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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31 18:17
무교인이 볼땐 불교는 기독교와 방편만 다를뿐
 글쓴이 : 갑툭튀
조회 : 1,019  

불교가 토속신앙과 융화가 잘된다는 소리도 있지만 자랑은 아니죠.
솔직히 그걸 융화라 할지 공존이라 할지 결탁이라 해야할지...
 
정확한 말로 한국불교는 불상과 스님을 믿게 만들기 위해 정법의 대중화보다
절을 위한 방편을 찾아 칠성신이니 산신이니 용왕이니 민간신앙을 하위개념으로 흡수하고
법당에서 무당짓도 하기 위한거죠.
스님이 불심도 아니고 용왕에게 공양미를 바치면 눈도 뜨게 한다는 민간판타지가
오늘날에도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니깐요.
 
절과 교회가 방편만 다르지 하는짓은 똑같습니다.
절이 이단정리를 안하고 잡다한 종교와 사상을 수용하는건 대중에게 교리를 잊게하고
머리민 무당이 곧 법성이고 사찰운영을 교리와 정법과 달리 할 수 있기때문이죠.
정법과 교리대로 하면 스님들은 영화를 못누리거든요. 비나이다 비나이다도
산신령님께 비나이다를 부처님꼐 비나이다로 치환을 못시키고요.
 
반대로 교회가 이단논쟁에 치중하는건 대중에게 교리를 강조하고 갈등을 통해
자신들의 밥그릇을 늘리고 당위를 키우려는거... 뭐 다 아시는거죠.

교리의 취지는 그럴듯하니 원인과 결과의 해석만 구미에 맞게 정립하면
나머진 다 틀린말이니 내부의 갈등을 밖으로 돌리기 참 쉽죠.
 
절은 일반 신자들을 법성과 멀리해 멍청하게 만들어 부족한 수양 티안내며 그 위에 서고
교회는 읽히고 읽히게 하며 믿는건 죄가 아니라는 비상식을 공부(세뇌)하여 부귀를 누리고...
 
세속의 종교인 기독교나 세속에 물든 불교나...
전 종교적 가치는 사후공포에 대한 인간의 고등정신의 증거 혹은 세계의 문화/예술적 발달에
큰 영향을 준것 외에는 그나물에 그밥이라 생각합니다.
 
종교가 똥만 싸고 인류에 해만 된다는 사람들은 이성인인 척 하는것도 보기 싫네요.
무교인과 무신론자의 구분도 못하는 사람도 종종 보이고요.
 
전 무교인이지만 무신론자는 아닙니다.
실험적 증명이 안되고 실질적 발견이 안된것을 '없다'라고 하기보단
어차피 전부 기록과 믿음의 근거하는 것들이니
 
적어도 현 종교인들이 하는 짓거리를 보니 있었어도 지금은 죽고 없으니 부질없어 보이네요.
그러니 더이상 사후문제보단 현생에 관심이 많은 시대고 종교 문화예술은 정체도 아니고 퇴보했으니깐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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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 14-07-31 18:22
   
저도 무교지만 솔직히 다 떠나서 불교는 지금 개독처럼 나대지는 않아서  아웃오브 안중입니다!
또한 천주교는 나름 자정작용을 계속하면서 어느 선은 지키고 있구요~!

개독?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지하철과 길바닥에서 판대기 들고 다니면 귀싸대기 한대 후려쳐버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쳐 좋은면 지들이 먼저 뒤지던가~! 보람 상조도 아니고 왜 남의 사후까지 걱정하는지~ㅋㅋㅋㅋㅋ
     
갑툭튀 14-07-31 18:34
   
그런게 바로 믿음은 죄가 아니라는 비상식을 세뇌시켜서 나온 행태이지요.
솔직히 크리스마스때 구세군냄비? 그런거 들며 종치며 애기들이 노래부르는거 까진
봐줄만 하지만...
지하철에서 그러는건 준법정신이나 공중도덕의 상식이란게 없는거죠
우왕 14-07-31 18:23
   
