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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0 13:35
석가모니는 신이 아니다?
 글쓴이 : 견룡
조회 : 1,688  

밑에 게시물 댓글이 너무 많아서 산만하기에 게시물 따로이 올렸습니다.



네~ 신은 아닙니다.
인정할께요!

단 신은 아니되 신 이상의 존제라는겁니다.
기독교 천주교의 하느님 보다 헐씬 위에 계신분이죠.

그러면 무엇이라 불러야 할까요???
불교에서는 "인천의 스승"이라 부릅니다.


<불교방송 기사 일부 발취>

흔히들 부처님인천의 스승이라고 합니다.

사람인에 하늘천을 쓰는 인천은 
인간과 신 곧 인간계와 천상계에서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스승이라는 뜻입니다. 



끝으로 
종교가 어딥니까?
여기서 종교의 단어 뜻은 알고 계신가요?

불교분들은 종교가 어딥니까 질문이 오면 
"나는 종교를 믿지 않습니다 철학을 공부 합니다" 이렇게 대답 하시는가요?


아주 쉽게 초등학교 상식백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어린이백과 

요약
신()이나 절대적인 힘을 통하여 인간의 고민을 해결하고 삶의 근본 목적을 찾는 문화 체계.

[네이버 지식백과] 종교 [宗敎] - 세상에는 다양한 종교가 있어 (초등사회 개념사전, 2010. 7. 12., (주)북이십일 아울북)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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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헌터 15-07-10 13:38
   
석가모니도
예수도

진리를 깨닫고 실천한 성인..
즉, 다 사람입니다..

신격화되었을 뿐...
     
견룡 15-07-10 13:40
   
네 제가 주장하고자 하는 말입니다.
          
우왕 15-07-10 13:54
   
제가 하는 말도 이건데요
쉐오 15-07-10 13:58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1142425&cid=40942&categoryId=31534
불교에서는 위 사전의 뜻과 다르게 쓰입니다...
불교는 깔수 있지만 석가모니는 인성이나 그가 행한 행위에 부당함을 깔수는 있지만 신이라고 까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견룡 15-07-10 13:59
   
아래 게시물에서 논쟁이 되었던건

석나모니나 부처는 신이다 아니다에서 논쟁이 있었죠.
저의 생각은 신처럼 숭배가 된다면 그것이 신이 아니겠는가죠.
또한 불교에서 석가모니나 부처를 인천의 스승이라 말하지 않나요.
신은 아니되 모든이의 스승이다. (모든 = 신 포함)

세종대왕이나 광개토대왕같은 다른 차원의 숭배 드립은 사절 하겠습니다.
     
우왕 15-07-10 14:03
   
현재 한국불교가 부처가 말한 말법시대입니다
절의 보살이라 칭해지는 분들 대부분이 복을 구하러 옵니다
공부하는 스님들 고민이 신자들이 공부를 안한다는 거죠
절은 원래 스스로 낮추는 의미였지만 현재는 우상숭배의 의미가 되버렸죠
기독교가 불교를 우상숭배라 비난하는것이 비난이 아니게 되게 한것은 불교인들임
     
쉐오 15-07-10 14:03
   
신이 아니라고 본인이 말했는데 문제가 뭔지요..
자신을 신격화 하지 말라고 한게 석가 아닌가요?
정게쪽 이야기를 끌고 오는건 좀 나쁜생각이라 여겨지지만 당장 비교할게 생각나지를 않아서 비교해보자면
역대 대통령들을 그 지지자들이 신격화 한다고 해서 대통령을 깔때 신이라고 까지는 않잔아요.
신격화한 지지자들을 까지.
그렇다면 신격화한 대승불교나 그외 잡교들이 섞인 교파들을 까야지 석가모니를 까는건 문제가 있져
          
견룡 15-07-10 14:07
   
그건 지지자들이라고 표현하는겁니다.

정게에서 숭배의 단어는 비하를 전제로 까는 단어죠.
               
쉐오 15-07-10 14:27
   
내 저도 신격화한 불교를 비하하자고 쓴겁니다.
주말엔야구 15-07-10 14:06
   
이 글을 보니 더 이해가 안갑니다.
뭘 말씀 하시고 싶으신 겁니까??
===============================
글쎄요.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면 불상모양부터 바꾸어야겠군요.

여기부터가 오류라는겁니다.
불상의 인상은 수만가지지만 기본적인 불상의 모습은 하나죠

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한 제 답글이죠
전 뭐가 오류인지 모르겟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불교에서 부처는 신이 아닙니다.
기본적인 불상의 모습이 하나라고 그걸 신으로 모시는게 아니라는거죠
어떻게 보면 그냥 부처라는 존재의 상징적인 모습을 나타낼 뿐입니다.
예를 들면 상자가 잇겠군요
상자는 모양과 크기가 다양합니다 육면체 모양부터 시작해 하트모양 삼각형
원통 등
하지만 사람들은 상자 하면 육면체의 모습을 일반적으로 가장먼저 떠오르죠
사람들이 육면체를 가장먼저 생각한다고 해서 다른 모양의 상자들이 상자가 아닌건 아닙니다.
불상도 마찬가지 입니다. 단지 그 모습이 그냥 기본적인 모습일 뿐이지 그게
부처님의 생김세나 모든걸 특정하는게 아니라는거죠
단지 부처의 모습에 집착해 부처의 모습은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라는거 자체가 불교의 가르침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만
정말 님의 답변이 궁금해서 다시 가지고 왓습니다.
답변해 주시면 안될까요?
     
견룡 15-07-10 14:09
   
그 밑에 답변한거 같은데요?

대표적인 대상이 있다는것 자체부터가 신격화라는겁니다.
그리고 위에 불교방송 사이트에서도 언급하지 않았나요?

부처는 인천의 스승이라고.
          
