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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3 01:23
역사의 굴레...
 글쓴이 : ringbearer
조회 : 565  

 정말 역사를 볼 때마다 항상 느끼지만 과학기술이 없던 시대엔 무조건 크기와 물량 싸움이었기 때문에 우리 민족에겐 너무나 힘든 인고의 역사였습니다.
 그나마 이러했던 게임의 룰을 바꾼게 서구에서 도입된 과학과 기술이었죠. 일본이나 한국이나 이 정도 크기로 이 정도의 국력을 가질 수 있는 건 과학과 기술로 생산성을 극대화시켰기 때문이죠. 그 생산성 격차로 중국이나 소련과 같은 대국의 물량을 압도해왔던 것인데 중국 또한 발전함에 따라 생산성 격차가 줄어줄고 다시 예전과 같은 물량전으로 회귀하는 거 같아 걱정입니다.
 우리 민족에게 잠깐의 단꿈은 지나가고 다시 인고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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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흐만 14-02-03 01:28
   
중국이라고 말씀하시면 대단히 모호합니다만. 그 중국은 과거에까지 관철되는 존재는 아닙니다만.

예를 들면 만주족의 후금이 중국이라고 말할 수는 없듯이요.
얼음누늬 14-02-03 01:29
   
난 국운이라는 것을 믿음...

한국이 망조가 들었으면 진작 쪼그라 들었을텐데

박정희대통령이 나와서 산업화 성공하고,

김대중 노무현대통령이 나와서 민주화 이루고

여기에 한류 붐으로 문화적 선도국이 되가고 있는 과정이고

이런 것을 보면, 우리의 국운은 밝다고 봄...

망할 나라였으면 당나라때 망했을 것임...

숱한 외적의 침입에도 이민족에 동화되지 않고, 비록 나라가 망하더라도 민족의 정체성을 지켜오면서 새로이 건국을 해온 것을 보면

비록 대한민국이 망하는 날이 올진 몰라도,  한민족이 역사의 변두리에 남아 있지는 않을 것 같음...
     
ringbearer 14-02-03 01:41
   
그러면 다행일텐데 이제 중국이 과학 기술까지 제대로 갖추게 되면 정말 힘든 싸움이 될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