고 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상관은 없어요
     
축구게시판 20-08-06 11:41
   
정치병 환자는 되지 맙시다.
          
이름귀찮아 20-08-06 11:42
   
나이먹은 남자들 모이면 정치이야기 할때도 많은데

그거 버텨내실수 있어유?
               
축구게시판 20-08-06 11:43
   
그런 얘기 안하는 사람들이랑만 만나면 되죠.
               
감방친구 20-08-06 11:45
   
사람을 잘 안 만나요 ㅎㅎ
          
달보드레 20-08-06 11:43
   
정치 이야기 뺴고 살수 있다고 생각 하십니까?
               
우쭈쭈쭈 20-08-06 11:46
   
수십년째 안동 살고 있는데 노인분들 빼고는 정치 얘기 별로 안해요.. 다 님같은줄 아시나
2현이 20-08-06 11:41
   
살기는 좋을듯....
그전에 여친부터 만드셔야.. 아이들 키우며 살죠...
     
감방친구 20-08-06 11:42
   
제 꿈이 의대나 수학과 나온 러시아 여자랑 결혼하는 거임 ㅋㅋ
          
2현이 20-08-06 11:44
   
               
목마탄왕자 20-08-06 15:52
   
짤 살포시 쎄벼갑니다.
          
달보드레 20-08-06 11:44
   
ㅋㅋㅋ 너무 큰 꿈 아님?
          
이름귀찮아 20-08-06 11:47
   
그런 조건이면 러시아서 사셔야~
무한의불타 20-08-06 11:41
   
안동이야 시골이라 집값 저렴 하고 풍경이 좋아 애들 교육 걱정만 아니면
살만 하죠.
     
감방친구 20-08-06 11:43
   
모습이 정말 좋더라고요
세임 20-08-06 11:42
   
진주가 고향인 내가 마산사는 친구랑 선배 결혼식 간 적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안동역 쪽의 당구장에 들어갔는데
친구랑 나랑 얘기를 했더니 옆 테이블에서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야~ 쟈들 사투리 쓴데이~~"

???
     
감방친구 20-08-06 11:43
   
ㅋㅋㅋㅋㅋ
     
2현이 20-08-06 11:45
   
서부경남쪽이 사투리가 훨씬 덜 할텐데 ㅡㅡㅋ

경북쪽 쌀 발음도 안되서 살살 거리고

내일을 향해 솨라 이러는데;;
          
그린치킨 20-08-06 11:53
   
그건 좀 아닌듯합니다.

안동 옆 동네에서 살다가 안동에서도 살아봤는데

저만해도 쌀을 살로 발음 않해요;;
축구게시판 20-08-06 11:42
   
친구가 그쪽 출신인데 대학때까지도 집에 통금시간이 있을정도로 집안이 엄했죠. (남자인데...)
저녁은 꼭 가족끼리 모여 먹어야 한다고...

방학때 놀려고 뭐하냐고 전화해보면 안동내려가서 나무하고 있다고 하고... -_-;;
     
감방친구 20-08-06 11:44
   
살지 않더라도 훌쩍 여행 가서 며칠 지내보고 싶더라고요
          
축구게시판 20-08-06 11:46
   
저도 어릴땐 시골 사는거 이해를 못했는데...
나이 먹어갈수록 점점 변하더군요.
     
우쭈쭈쭈 20-08-06 11:47
   
혹시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 최소 60대 같으신데..
          
감방친구 20-08-06 11:49
   
90학번인가 그러실 거에요, 아마
          
축구게시판 20-08-06 11:55
   
저요? 40중반이네요. 94학번입니다.ㅎㅎ
아직 그 정도까지 나이 많지는 않아요.
달보드레 20-08-06 11:46
   
대구서 만난 여자친구가 안동여고 배구 선수 출신이였는데......
     
감방친구 20-08-06 11:47
   
오 님 잘생기셨나봐요 ㄷㄷㄷ
오순이 20-08-06 11:54
   
안동시내라고 해보았자. 차로 5분이면 관통함..
대충 서올에 작은 동보다 작죠.
중간에 강이 있어서 한강 비슷한 느낌도 들죠.
운동하는 사람 적지 않게 나오고요.
돈 조금 있으면 대충 살기는 그리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도시형 스타일은 권장하지 않죠.
극장 2-3개 있고 대형마트 2개.. 여튼 편의성은 포기를 좀 해야죠.
병원은 대학병원급은 하나도 없지 싶은데요 안동병원은 꼬졌습니다 .
없는 시설도 많고요.. 조금 문제되는 병은 대구로 가야하죠.
     
그린치킨 20-08-06 11:58
   
에이 신축 건물 올리긴 했잖아요;; 그리고 대학병원급은 아니더라도 종합병원 이긴하죠.

경북 북부 외상센터도 들어가 있구요.
          
오순이 20-08-06 12:02
   
몇 번 이용했는데 엄청 꼬졌음요. 흉부외과 전문의도 없어서  다른 곳에서 진찰받야함.
같은 가격이라면 굳이 대구로 가죠 굳이 거기서 할 필요가 없죠.
대장관련,이명관련,기침관련 처음엔 안동병원에 갔죠
결국 종착지는 경북대병원으로 가야 했음..
               
그린치킨 20-08-06 12:05
   
엥 흉부외과 전문의가 없던가요???
                    
오순이 20-08-06 12:07
   
3개월간 기침 지속해서 갔는데
다른 곳을 소개시켜 주더군요. 전문의가 없다고요.
안동 다른 곳에서 가서 ct찍고 해결이 안 되서 경북대 가서 mri찍고
이상없다고 진단 받았습니다 .결국 3곳을 간거죠. 그냥 바로 경북대 가면 됨.
                         
그린치킨 20-08-06 12:29
   
에고 고생하셨네요;;;;;;

전 일반 외과와 내과만 가서 그런가 흉부외과도 있을 줄 알았는데 그점이 아쉽네요.
팬더롤링어… 20-08-06 12:28
   
안동이 넓기는 제일 넓음...여유롭고 좋음...단점은 심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