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5-07-16 00:01
제가 불교에 호감을 느끼는 부분-1
 글쓴이 : 은단
조회 : 2,717  

불교하면 낡은 이미지였지만 불교가 참 좋게 느껴지는 부분은


1.부처님의 바다와 같이 넓은 마음

-부처님은 교회 나가도 허허 밝은 웃음으로 잘 다녀오라고 하실 정도로 마음이 넓으심

그럴걸로 미워하시는 분이 아님

 

2.과학과 일치

-불교는 과학과 충돌하지 않음

이것은 진리이기 때문에 계속 과학이 발전해도 맞다는 것이 증명되면 증명되지

과학을 믿지마라! 이런 사태가 벌어지지 않음

믿음과 신뢰가 감


3.끝까지 의심해라!는 자신감과 당당함

-얼마나 자신이 있는지 불교 교리를 끝까지 의심하라고 스님이 설법 중에 말씀하심

그말은 끝까지 의심하고 파헤쳐도 결국 불교의 가르침이 올바름을 알게 된다는 자신감

큰 충격을 받음,의심은 죄라는 교회 가르침과 완전 반대

보지 않고 믿는게 기독교라면 깨달음을 얻어 깨달은 눈으로 보고 믿는게 불교임

(다른데 가도 다 똑같아요 우리 가게서 사세요 VS 다 다녀보세요 우리 가게 물건이 제일 좋고 싸요)


4.불교 법당에 돈을 안 내도 지옥에 가거나 하지는 않음

보시를 많이 하고 남을 많이 도우면 된다하여 너무 고마웠고 안도하는 마음이 들었음

-교회는 남을 도와도 교회에 돈을 안 내면 지옥행


5.윤회,부적,전생,사주팔자,날잡기,각종 제사 지내기 점 보기등은 불교와 상관 없는 교리

-불교는 이런 것과 완전 거리가 있고 이런 걸 해주는 건 사실 올바르지 않은 것임

이런 것 때문에 불교를 싫어 했었는데 불교와는 상관 없는 것이라 하여

이미지가 좋아졌음

재미로 하는 건 뭐라고 안 하지만 올바른 불자라면 하지 말라고 스님이 말씀하심


6. 약자들의 편에서 싸우는 정의로운 사람들이 많음

-다 그런 것도 아니고 정권에 붙고 사욕에 물든 승려도 물론 있지만

민주화 운동하다 투옥 되고 사회정의를 위해 앞장서는 스님들을 tv에서 많이 봄

역사를 통해 나라가 어려울 때 승병들이 많이 활약한 전례도 있음

반면 기독교는 종북좌파라며 권력자,힘 있는 사람들 편에서 많이 설교를 함

4대강 찬양 ,독재자 찬양,특정 정치인에 몰표하자등


7.명상 프로그램의 우수성

-명상이란 것이 상당히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심신치유법

과학적으로 입증 됨


그 외에도 많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제가 세속적이고 타락한 교회에 다녀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기독교의 나쁜 부분을 몸 담아 경험하다가 불교 불법을 들으니

마음에 큰 파문과 뭐라 표현하기 힘든 기쁘고 반가운 마음이 들더군요

뭔가 정답에 근접한다는 그런 느낌....

그리고 바르게 살고 싶다는 그런 마음 속의 각오등...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반갑습니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평창 15-07-16 00:39
   
나무 석가모니 불~~
서클포스 15-07-16 00:46
   
개신교 는 전형적인 후진국형 종교가 되고 있죠...

전 세계적으로 불교에 관심이 많습니다...  유럽이 개신교 가 망한 이유가 다 있습니다...
요로콤 15-07-16 01:13
   
저는 불교.기독교.가톨릭 다좋습니다.
진실한 사람은 어느종교를 믿던 진실하고
아닌사람은 추하죠
원형 15-07-16 01:32
   
물질이 진보할 수 록 정신도 그에 따라가는 것이죠.

