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후반 90년대 당시 외국 사람들은,
한국사람들이 일본 알기를 아주 우습게 여긴다며,
일본은 한국이 생각하는것보다 정말 대단한 나라라고,
"일본을 하찮게 보는 나라는 한국이란 나라가 유일할것이다." 라 했다 들었습니다.
실제로 일본이 대단하긴 했지만
서양사람들이야 일본에 대한 환상이 많았으면 많았지.
우리는 일본이란 나라 그리 대단하게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단, 경제력 부분에서는 본받아야 한다 라는 말이 설득력이 있었을때였죠.
그시기 포스코 삼성 현대 한국 재벌들도 일본이 가르쳐주지는 않았지만,
우린 일본의 첨단기술을 얻으려고 또 배우려고
정말 비참한 취급받으면서도 끈질기게 노력한 시기도 존재하던 때입니다.
이 당시 일본이란 나라에 돈이 넘쳐흘러 일본사람들의 한국에 대한 인식은
한국이란 나라가 어디붙었는지 관심도 없을 뿐더러 안다고 해도
어디 찢어지게 가난한 나라가 있나보다 할정도로 듣보잡 나라였을겁니다.
그런 일본이 한국 드라마 배경을 보고 깜짝 놀라게됩니다.
98년 10월달에 SM은 S.E.S를 일본에 진출시키지만 실패로 끝나게 됩니다.
S.E.S의 일본 진출 실패를 맛본 SM은 일본 실패노하우를 분석해
2001년 7월 보아를 데뷔시켜 우여곡절도 있었으나 보아는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그 이후 2004년 일본에서 방영된 겨울연가가 일본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 공전의 히트를 치자.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에 등장하는 한국배경을 보고
한국에 생소해 하던 일본인들이 깜짝 놀라게 됩니다.
한국이 이렇게 발전해 있다고???
그야. 발전해 있는 대한민국을 처음 보는 일본사람이 대부분이였을테니까요.
작성일 : 20-07-12 04:31
조회 : 2,6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