쉐오 15-07-10 14:12
   
아래 글에서 제가 쓴글을 잘못이해하신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만.. 신이 깨달음을 얻은자(부처)보다 못하다는건 그냥 신을 부정한거지 신 위에 무언가가 있다는게 아닙니다.
후대에 해석을 다르게 한것이죠.
다른 종교를 받아들이면서 다른 종교의 신을 편입시키려고 신을 인정하자 신격보다 위가 된겁니다...
          
쉐오 15-07-10 14:13
   
다시 그렇다면 후대의 해석한자들을 까야지 석가를 신 위에 무언가로 놓으면 안되죠...
열반이라는것 자체가 세상에 아무 간섭하지 않는것인데..
띠로리 15-07-10 14:07
   
‘종교’의 한자 의미는 ‘으뜸 되는 가르침’, 또는 ‘인간 삶의 근본법도’라는 의미로서 동양에서는 보통 ‘도(道)’라고 부른다. 불교는 《능가경》에서 ‘종(宗)’은 불교의 근본진리를 파악한 것에 의해 도달된 궁극의 경지를 의미하며, ‘교(敎)’란 근본진리를 가르치기 위한 방편적인 가르침을 의미한다.

방편(方便, upāya)이란 석가모니(佛陀, Buddha)의 깨달음에 바탕 하여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해 그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다양한 가르침을 의미한다. 따라서 불교에서의 종교는 ‘근본진리에 대한 다양한 가르침’이란 뜻이 된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113918&cid=50765&categoryId=50778
(원래는 한 문단이지만 구분을 위해 둘로 나눕니다.)

중국에서 불교 경전을 번역할 때, 산스크리트어 '싣다아안타(siddhānta)'를 '종(宗)'으로 번역하였다. 이때 '종'은 진리의 궁극적인 경지를 뜻하며, 종교란 그러한 ‘종’에 이르도록 하는 가르침에 해당하였다. 1860년 일본이 독일과 통상조약을 체결할 때 독일어 '레리기온스위붕(Religionsubung)'을 '종교'라고 번역한 이후, 특정종교를 떠나 일반적인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42425&cid=40942&categoryId=31534


원래 종교란 건 지금 우리가 아는 그런 신앙과 관련된 게 아니었습니다. 유교도 불교도 신을 믿는 종교가 아니라 진리를 추구하는 방편일 뿐이었지요. 그러던 게 메이지 시대에 현재의 종교란 뜻으로 의미가 바뀌게 됩니다.

원래 religion이 '신과 인간의 만남', '신과 인간의 결합'이란 어원을 가지고 있는데, 이제 宗敎에 덧씌워지면서 현재 우리가 쓰는 뜻으로 바뀌게 됩니다. 덩달아서 불교와 유교도 그 본질과는 상관없이 신과 관계된 그 무언가로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신관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불교를 볼 때에도 많이 헷갈려합니다.
'종교란 신을 다루는 건데, 불교에서는 신이 누구냐? 아! 부처가 신이구나.'
뭐 이런 거지요.

하지만 실상 불교에서는 고마타 싯다르타, 우리가 흔히 부처라고 부르는 존재는 신이 아닙니다. 부처도 깨달음을 얻은 자란 뜻이고, 신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성불한다)고 하지요.

그럼 왜 절간마다 있는 부처상은 다 비슷하게 생기고, 그 앞에서 절을 하느냐?
우선 절에서 절을 하는 대상은 신으로서의 부처가 아니라, 서원에서 문묘(공자를 기리는 묘)에 배알하듯이 고마타 싯다르타를 종교의 시조로 모시고 존중한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부처상이 아니라 석가모니상이라고 해야 맞는 건데, 사람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석가모니와 부처를 혼용해서 쓰다보니 부처상으로도 불리는 거고요.

물론 불교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위와같이 오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불교 내부에서는 아직까지 싯다르타를 신으로 섬기지도 않고, 부처와 1:1 대응시키지도 않습니다. 그저 바깥에 잘못 알려져있을 뿐...
     
견룡 15-07-10 14:10
   
띠로님이 가져오신 내용은 일리가 있으나

우린 상식적으로 쓰이는 대표적인 언어가 우선이 되야 하는겁니다.
그게 기독교편에서의 상식이 아니예요.

어느 사이트를 가든 신이 먼저 우선시 나옵니다.
          
우왕 15-07-10 14:14
   
불교외 대부분 종교가 특정한 신을 믿는 특징이 있어 저렇게 일반적으로 구분하는것이죠
원론적 의미의 불교는 다른 분들이 하는 얘기가 맞습니다
          
띠로리 15-07-10 14:24
   
근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외국에서 한국에 대해 잘 알려져있지 않아서 외국의 교과서에서는 한국의 역사가 왜곡된 체로 실렸었습니다. 고구려와 발해가 중국의 역사라고 하기도 한 곳도 있었고, 심지어는 일제 강점기 이전은 중국의 영토였다고 가르친 곳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게 아니죠. 종교란 단어도 마찬가지로 봅니다. 지금 사람들이 종교를 신과 관련된 범주로 이해를 한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불교의 교리를 논할 때에는 신은 제외해야 합니다. 유교를 유학과 구분해서 종교의 하나로 보면서도 신과 관련된 것으로 보지 않는 것 처럼요.
만약 단어 자체에 함몰되어 불교에서는 쓰지도 않는 신이란 개념을 도입해서 교리를 해석하려고 하면 교리를 제대로 해석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알게모르게 우리는 기독교 문화에 적응되어있습니다. 일상생활이 서구 문화(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등)에 함몰된 것처럼요.
일례로 신이라고 하면 '절대자'를 떠올리지 않나요? 이게 아브라함 계열,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기독교의 영향입니다. 천국과 지옥, 천사와 악마...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태반이 기독교에서 그려낸 이미지일 겁니다... 우리가 인지하지는 못했지만, 이미 기독교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요.
토막 15-07-10 14:13
   
뭐 천상계니 윤회설이니 하는게 대부분 불교가 짬뽕이 되면서 튀어나온거긴 하지만..
천상계라고 하니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국 개념으로 아시는가 보네요.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조금만 썰을 풀어보죠.

