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관점은.. 이를테면 편모 슬하에 따돌림 당하던 애가.. 울 아버지 장군님인데 돌아오면 너그 다 죽어쪄!!~~
와 일맥 상통하는, 너그들이 쎄다는 제우스부터 죄다 알고보면 울 아부지가 맹근거고 니들이 사는 세상도 다 울아부지가 맹근거야, 울 아버지가 누구고 그 아들이 누군데 어쩌고... 로 시작해 구라가 주체못할만큼 커지고
외지 나갔다 그럴 듯 한 거 보거나 들으면 대홍수부터 온갖 살붙이기 다 한게 기존 족보.
그 집안에 불세출의 약장수가 하나 나와서 기존 족보의 위세가 드높아지다가, 걔 추종자들이 만든 게 추가 족보.
누구가 누구를 낳고... 이게 족보책의 일반적 행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