불교를 일컬어 과학자의 종교라고 부릅니다.
무얼원해 15-07-16 01:49
   
철저하게 종교를 믿지 않지만,
심신이 지치고 마음의 위안을 얻어야하는 시점에는 꼭 절을 갑니다.
부모님도 무종교이시고요, 조부모님이 절에 다니시긴 합니다만..
종교를 떠나 절에가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바라는게 있으면
원하는만큼 공양(절에가면 쌀,기와,초 등 교회와는 다른개념이 있습니다.) 을하고 빌기도하고
정말 필요할때 위로가 되더라구요.
근데 절도 절 나름이에요. 허구언날 돈 내라고 이야기하는절도있고요
고기먹는 땡중도 제법 있습니다. 대체로 큰절들이 다닐만 합니다.
자비스런 15-07-16 04:45
   
좋은 글이네요. 
불교는 이런 의심하는 글을 보면 오히려 환영하지만
기독교는 이런 의심하는 글을 보면 지옥간다고 협박하죠. 
이슬람교는 코란만이 절대善이라 벗어나면 절대惡이 되어 명예살인도 서슴지 않고

기독교와 이슬람교는 현재의 사회를 담을 그릇이 못된다고 보임.
자신이 믿는 종교의 성전 문구에 벗어나면 절대악(惡)이 된다니 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까?

그 성전이란게 현재로 치면 시골 동네 이장이란 사람들이 말한걸 모아놓은 종이쪼가리란 겁니다.
이걸 절대선(善)이라고 믿는다는게 말이됩니까?  한마디로 맙소사죠. 맙소사

기독교에대해 한마디 더하면
100번 양보해도 십계명과 예수가 직접 말한것 이외는 신뢰하기 힘들죠
게롤라잇 15-07-16 04:46
   
불교는 사실 절대 신을 믿는교가 아니라 철학에 가까운 종교입니다.
말 그대로 사람을 알아가고 그 안에 해답을 스스로 찾는겁니다..

신이란 존재는 2~3천년경 문명이 덜 발달한 시대에 사람들이 기댈곳이 필요하고
또  공감대와 공동체를 만들어 적에 대한 연합이 필요한 시기에나 필요하지
지금과 같이 첨단 현대 사회에선 ..보다 사실에 기반을 두워야함과 현실적 문제점을
풀어야할 시대인 만큼 신보단 사람에 대해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에 대한 철학이 있다면 과연  IS 같은 짓을 할까요?.. 다른 종교 지역이나 사찰에가서
개망난이 행동을 하는 기독교 같은 짓을 할까요??.....잘 생각해보세요....ㅎㅎ

이젠 사람을 배우고 믿어야 합니다...
이점에서 철학에 가장 가까운 불교가 답이 아닐가 생각이 드네요~
알타롱 15-07-16 05:07
   
윤회라는 말 자체가 불교에서 나왔고
 전생은 미륵신앙의 원리와 직결되는데  관련이 없다 하심은..?
교종 계열 불교는 귀족적이고
의천의 천태종은 친왕불교였다는건 아시는지?
법흥왕이 불교를 도입한 이유가 왕권강화를위한 왕즉불사상인건 아시는지?
     
괴개 15-07-16 06:19
   
윤회는 불교가 아닌 힌두교에서 나왔습니다.
미륵은 불교에서 나온게 아니라 미트라에서 온 겁니다.
불교는 깨달음을 설명하기 위해서 윤회를 예를 들어서 설명하고,
깨달음을 설명하기 위해서 미트라를 예를 들어서 설명했을 뿐이지,
윤회나 미트라가 불교의 중심사상이 되는 건 아닙니다.

옳은 일을 하더라도 서로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어벤져스를 예로 들었더니 어벤져스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는거랑 다름없는 이야기죠.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걸 보고 말해야지, 손가락을 보고 말하면...
그런 사람을 똑똑하다고 말하지는 않죠.