아마 티벳밀교쪽 교리일겁니다. 거기다 중국 토속신앙이 섞인거구요.

세상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하는거죠.

세상은 일단 무색계 색계 욕계로 구성됩니다.
그중 최하위 욕계가 다시 6계로 구성되죠.

천상계  이걸 천국이라고 해야되나 잘모르겠네요..
인간계  말그대로 사람입니다.
수라계  전쟁으로 죽은 귀신이죠
축생    짐승입니다
아귀    굶어죽은 귀신입니다
지옥.    아시겠죠.?

삶동안 지은 업에따라 다음생이 바뀐다는 뭐 그런건데.
저 천상계는 신이 있는곳이 아니에요.
천상계의 스승이라고 신을 능가하는것도 아니고요.

일반사람도 업에따라 다음생은 천상으로 갈수도 있고 짐승도 갈수 있는 곳입니다.
게다가 천상계 위에 색계와 무색계도 존재해요.. 얘들은 뭐죠?

흔히 알고있는 기독교의 천국 개념을 불교에다 들이 미니 이런 오류가 생기는 거죠.
뭐 이것 자체도 원래 불교것도 아니지만요.
     
견룡 15-07-10 14:19
   
불교의 벽화를 보면 뒤 배경에 천상계가 쭈욱 나옵니다.

그들을 신이라 부르죠.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730421&cid=49223&categoryId=49223
          
토막 15-07-10 14:20
   
설명은 아래에
          
쉐오 15-07-10 14:22
   
견룡님이 까고자 하는 석가모니를 확실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승불교 외 여타 잡교와 짬뽕된 불교의 재해석된 석가모니인지.
실존인물 석가모니 인지요.
               
견룡 15-07-10 14:25
   
모든 종교를 말하려면 최초 기원을 따라 올라가야 하는겁니다.

불교 입장에서는 힌두교가 짬뽕 되었다고 하겠지만
힌두교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최초의 시작점이기에 하위 불교가 짬뽕되었다 생각하겠죠.
                    
쉐오 15-07-10 14:29
   
논점을 이탈하셨습니다 견룡님... 논점은 짬뽕되었다가 아니라 석가모니입니다.
어떤 석가모니를 까는건지 확실히 해달라는 겁니다.
                         
견룡 15-07-10 14:30
   
굳이 꼭 찍으라면
위 링크에 있는 BBS 불교 방송 석가모니 부처로 하죠.
                         
쉐오 15-07-10 14:34
   
그렇다면 글을 다시 쓰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댓글을 천천히 읽어볼 분들이 얼마 없다고 생각되는데.
개신교를 깔때 천주교는 논하지 않듯이(이경우 교리지만요..) 실존인물과는 분리 시켜야 맞죠.
대승이든 조개종이든 신격윗줄에 올라선 이상 그 석가모니를 쉴드칠 생각은 없습니다
                    
토막 15-07-10 14:32
   
네 그래서 최초 기원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처음에 석가가 깨닳음을 얻었다고 할때. 이땐 종교가 아니였습니다.
그저 석가는 그냥 많은걸 아는 지식인 정도 였죠. 뭐 그지역 최고의 지식인 정도.
그런데 석가의 지식을 배우는 사람이 점점 늘면서 종교화 되어갔고. 그러면서 석가도 신격화 되어간겁니다.

그리고. 불교에 힌두교가 짬뽕은 되지만 힌두교에 불교는 짬뽕이 안되죠.
왜냐. 힌두교는 다른종교를 상당해 배척하는 종교거든요.

거디가 힌두교에서 윤회설은 통치체제로 사용되었죠.
인도 카스트제도 아시죠.
이런 신분제를 유지하는 배경이 되는게 윤회설이죠.

너희가 노예로 사는 이유는 전생에 죄를 지어서이다.
               
토막 15-07-10 14:25
   
일반적인 대승불교 승려들도.
석가가 신이냐고 물으면 그냥 사람이라 대답합니다.

그런데 절도 참 장사꾼 많거든요.
일단 절이 산속에 있지 않고 도심에 나와있으면 거의 장사꾼이라 보면 됩니다.
새로생긴절도 거의 장사꾼이고요.

이런 장사꾼들 중에 석가를 신이라고 말하는 것들이 좀 있어요.
                    
견룡 15-07-10 14:28
   
BBS 사이트에서 이미 신이라 언급했는데 뭘 더 설명 드려야 하나요?

BBS 불교방송 조계종이 관리합니다.
                         
우왕 15-07-10 14:32
   
음? 신? 그런 미친소릴 했나요?
불교에선 가장 경계하는 것이 고리타분한 신타령인데요
그까지 갔으면 진짜 막장인거고.....혹시 자료를 볼 수 있을까요?
                         
견룡 15-07-10 14:32
   
본문에 쓰여 있지 않습니까


흔히들 부처님을 인천의 스승이라고 합니다.

사람인에 하늘천을 쓰는 인천은
인간과 신 곧 인간계와 천상계에서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스승이라는 뜻입니다.
                         
견룡 15-07-10 14:35
   
추가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은 대회사에서 “우주의 주인이요, 인천(人天)의 스승이시며, 사생육도중생의 어버이시고, 만고광명의 등불인 부처님께서 애민중생 제도를 위해 사바세계에 오셨다”며 “아무리 귀천한 사람이라도 인간은 모드 천진불이니 부처와 같이 부모와 같이 모셔서 서로 존경하고, 서로 사랑하며 가진자는 남을 도와주고 권위자는 공심으로 임하여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 나갈때 우리사회의 다툼은 없어지고 일심동체의 본연성을 깨달아 서로를 존중하는 화합대중을 이룰 것"이라고 했다.

http://www.daej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317
                         
띠로리 15-07-10 14:35
   
견룡님께서 아래 문단을 오해하신 것 같습니다.

