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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13 23:45
모병제가 최선이저
 글쓴이 : 가가맨
조회 : 628  

더군다나

큰 변화없이 15만정도는 충분히 유지가능하고...

우리나라가 무슨 아프리카 후진국도 아니고 징병제로 잃어버리는것이 더 많은 상황인데..

물론 저라도 모병제를 찬성하지만...

나머지 국민들에 대해서 남녀구분없이 3개월정도 빡샌 훈련이 필요하다고는 봅니다...휴전국가니깐요...

어차피 전쟁터지면 개죽음 당하겟지만...

그래도 주변에 민폐 끼치면서까지 개죽음 당하게는 하지 안도록 교육은 해야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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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키동키 14-08-13 23:58
   
하... 슬프네요 정말이지 ㅠㅠ

부들부들 떨린다.
     
호키동키 14-08-14 00:00
   
대한민국이 어디 전쟁날 걱정없는 평화로운 곳에 위치에 있나바요.

어디 하와이 근처인가. 뉴질랜드 근처인가.
어쩔수없나 14-08-14 00:02
   
솔직히 말씀 드리면..솔직히 군대에 대해 모르시는분 같습니다..;
어느 포인트를 까드려야 할지 모를 정도로..;;
15만명으로 휴전 국가인 이 나라를 방어 한다는 그런 생각은..군대를 안갔다와서 그런 생각을 한거라고 생각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전쟁에 시작 1분만에 포탄에 맞아 죽었더라고 개죽음 따위는 없습니다.
걍..전체적으로 초딩글로 생각 하겠습니다.
콜라코카 14-08-14 00:11
   
징집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강을 해야지 모병제 라니요 15만으로 전쟁개전하면
동맹군 오기도전에 다죽어요.
천장무류 14-08-14 00:12
   
미국수준의 최신 군장비로 도배를 했을때 최대 군 감축 수준이 30만

2012년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보면
2022년까지 현 63만명에서 11만명을 줄이고 장교와 부사관을 늘려서 52만명 수준으로 줄일 계획임을 대통령께 보고

아직 전쟁중인 휴전 국가
3면이 바다라 방어할곳이 많음
주변국들중 국사력이 약한 나라가 없음
-통일이되도 군사력을 못 줄인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모병제 전환은 단순 임금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와 시설,장비 투자도 같이 상승 시켜줘야 하는
2중 3중고가 발생합니다.
1인당 아무리 최저임금을 지급 한다고 해도 140이하로 임금 지불 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하고
과연 이 돈으로 군생활을 할지 의문이고 대충 180이상은 되야 모집이 이루어 질것 같으며
어느정도 모일지도 의문입니다.
전쟁중인 국가에서 모병제란 힘들지 않을까요
잔향 14-08-14 00:24
   
요새 군문제가 많이 터져서 대안으로 이런 이야기가 나온거라면
딱 한마디밖에 없네요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우는격이라는 속담밖에 생각나질 않네요
소리없이 14-08-14 00:34
   
맞습니다.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가 아니고 장기적으로 모병제는 당위죠.  모든 젊은이들이 황금기인 2년을 군대에 보내다는건 사실 국가적으로 엄청난 손실이죠.  단순히 모병사의 월급만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60만명이 1년동안 사회에서 200만원씩 수익창출하면 연간 1조2천억입니다. 단순히 부가가치 창출만 계산한겁니다. 유무형의 가치는 어마어마 하죠~

 군대의 질도 생각해야 됩니다. 예를 드면 100원 투자해서 20원 효과 내는것과 200원 투자해서 100원 효과 내는게 낫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현실상 그 100원을 어디서 더 끌어올 방법이 없다는게 문제이지...

 장기적으로 보면 모병제로 가야죠.
     
호키동키 14-08-14 00:35
   
언젠가는 모병제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뭐 현재는 솔직히 사치라고 봅니다.
          
소리없이 14-08-14 00:52
   
현재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
빅터 14-08-14 11:25
   
전 모병제에 반대합니다. 인구수가 감소하는만큼 병력수도 줄여나가야겠죠. 그 만큼의 공백은 전투장비 첨단화로 메워야 할 겁니다. 단순히 병력수가 50만이 맞나 20만이 적정한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모병제를 반대하는 이유는 우리민족은 단 한번도 모병제를 통해 정예화된 군대를 100년이상 성공적으로 유지해 본 사례가 없다는 겁니다. 유지가 아니라 완전히 와해되어 버렸습니다.
수시로 전쟁이 있었던 고려시대까지야 항상 군대가 필요했기때문이에 제외하더라도, 조선시대 이후를 봅시다. 모병제 이후 시간이 흘러 임진왜란이 일어났을때 조선에 관군이 얼마나 있었으며, 그나마도 제대로 훈련된 병력이 있었습니까? 이 후 병자호란까지 겪은 후 그렇게 국방을 강조하더니 또 100년지나고 나니 군사력은 흐지부지되고, 모병제로 군대운영하다가 막상 구한말 시기가 되면 미국, 일본 처들어 오니 나라지킬 군사가 없어서 청나라에 도움이나 청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나라를 빼앗겼습니다. 제대로 된 군사가 없어서 나라빼앗기면서 상대와 전쟁한번도 못해보고 그 치욕을 당했습니다. 모병제 하자구요? 6.25 끝나고 이제 겨우 64년 흘렀습니다. 그런데 우리 초,중,고생들 중엔 6.25가 뭔지도 모르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전쟁의 역사를 쉽게도 망각하는 우리들입니다. 모병제하고 과연 그 군대가 50년이라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까요? 그 이후에 예상되는 비참한 결과를 우리는 이미 역사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정말 우리가 변화시키고, 반성해야 할 점은요 징병제 주장하면서 자신의 기득권이나 챙기려는 군인이 아닌 정치군인으로 변질된 군장성들(특히 육군), 내 새끼 어떻게든 군대 안보내고 특권누리려는 소위 우리나라 상류층 인간들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모병제 하자고 하지만 결국 그 이유가 내가 경험한 군복부 시간이 후회되어서, 아님 군대 가기 싫어서, 내 새끼는 군대 보내고 싶지않아서인 분들이라면 절대 이런 주장 하시면 안됩니다. 지금, 그리고 50년 100년 이후에도 정말 나라를 지킬 수 있는 정상적인 군대를 이 나라가 가지고 있으려면 군인은 진심으로 나라지키는 일에 헌신할 수 있어야 하고, 국민은 그런 군대를 정말 애정을 가지고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나라의 지도층부터 솔선수범해서 내자식들 군대로 보내주여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한 군복무에 대해서 이나라를 지키기위해 헌신한 시간이었다고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고민해야 할 부분은 바로 이런것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