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자꾸 욕먹는 건 내 새끼 아니라는 이론을 펴는데...
그래봐야 사람들은 그렇게 안봅니다.
지금 님 하고 계신 짓도 반감만 산다에 제 손모가지 걸 수 있음.
그러나... 말릴 생각은 없고.. 더 분발해서 열심히 해주세요. 좋으니까...
도와주겠다는데 말릴 사람이 어딧겠어요. ㅋ
밑에 다른 글에서 빤스목사를 사기꾼이라고 하셨던데
기독경대로 사는 사람이 크리스챤이라 그런 사람이 예장 대신 총회장이 되는 겁니까?
사람들이 문제 삼는 건 개신교란 단체,
혹은 개신교인이 교리를 이유로 집단적으로 하는 잘못을 문제삼는 겁니다.
얼마전에도 고작 해치상 세운 걸 가지고 개신교계를 향한 영적 도전이니 어쩌니...
경전 들이밀면서 과학교과서를 뜯어고치려 하질 않나...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별별 짓을 다 하면서까지
세상을 당신들 마음대로 뜯어고치려 하니 욕을 먹는 겁니다.
게다가 전도...
님도 길에서 대순진리교 애들이 붙잡으면 성가시죠?
개신교는 숫자가 훨씬 많은만큼 훨씬 더 성가시다 못해 짜증날 정도니
사람들이 싫어하는 겁니다.
게다가 종종 흉물스러운 피켓 들고 메가폰으로 시끄럽게 굴기까지 하니...
개신교는 계속해서 감소추세고 천주교는 계속해서 급증 추세인 걸 보면
어느 쪽이 사람들 끌어모으는데 유리한 지 답이 나온 문제임에도 왜 안 바꾸는 겁니까?
고치려고 행동에 나서서 대대적으로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
님처럼 일부 타령 해봐야 안 먹힐뿐더러 오히려 반감만 삽니다.
뭐, 지금까지 해온 게 있으니 당장 다 뜯어고치더라도
사람들 반응이 쉽게 돌아설리는 없지만...
신뢰란 게 까먹는 건 한순간이라도 쌓기는 겁나 힘든거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