사람인에 하늘천을 쓰는 인천은
 인간과 신 곧 인간계와 천상계에서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스승이라는 뜻입니다.
                         
토막 15-07-10 14:37
   
제가 볼땐 신이라고 말한 내용이 전혀 없는데요.
인천의 스승이다 이말때문에 그러는거 같은데.

다시 말하지만 천상계는 기독교의 천국과 다릅니다.
개나 소나 말이나 닭이나 다 갈 수 있는게 천상계이죠.

게다가 불교에서 말하는 업이란건. 기독교에서 말하는 죄와도 완전히 다릅니다.
업이란 주위 사람이나 생물들 과의 관계를 말하는건데.
선이냐 악이냐 이런개념이 아니에요.
공부좀 했다는 승려들 중에도 제대로 설명할수 있는 사람 거의 없을 겁니다.
                         
견룡 15-07-10 14:37
   
오해가 아니죠 바로 위 기사발취 글 보셔요.

개나소나 다 가는 천상계가 아니죠.
지옥을 좀 더 세분화하고 나눈게 불교입니다.
                         
우왕 15-07-10 14:37
   
그 얘기 였나요? 그건 충분히 설명 드렸는데.....벽을 치고 말씀하시네요
이만 하겠습니다
                         
토막 15-07-10 14:38
   
뭐 문론 전 조계종도 쓰레기 취급 하지만요.
                         
견룡 15-07-10 14:39
   
우주의 주인이라기까지 했는데 더 말해야 합니까?

우주에 신이 있다면  지구에는 각종 교들의 신이 전부 있죠.
지구안에 우주가 있는게 아닌 우주안에 지구가 있으니까요.
                         
토막 15-07-10 14:39
   
그 지옥을 좀더 세분화 했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세분화 했죠?
                         
쉐오 15-07-10 14:40
   
내세관 가진 종교치고 멀쩡한 종교는 없죠..
                         
토막 15-07-10 14:40
   
정신 나간 땡중하나가 떠드는거 가지고 할말은 없고요.
어떤 교회목사 하나가 내가 예수의 환생이다 그러면 그게 맞는 겁니까?
                         
견룡 15-07-10 14:42
   
불교 이야기에서 왜 개독 꺼내십니까? ㅋㅋㅋ
                         
쉐오 15-07-10 14:44
   
토막님 좀 진정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토막 15-07-10 14:46
   
진정 하고 있는겁니다.
어느 종교나 마찬가지인데.

정말 성직자인지 장사꾼인지는 구분을 해야죠.
                         
견룡 15-07-10 14:46
   
사람인에 하늘천을 쓰는 인천은
인간과 신 곧 인간계와 천상계에서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스승이라는 뜻입니다.

이건 상식적으로 읽어도 인간과 신의 스승이란 뜻입니다.

불교에서 중생의 단어는 여럿 뜻중에 하나

중생1 (中生)
[명사] <불교> 극락왕생의 구품(九品) 가운데 상품, 중품, 하품의 각 중간 자리. 상품 중생, 중품 중생, 하품 중생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단어 그대로 신이 들어가있음에도 신을 언급하지 않았다라는것은 말도 안되는 주장입니다.
                         
토막 15-07-10 14:57
   
자꾸 기독교적 신을 들이 미시네요.
사전에 나오는 신이란 뜻도 기독교적 전능신을 말하는 겁니다.

그런데 불교엔 원래 신이란 개념 자체가 없어요.
뭐 귀신은 있겠지만.

神 신입니다. 귀신 신자죠.
귀신입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과 개념 자체가 달라요.

불교에서 말하는 신이라 불리는 것들은 모두 수명이있고 맞으면 죽어요.
이게 무슨 신입니까?

심심하면 서유기 읽어보세요.
거기 님이 말하는 신 여럿 나오니까요.
                    
쉐오 15-07-10 14:30
   
석가모니를 신 윗줄로 옮긴 시점에서 이미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견룡 15-07-10 14:40
   
                         
쉐오 15-07-10 14:43
   
견룡님 전 내세관 있는 불교 쉴드칠 생각 없습니다. 윤회까지는 어찌어찌 생각해 볼수 있겠지만...
저는 실존인물 석가모니를 언급중인데 불교의 시초인 석가모니는 내세(지옥을)를 언급하지 않았어요.
저한테 이런 링크 달아주셔봐야 원래 내세를 안믿는 사람이라...
전 무신론자 입니다.
                         
견룡 15-07-10 14:44
   
위에 분이 요청한것입니다.
                         
쉐오 15-07-10 14:45
   
그런가요? 저한테 달렸길래 다른 의도가 있으신줄..
토막 15-07-10 14:20
   
조금만 설명을 덧붙이자면.
서유기에 보면 하늘에 옥황상제가 있고.. 이 옥황상제도 반도를 먹고 무한한 수명을 가지죠.
그외에 신같이 보이는 것들이 있는데.. 이것들도 죽어서 짐승이되고.. 요괴가 되고 하는 이야기들 많이 나오죠.