무교인분이 잘 알고 계시네요
     
갑툭튀 14-07-31 18:29
   
탐구에 대상은 되고 있습니다.
T방숭박멸T 14-07-31 18:32
   
불교는 적어도 믿는다고 개독지옥 외치진않으니ㅋ
나도 무교지만 개독이 제일 싫음ㅋㅋ
일단 거기 신자들도 소수는 괜찮았으나 대다수 정신나간 인간들이었고..
소수 괜찮은 사람들도 교리때문에 말은 안통함..
타 종교를 부정하는거야 그렇다 칠수도 있는데 교리마저 같은 타 종파마저 사이비로 몰고 서로 싸우기 일수ㅡㅡㅋ
뭐 불교도 안습이긴 하지만 개독이 워낙 개독보적인 1등이라서 상대가 안됨.
컬링 14-07-31 18:37
   
불교나 개신교나 거기서 거기죠. 단지 개신교는 좀 더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하죠. 상층부가 썩은건 둘다 같은거고 다만 불교는 영업사원을 통한 길거리 영업 같은게 적으니까 체감적으로 좀 덜 불편한건 사실이죠.
Windrider 14-07-31 18:52
   
확실히 불교는 나대지는 않죠. 문제는 개독은 쓰레기입니다.
초콜릿건빵 14-07-31 19:00
   
불교와 천주교는 나 이외 모든 종교를 죽임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아요.
솔로윙픽시 14-07-31 19:33
   
그나마 제대로 된 선불교의 명맥이 이어져 오는 건 한국 불교뿐입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폐단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시대에 성철스님이 나타나서 승려들은 옷은 기워 입고, 식량은 자급자족하도록 하고... 신도들에게 복 내려 달라고 불공 드리는 그런 일은 승려가 할 일이 아니라고 하셨죠.

사기꾼들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문제는 기독교는 95퍼센트가 사기꾼에 강간범 모임이라는 거.
     
갑툭튀 14-07-31 20:23
   
성철스님이나 김수환 추기경에 대한 이야기는
솔직히 한국 종교문제의 큰 틀 안에서는 약간의 희망을 봤다는 정도죠.
성철스님은 선불교의 큰스님이지 조계종 등 수많은 종파를 어우러
불교계를 대표하지도 못했고 김추기경은 로마 카톨릭 천주교 한국지점의
인물이니 개신교랑 관련 없었죠.

왜냐면 구조적 문제나 인물의 문제가 아니라 총체적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두분의 종교를 넘어선 우정도 그저 훈훈한 일화일 뿐이죠.
선불교든 원불교든
종교적 가치관 안에서의 문제나 사회적 문제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방편만 다를뿐 목적은 같다는건 어느 방편이 더 낫냐는 판단할 수 있지만
결국 한국 종교전체가 같은 썪은 길로 빠지고 있다는거죠.

천주교? 천주교는 왜 우리 한국 사회와 문화에 가장 대중적으로 뿌리내린게
결혼식과 장례식일까요? 개신교 십일조 문제처럼 미사헌금 문제가 껴서죠.

건물을 신성시하는 카톨릭이기에 건물투자에 당당해서 결혼식 장례식 장사할만합니다.
명동성당 같은 성지도 건물공사 하는데 말이 많은게 이유가 있습니다.

95% 라고 수치화해서 피력하셨는데
... 그냥 불교의 방만이 그정도의 노력으로 전혀 고쳐진것 같지도 않아보여서요.
불교의 95%는 00다 라는 주장은 못하겠네요.
논개 14-08-01 00:32
   
"불심으로 대동단결!!!!" 은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귀엽기라도 하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지쟈쓰께 봉헌합니다" 라고 씨부린 전직 대통이자 서울 시장였던 x자식은 엄청 위험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