저는 도교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노자와는 달리 장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장자가 한 이야기는 실제로는 노자가 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한 것에 불과한데,
사람들은 장자의 이야기가 도교의 중심사상이라고 믿거든요.
노자가 말한 단순한 삶의 철학을 장자가 꿈같은 환상의 세계로 풀이하니 원래의 뜻이 제대로 전달될 리가 없지요.
     
구름위하늘 15-07-16 13:32
   
오해가 참 깊으시네요.

모든 종교는 국가에 의해서 도용 또는 이용됩니다. (그리스도교가 국가 종교가 되는 로마의 예나
프랑스나 유럽에서 기독교가 왕의 권력 강화에 이용되는 과정을 보시면 됩니다. 이건 타 종교도 비슷.)

그리고, 언급하신 윤회/전생/미륵 그리고 대승불교의 내용은 모두
후대에 덧붙여진 사상 (힌두교 + 도교 ...)입니다. 초기 불교와는 많이 달라졌어요.

이건 초기 기독교와 후기 기독교(정형화된)의 달라진 모습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저는 천주교)
아비요 15-07-16 06:34
   
저는 그냥 불교가 한국역사와 궤를 같이 해온 것 만으로 친숙하고 좋네요. 한국인의 정체성의 일부분을 이루는게 불교죠. 기독교가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도 그래서겠죠. 유럽애들이 무신론자라도 기독교의 전통을 따르는 것과 같은 이유...
괴개 15-07-16 06:37
   
불교에서 이단이라고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단이 되려면 니르바나에 닿는 걸 부정해야하는데, 그걸 부정하면 이단이 아니라 그냥 "이교"가 되는겁니다.
삶의 이쪽을 고통으로 보는 소승이나, 삶의 저쪽을 즐거움으로 보는 대승이나,
결국 니르바나에 이르는 길에 불과할 뿐,
화엄사쪽으로 오르든, 쌍계사쪽으로 오르든, 지리산 천왕봉으로 올라가면 다 불교입니다.
다른 쪽으로 올라갔다고 비난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소속이 불교가 아닌거죠.
물론 서로간의 비판은 있었습니다만, 어느 길이나 갈래길로 빠지는 길이 존재하기 때문이지,
자신들의 길이 반드시 옳기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지니지 15-07-16 07:34
   
유투브에 가면 법륜스님, 성담스님 법문이 많습니다.
mymiky 15-07-16 07:57
   
아래쪽에, 법륜스님이 조계종 정통 교리대로 설법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단이다?
뭐 이런 뉘앙스로 적은 분이 계시던데;;;
오마이갓 대략난감 -.-

정통교리대로 설법?이 대체 뭔 말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독교도들이 깔려니 별 희안한 내용으로 다 까네 ㅋㅋㅋㅋ
생각만 들뿐...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진리로 이르는 길은 다양함.

이리도 의심해보고, 저리도 의심해보고,
이렇게도 알아가고, 저렇게도 알아가고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불현듯 깨닫게 된다.

뭐 이런거라..
정통교리대로 설법을 하지 않는다?라는건 애당초 불교도라면 하지도 않을 발언...
예랑 15-07-16 08:40
   
절에 가면 그냥 마음이 편함...
일품다시마 15-07-16 09:32
   
불교는 최소한
한국역사 포함해서........아시아역사 어디에도
불교가 이슬람이나........기독교처럼

도가 지나치게 광신의 시대가 없었지....이만하면 종교로써 훌륭하다고 생각함
나이든미키 15-07-16 11:11
   
저는 불교,기독교 다 믿어봤지만 아무래도 절이고 교회고 운영이 되려면

돈이 필요하기때문에 어느정도 헌금을 내는건 둘다 같지만 불교는 자발적으로 내는게 좀 강했고

기독교는 약간 강압적이긴 했내요 그외에 저는 절에 다니는게 맞나봅니다 절에가면 스님들이 좋은말씀도

많이 해주고 (물론 기독교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기독교도 좋은사람 많음) 저는 무엇보다도 심신의피로가