이게 윤회설을 바탕으로 하는 이야기 입니다.
중국 토속신앙이에요.
이게 불교와 만나서 좀 체계를 갖춘거죠.
그냥 재미삼아 이야깃 거리로 보면 됩니다.
우왕 15-07-10 14:29
   
인도에서 뻥쟁이 중국을 거쳐 한국으로 와서 많이 변색 된 현재의 불교와
본 불교의 진짜 모습을 주장하는 쪽

글쎄요 어느 쪽이 맞을까요?
기독교도 성경의 얘기들은 비유 정도로 이해하면 못 받아들일 것도 없습니다
예수 자체의 말씀은 귀하지만 후대에 오염된 것을 기독교의 오류로 받아들이고 있으니 피장파장 아닐지
     
토막 15-07-10 14:43
   
절에가서 스님보고 잼있는 이야기 해주세요.
그러면 해주는 이야기 정도를 저렇게 매달이는 이유가 뭘까요
띠로리 15-07-10 14:42
   
견룡님께서 어떤 부분을 오해하시는 지 알았습니다.

불교에서의 신(엄밀히 말해서 힌두교의 신)은 기독교에서 신으로 표현하는 절대자의 개념이 아닙니다.
우습게 들리겠지만, 신도 죽을 수 있고, 죽으면 윤회를 합니다.

그저 인간보다 급수가 높은 생명이라고 보면 됩니다. 판타지 소설로 치면 엘프종족 정도?

그럼 부처는 뭐냐? 부처는 깨달음을 얻고 윤회의 고리를 끊은 존재입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신보다는 위에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이 역시 절대자로서의 서양의 신들과는 개념이 전혀 다른 존재이지요.

물론 이런 신관도 초기 불교가 아니라 인도와 중국을 거치면서 토착화된 불교의 내용이어서 어느 정도는 본질과 거리가 있습니다만, 불교에서 말하는 '신'에 대해서 설명하기 위해서는 토착화된 이후의 내용을 가지고 설명하는 게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토막 15-07-10 14:45
   
그냥 서유기 읽어보면 되죠.
거기 신들 잔뜩 나오죠.
     
우왕 15-07-10 14:45
   
여러분들이 설명은 하지만 안 들으시네요
          
띠로리 15-07-10 14:51
   
기독교를 비롯한 서양 종교와 그 세계관에 익숙해져있는 현대인들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기독교, 그리스로마신화와 기타 중동, 이집트의 고대 종교들을 보면 세상은 시작과 끝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교에서는 무시무종이라고 합니다. 이는 곧 창조자의 존재가 불필요하다는 것이고, 절대자로서의 신이 위치할 자리가 없어진다는 것인데, 이걸 창조자를 베이스로 깔고 있는 서양의 사고방식을 고수하며 이해하려고 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절대 이해할 수 없지요.

견룡님은 지금 자신의 관념의 틀 앞에 서 계시는 것 같습니다.
          
견룡 15-07-10 14:51
   
이런식으로 점차 비하로 가시는분들이 꼭 계시더라고요.

나중에는 난독이다 덜 배웠다 이렇게 점차 발전하는식
               
쉐오 15-07-10 14:53
   
견룡님이 입장을 확실히 하지 않은면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우왕 15-07-10 14:54
   
비하라~신의 개념이 타종교와 다름을 충분히 설명한것 같은데요
하긴 생각이 한방향으로 흐를때도 있는거겠죠
     
쉐오 15-07-10 14:48
   
조금 설명이 부족한듯하여 부가설명을 붙이자면 고통 그러니까 고뇌같은것들을 떨처버린 존재들이죠.
야훼든 제우스든 고뇌하고 고통받죠.
고통받지 않는 존재라는뜻이지 창조나 권능같은건 없습니다
          
띠로리 15-07-10 14:52
   
추가설명 감사합니다.^^

저도 곁다리로, 학문적으로만 배운 거여서 단어 선정이나 표현이 서툴렀는데, 깔끔하게 재정립해주시니 보기가 더 좋네요.
          
토막 15-07-10 14:52
   
왜 고통받지 않는지를 덧 붙여야 겠죠.

인간이 고통 받는 이유는 왜 난 이꼴로 살고있고 세상은 왜 이모양이고 모르니 고통스릅다고 합니다. 그러니 알면 고통스럽지 않다고 하죠. 그래서 불교는 공부를 해야 되는겁니다.

그리고 석가의 가장 유명한 말이 있죠.
속세의 모든 번뇌는 욕심에서 오는것이니 욕심을 버리면 편안하다..

부처가 고통받지 않는 이유는 많은 것을 알고 욕심을 버렸기 때문이라는것이지
신이라서가 아니란 거죠.
               
쉐오 15-07-10 14:55
   
[왜 고통받지 않는지를 덧 붙여야 겠죠.]
토막님의 불법이라 생각하고 읽었습니다만 사실 왜 고통받지 않는가를 설명하려면 부처가 되거나 그 가까이 있어야하죠. 그걸 행하는게 원래 불교의 가르침이고 스승들 이니까요
                    
토막 15-07-10 15:03
   
석가가 말했죠.
부처는 어디에나 있다고요.

갑자기 친구놈이 화를 내요.
아.. 왜화를 낼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번주에 술먹기로 한거 연락도 안 하고 빵구냈구나. 사과해야겠다.. 이런 깨우침을 얻는 순간 그사람은 부처가 된겁니다.

부처란 단어를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급으로 생각하니 오류가 생기는 겁니다.
                         
쉐오 15-07-10 15:10
   
신급으로 언급한건 아닙니다;;;
해명하자면 제가 설명하기엔 모자란 사람이고
토막님의 말은 충고로 받아들이겠다는 말입니다
토막 15-07-10 14:49
   
아 그리고. 본문 마지막 글에 대한 대답은 해드리죠.

조개종 같이 세속화된 대승불교 말고.
진짜인 소승불교 쪽에선.
불제자라고 하지 불교라고 잘안합니다.
견룡 15-07-10 14:53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은 대회사에서 “우주의 주인이요, 인천(人天)의 스승이시며, 사생육도중생의 어버이시고, 만고광명의 등불인 부처님께서 애민중생 제도를 위해 사바세계에 오셨다”

우주의 주인
우주안에 모든것의 주인이라는 뜻

인천의 스승
중생이란 천상계 관리직 신들도 포함되는것이지
지상 인간들만 중생으로 가르키는게 아닙니다.
     
우왕 15-07-10 14:57
   
그건 원경의 불찰이죠
전 님이 현불교의 타락을 비판하는줄 알았네요
          
견룡 15-07-10 14:58
   
인천의 스승은 현불교에서도 씁니다.
               
우왕 15-07-10 14:59
   
제가 그 얘길 하고있데요;
그래서 얘기를 안들으신다고 한겁니다
                    
견룡 15-07-10 15:00
   
본문은 현불교입니다.

그리고 신이냐 아니냐의 논쟁

인천의 스승 자체가 인간과 신의 스승
중생 = 천상계 포함 각 관리직 신

즉 석나모니 부처는 신보다 우월하다 이게 신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따지는겁니다.
                         
우왕 15-07-10 15:02
   
제글은 다 안보신 모양이군요
뭐 댓글을 다 읽으란 법은 없죠
                         
견룡 15-07-10 15:04
   
자꾸 비하로 나가시는데요.
본인의 생각대로 가지 못하면 그게 잘못된겁니까?
                         
우왕 15-07-10 15:07
   
왜 비하라 왜곡하시는지?
현불교에 대한 생각이 같다는 글이 있음에도 위와같은 댓글이 있으니 그렇죠
소천 15-07-10 15:02
   
복잡하게 생각할것 없이
다른 모든종교에서 신이란 유일무이 한거죠.
인간이 그 신에 다다를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근데 불교는 그 반대죠.
모두가 부처가 될 수 있다.
이것만 봐도 부처라는게 신을 의미하는게 아니라는걸 알 수 있죠.
부처가 신이라면 인간 모두가 신이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 되니까요.
견룡 15-07-10 15:05
   
너무 댓글이 길어지는데요.
제가 생각하는건 본문과 같습니다.

석나모니 부처는 인간과 신의 스승
신은 아니되 신보다 우월한 존제

즉 저의 주장은 신보다 우월한게 말이 되느냐?
신 위에 군림하는게 대체 무엇이냐 이것입니다.
     
토막 15-07-10 15:08
   
다시말하지만. 불교의 신을 기독교적 신과 비교하지 마세요.
애초에 불교엔 신이란 개념 자체가 없으니까요.
          
견룡 15-07-10 15:10
   
이미 조계종 방송에서 인간과 신의 스승이라 언급했는데 왜 이해를 못하시는지..
               
토막 15-07-10 15:11
   
그런적 없는데요.

님이 인천의 스승이란 말을 님 마음대로 해석했을 뿐이죠.
                    
견룡 15-07-10 15:12
   
멋대로 해석한게 아닌 본문 일부 그대로 복사해 온긴겁니다.
                         
토막 15-07-10 15:12
   
그러니까 거기 어디에 인간과 신의 스승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인천의 스승이라는 말 밖에 없잖아요.
                         
토막 15-07-10 15:14
   
뭐 천상계 적힌거 때문에 그러세요?
천상계라 했지 신이라곤 안했는데요.

아까 말했죠. 천상계는 개나소나 말이나 닭이나 다가는 곳이라고요.
                         
견룡 15-07-10 15:14
   
사람인에 하늘천을 쓰는 인천은
인간과 신 곧 인간계와 천상계에서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스승이라는 뜻입니다.

'곧' 이해 안가세요?
                         
토막 15-07-10 15:23
   
이해가 안돼세요?
그 천상계란 말은 신이 있는곳을 말하는게 아니에요.

뭐 애초에 있지도 않는 신을 있다고 설정하신 분이 어떻게 이해 하시겠습니까?
                         
견룡 15-07-10 15:27
   
아까 천상계에 언급해든린거 같습니다만?

그리고 하위의 신들에도 오방대제의 취지를 살려 12지신을 각 방위에 따라 편성하여 재구성하였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730421&cid=49223&categoryId=49223
                         
토막 15-07-10 15:30
   
신이 아니라 천상계에 사는 주민들과 왕이죠.
수명이 있고 맞으면 죽는게 신입니까?
                         
견룡 15-07-10 15:34
   
백과사전에서는 주민과 왕이라 칭하지 않고 신이라 칭했을까요?

다른 자료들은 다 신이라 칭하는데 토막님한테만 주민과 백성이 되는것이죠.
                         
토막 15-07-10 15:41
   
용어의 차이일 뿐이에요.
천상계엔 수천의  수만의 신들이있고.
죽고 다시태어나고 합니다.

이들의 종족을 신이라고 할뿐이고.
전 주민이라고 한것 뿐이죠.

신이라고 하니 기독교의 야훼가 유명하다 보니 그 기준으로 생각하시는데요.
다신교적 관점에서 보면 신 하나하나 별거 아니에요.

인간보다 수명이 좀 긴생물 정도로 보면 됩니다.

아까 댓글중에 판타지 소설에 엘프 정도로 보면 된다고 하시던데.
딱 그정도로 보면됩니다.
엘프.
               
토막 15-07-10 15:12
   
그리고 불교에서 신은 귀신을 말하는겁니다.
god가 아니고요.
                    
견룡 15-07-10 15:17
   
귀신이란 꼭 사람이 죽어서 영혼이 된 귀신을 가르키는게 아니죠.

THE GOD 와 GOD 는 다릅니다.
토막 15-07-10 15:10
   
그런데 참 신기한게.
절에가서 스님들한테 물어보면 석가는 신이 아니라고 하거든요.
도심에서 절지어놓고 장사하는 장사꾼들 말고는요.

그런데 꼭 엉뚱한 사람들이 석가를 신으로 만들고 있단말이지요.

천주교의 성모 마리아를 천주교에선 신이 아니라고 하는데.
개신교에선 신이라고 말하듯이.
     