풀리고 자연친화적 성격이 강해서 저랑 맞는거같아서 앞으로 절에 다닐까 생각합니다
뮤즈 15-07-16 11:17
   
대부분 공감합니다.
우왕 15-07-16 11:25
   
불행히도 5번은 지켜지지 않는 사찰이 많죠
피보이 15-07-16 11:35
   
개독들이 오해하는게..
불교는 부처를 믿는 종교가 아님...부처가 깨달은 가르침을 믿는 종교임...
전 무교지만 이정도는 암..
예를 들어
절에가서 고민상담하면 '마음'을 주제로 얘기함...욕심을버리고...자비를 베풀고 뭐그런..
교회가서 고민상담하면 회개하고 하나님믿어라..끝..

아 그리고 불교에서는 불살생의 계율은 있지만 육식하지말라는 계율은없음
이건 불교인들도 잘 모르더군요..ㅎㅎ....
신도가 고기를 공양하면 승려는 무조건 먹어야함......나보다 몰라..ㅋㅋ
     
토막 15-07-16 12:14
   
승려들이 고기를 먹지않는건 고기를 먹으면 욕심이 생기고 성질이 사나워진다고 하는것도 있지만
가장 큰것은 고기는 비싸기 때문이죠.

절간에서 수행하는 승려는 기본적으로 경제력이 없죠.
그래서 절에오는 사람들이 주는걸로 끼니를 해결하는데 고기를 먹는다는건 사치죠.
그래서 안먹는것 뿐인데.
뭐 주면 먹죠.
     
루니 15-07-16 12:35
   
육식은 종파마다 차이가 있죠
스님의 결혼이 허용되는 종파도 있구요
결국은 어느길로 가던 깨달음을 얻어 해탈하는 것이 목적이죠
불교엔 신은 있으나 또한 신은 없죠
석가모니는 먼저 간 선각자이며 그의 가르침은 절대가 아니라 하나의 방편이고
불성을 가진 모든 만물은 깨달음을 얻어 석가모니처럼 부처가 될 수 있는것이죠
          
토막 15-07-16 12:39
   
일본 불교가 결혼을 허용하는데요.
그이유가.
일본 일본 상류층이란 인간들이 맨날 칼질만 하고 다녔지 머리에 든게 있는사람이 별루 없었거든요.

그런데 승려는 공부란걸 좀 하다보니 일본에선 나름 지식인들 이였죠.
그래서 승려의 결혼을 장려한 겁니다.
               
루니 15-07-16 12:53
   
산은 산이로되 산이 아니며
물은 물이로되 물이 아니다
색즉시공 공즉시색
색불이공 공불이색
불교의 교리 또한 마친가지죠
땡중과 깨달음을 얻은자는 범인의 눈으로는 구분하기 힘들죠
                    
토막 15-07-16 12:57
   
그렇게 두루뭉실하게 생각하니 구분하기 힘들죠.
                    
루니 15-07-16 13:02
   
깨달음을 얻기 위해선 집착을 버려야하고
거기엔 규율과 교리 또한 포함되는 것이죠
해탈은 모든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규율 교리에 얽매이는것 또한 집착이니
그렇게 해선 결코 해탈 할 수 없다는 말이죠
                         
토막 15-07-16 13:52
   
그런걸 쓸데없이 복잡하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레디너스 15-07-16 12:58
   
한국 천태종도 결혼 허용합니다.
                    
백운거사 15-07-16 15:58
   
천태종은 왜정시대때 왜색불교의 대처승들이 광복후 만든 왜색불교의 종파입니다.
                    
구름위하늘 15-07-21 10:54
   
태고종과 천태종을 두 분다 잘못 사용하신 것 같습니다.