쉐오 15-07-10 15:13
   
현 짬뽕 불교를 까는거라 하시니까 구분만 잘해주시면 견룡님과 다투실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토막 15-07-10 15:19
   
전 짬봉불교가 더좋은데요.
얼마나 좋아요. 배타적이지 않고 모두를 받아들이는 여유로움.

단지 종교장사하는 장사꾼들이 좀 짜증날 뿐이지요.

그리고 불교가 짬뽕이 될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죠.
아까 위에도 말했죠.
불교는 알아야 하는 종교라고요.
그래서 새로운걸 만났을때 배척하기 보단 일단 받아들여요.
그리고 공부하고 연구하고. 그래서 만약 이건 틀렸다고 해도 배척하진 않아요.

왜냐. 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걸 알게되죠.
이것도 공부고 수행입니다.
그러니 짬뽕이 되는게 당연하고 그런 짬뽕불교가 좋은겁니다.

단지 종교장사꾼들이나 공부안하는 땡중들은 이게 짜장인지 짬뽕인지도 모르고.
어디서 어떻게 짬뽕이 됐는지 모르니 문제죠.

공부좀 한 진짜 승려들은 이 짬뽕된거 다 구분합니다.
               
쉐오 15-07-10 15:23
   
그렇다면 아직 정리중인 종교인건데 이런 지적들은 불교로서는 이득이 아닌가요?
다른 관점의 생각을 들어볼수 있으니까요.
남의 충고도 공부중 하나죠.
무신론자 입장으로 종교간 싸움에 낄건 아닌가 봅니다..
                    
토막 15-07-10 15:28
   
지금 하고있는건 지적이 아니라 어거지죠.
제대로 공부한 승려들에겐 윤회설이니 천상계니 하는건 잼있는 이야깃 꺼리 일뿐이지 대단한게 아니에요.
게다가 이런게 힌두교에서 나온거란것과 석가와는 상관이 없는 이야기란것도
승려들이 그냥 이야기 해요.

정리하자면.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내용은.
불교입장에서 이런말도 하는 사람이 있더라.. 하고 불교내에서 정리된 겁니다.
이걸 불교의 핵심 교리인양 하는게 어처구니 없는거구요.
                    
토막 15-07-10 15:29
   
게다가 전 불교 신자도 아닙니다.
예전에 종교에 관심이 있을때 이종교 저종교
종교 역사를 좀 공부한 적이 있을 뿐이고요.
                    
토막 15-07-10 15:33
   
또한 불교는 영원히 정리중일 겁니다.
계속 새로운게 튀어 나오거든요. 세상이 발달하고 새로운 지식이 나올수록.
불교는 계속 공부 해야 되니까요.

예전에 만났던 한 스님은 특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공부하고 있더군요.
왜 이런걸 공부하냐고 하니까.
진리를 탐구하는것이 승려의 본분이고.
양자역학은 진리에 가장 가까이 근접한 학문이니 승려된 입장으로서 당연히 공부해야 된다고 하더군요.
인히스플 15-07-10 15:31
   
불교는 불자들이 깨달아 부처가 되는것. 신자가 부처가 되면 보살들은 그 부처를 존경하고 숭상함. 개신교는 유일신인 하나님을 통하여야만 천국간다.

부처가 코즈믹호러도 아니고. 현생에서 깨달아야 할것과 인도한다는 철학개념에 가까운데 멀 그리 핏대세우며 양비론질하시는건지.

기본적으로 개신교의 교리대로 불교를 평가하면 당연히 개신교의 개념으로 불교를 평가하려고하겠교. 흔히말하는 그것이 편협적인 사고입니다. 하지만 서로 원론적이고, 근본적인 면에서 들여다보면 그 차이와 철학이 확연히 틀립니다. 개신교논리로 불교 꼬투리잡지마세요. 기본적으로 둘은 어마어마한 차이가있는 종교입니다. 진짜 그런식으로 접근하는건 없어보임.
날개를펴고 15-07-10 15:32
   
어설프게 종교를 알면 여기저기서 들은 카더라 정보만으로 판단하는 오류를 범합니다.
종교의 본래 뜻은 으뜸 되는 가르침이라는 뜻으로 신과는 무관, 또는 관심이 없는 영역이었습니다.
서양의 religion 은 종교와 뜻이 다른 자신의 믿음입니다. 그 두 단어가 혼용되어 섞인 것입니다.
그것을 명확히 설명하고, 내가 설명하고자 하는 바는 이런 종교이다. 이렇게 선을 긋지 않고서
종교에 대해서 설명하면 혼란과 다툼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불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원시불교에서는 신이니 이런 용어들이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석가모니는 자신을 우상화하는 것을 절대 금기시했고, 신이나 이런 미신을 모두 부정했습니다.
후대에 와서 부처가 신격화되는 큰 오류가 생겼고, 요즘은 그러한 오류는 사람들이 현명해지면서
점점 배척되고 말 그대로 최상의 깨달음을 얻은 현인(wise man) 이 불교의 근본목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중세의 변질된 불교를 예로 들면서 불교에 대해서 얘기하거나, 현세의 어리석은
사람들이 믿는 기복적 불교, 신격화된 불교는 엄밀히 말하면 불교를 얘기할 때 제외되어야 합니다. 부처는 신이 아닙니다. 불교에서는 신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불교를 얘기하면서 신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부처는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상의 깨달음과 인격을
갖춘 인격적으로 완성된 존재입니다. 그것이 불교의 목적이지, 탈인간화된 무슨 신적인 존재가
되는 것은 전혀 불교와 관련이 없는 것입니다.
내홈 15-07-10 16:19
   
성모 마리아는 예수를 낳아서 기른 거룩한 어머니의 뜻이지 신은 아닙니다.

물론 교회도 예수만 신이라고 성경에도 나와 있습니다.

저들이 예수의 어머니에 대해서 말하려고 할때  여자여 라는 단어를  분명히 밝혔지요.
당신을 통해서 내가 세상에 나왔지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란 뜻입니다.
내홈 15-07-10 16:53
   
초대 교회와 지금의 교리와 율법들이 이상하게 변질된 부분이 있다면

불교의 처음의 의도를 알게 되면 지금의 난잡한 교회와 불교가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불교 역시 나는 신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성인으로 도달했다의 의미이고 불자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공자는 자기 몸은 충분히 닦았는데 왜 신이 되지 못했을까를 생각해보면 맨처음 보리수 아래 모든 것을 깨우친 그 분은 홍보를 잘해서 전파하여 지금의 불교가 탄생하였군요. 

어쨌든 차이가 있다면 예수는 처음부터 성령으로 태어났고 즉 원래부터 신이었고,
                                붓다는 깨우침을 얻은 사람으로 시작부터 달리 출발했네요,
그리고 여러 종교의 교리와 짬봉이 되었는 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또 시대가 흘러 이렇게 변질 되었는 가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오리지날 이라는 것은 없기 때문이죠. 그것도 몇천년이 지났는데 현대에 와서
안 맞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나 봅니다.

예수를 믿는 자들은 처음부터 창세전 부터 조물주 임을 알고 섬기면 될것이고,
불교를 믿는 자들은 한 인간이 신격화가 되었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선지자 붓다와 같이  성불하면 그것이 곧 천국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내홈 15-07-10 17:16
   
잘못 알고 있는 부분 알려 드리겠습니다.

예수는 마리아 라는 처녀한테 몸을 빌려 태어났습니다.

다시 정확하게 설명 드리자면 내가 신이지만 서울에서 대전까지 날아 갈 순 있지만 고속버스 타고 천천히 갈 수 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이기 때문이죠 ㅎㅎ  거기에 이의를 달 수 가 없습니다.

왜 그럼 고속버스를 꼭 타고 대전에 오느냐 하면 그것을 인간에 대한 사랑이라 표현이라 하더군요.
따라서 예수의 종교는 창세기 전부터 조물주란 사실을 인정해야만 시작할 수 있는 종교입니다.
창세기 부터 막히면 답이 없습니다.
태초에 예수가 있었고 너히들이 태어난다는 전제로 시작하는 것이 예수교 입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내홈 15-07-10 22:07
   
덧붙여 설명하자면 예수와 부처의 차이점은 예수는 신이고 부처는 사람입니다.

 무신론자 입장에서는 신 자체가 없는데 예수가 어떻게 존재하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신의 유무와 상관없이 일단 예수는 잠시 어느 여자의 몸을 이용해서 인간의 몸으로 30년 정도 살았지요.
 인간의 몸으로 태어났다고 신이 인간으로 돌아 갈 수는 없지요.
좋은 예가 부활이라는 것입니다.  부활 했는지 아닌지는 중요한게 아니지요.
 설정 자체가 신이라는 겁니다.  신이 내가 잠시 인간으로 살겠다 하는데 우리가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인간으로 살다 다시 삼일만에 부활해도 애초에 놀라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죠.

 한줄 요약  태초의 하나님 -  인간계로 구경가심 - 예수란 인간으로 활동- 인간으로 활동 한다고 신이 아닌 것이 아님  -  활동 목적 -  내가 세상의 아버지 인데 나를 몰라서야 되겠느뇨~
 
신이 있을까 없을까 고민하다 전무후무하게 그럴듯한 종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무교지만 신은 존재한다는 가정하에 이보다 완벽한 시나리오는 없으니까요.

귀신이 있냐 없냐 물으면 있다는 사람 없다는 사람 모두 존재합니다.

물론 신이 있냐 없냐도 반반 입니다.
내홈 15-07-10 22:51
   
불교도 빠져들면 재미 있지만 성경도 개인적으로 재미 있었습니다.

모세와 파라오 이집트에서 탈출하는 백성들 , 탈출하다 홍해가 갈라지고 진짜 말도 안되는 사실인지 아닌지
실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재미 있습니다 ㅋㅋ

백성들이 탈출하다 지칠때 하늘에서는 빵이 내려왔고 몇천 몇만명이 충분히 먹었다죠.
하나님이 예수로 활동할때는 더욱 더 골때립니다. 죽은 사람까지 살리고 본인 또한 부활 하였습니다 ㅎㅎ
세상 만물을 창조하였는데 미물인 사람 하나 살리는 것은 일도 아니었나 봅니다.

근데 하고 싶었던 말이 한가지 있는데 분명히 예수시대에도 내 성전을 더럽히지 말라고 하셨는데
오늘날 교회는 돈으로 평가하고 신도수로 평가하고 크고 돈 많은 교회가 천국행 티켓을 거머쥐는 것처럼
더러운 소굴로 변한것 같은데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율법이 바뀌지 않는것은 대표적인 것이

부자는 천국에 가지 못한다고 경고까지 했는데 어찌 우리나라는 교회가 그리 많아 기부금이 철철 넘처야 정상인데 교회 인테리어, 확장만 하고 있을가요?  아니면 주여 주여 말하면서 아쉬울 때만 매달리는 사람들 뿐인지
의문이 드는데요, 많은 교회가 장사꾼 모임회로 변질 됐다는 증거죠.

기독교인인 많은데 기부금은 제일 적은 나라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교회가 얼마나 썩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할말은 밤을 새도 모자르지만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늘이 저희 것임이라 ~
요즘 교인들은 부자되서 지옥가고 싶은가 봅니다.
예수가 한말은 분명히 나눔과 사랑으로 천국문을 두드려라 했는데 요즘 사람들은 구원자 알기를 우습게 아는 모양이죠?
Windrider 15-07-11 22:24
   
그냥 불교를 까기위한글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