천태종은 고려시대 만들어진 것이고 결혼 허용안합니다.
태고종은 해방후 만들어진 것이고 대처승입니다. (이쪽이 왜색불교?의 영향을 받았다면 받았겠죠.)
날개를펴고 15-07-16 15:23
   
아직까지 윤회사상이 불교로 알고 있는 분들이 있다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법흥왕이 어쩌구저쩌구 하고 불교의 개념이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불교 얘기하는 분들중 불교에 대해 오해하는 분들이 왜 이리 많을까요?
아니...오해 수준이 아니라 거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본인들은 안다고 생각하네요.
몇줄만 적는 거 봐도 아는지 모르는지 뻔히 보입니다.
무식을 감추려고 구글에서 현학적인 논문 갖다붙이고 자기도 뭐라고 하는지 모르는 분들도 있고...
기독교 알바 아닙니까?
     
평창 15-07-16 15:52
   
불교에서 전생을 인정하지 않는게 아니라..
불교에서 말하는 '무아'의 개념과 '윤회'라는 것이 얼핏보면 모순되어 보이기 때문에 조화롭게 설명하기가 힘들다는 것뿐입니다.

고타마 싯타르타가 부처가 된 이유도... 전생에 전대前代 부처님이 살아 계실때..
자신의 머리카락을 부처님 지나가는 진흙탕길에 깔아서 부처님이 지나가시게 한 공덕으로 후대의  부처가 된거라고 경전에 나옵니다.
그리고.. 부처님은 타인의 전생 500생을 한꺼번에 볼 수 있었다는 등..
전생과 윤회의 개념은 불교경전에 질리도록 나옵니다.

그렇다면 '윤회'와 '무아'의 개념을  어떻게 조화시킬것인가..
이것에 대해선 설명이 쉽지 않습니다.
부처님도 명확히 말씀 안 하셨습니다.
그러니.. 함부로 불교가 전생과 윤회를 부정한다고 말하는 것은
위험한 발언입니다.
          
괴개 15-07-16 17:05
   
콜라사탕 헛소리 좀 그만하세요.
위험한 발언 ㅋㅋㅋㅋ
깔려면 좀 알고 까야지 아무것도 모르는 게 표나는데 아는 척 ㅎㅎㅎ
왜 또 두산백과 사전 긁어오시지 ㅎㅎㅎㅎ
haokan08 딱 아이디값 하십니다.
               
평창 15-07-16 17:55
   
반박을 하세요.
흉을 보지 말고..
                    
괴개 15-07-16 18:10
   
헛소리를 하는데 무슨 반박을 해요 ㅋㅋㅋ
어느정도 지적 수준이 맞춰져있어야 대화라는 걸 시도하죠.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종족과 대화해봐야 어짜피 못알아들을게 뻔한데 말입니다.
                         
평창 15-07-16 18:14
   
동영상 찾아 보시면
스님들이 윤회가 있다는 것에 대해 간접증명하는 강의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 스님들한테 가서 헛소리라고 해보세요.
                         
괴개 15-07-16 18:44
   
어이구 그러세요 ㅋㅋㅋ
예수님이 거짓말 하면 천국간다고 하는 글을 직접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한테 가서 헛소리라고 해보세요.
                         
평창 15-07-16 19:00
   
자꾸 나 아닌 사람과
동일인 이라고 하면서
내가 안 한 말을 했다고
거짓말 하면..
g먹게 해드립니다.
                         
괴개 15-07-16 19:10
   
얼씨고 이제는 협박까지 하시네
그 수준이 딱 그 수준이죠.
사람들에게 욕먹는 건 이유가 다 있는거죠.
당신이 하는 말 수준 그대로 돌려줬더니 안 한 말 했다고 ㅋㅋㅋ
아니 나는 무슨 말을 해서?
개독 쉴드 치다 안되니까 불교 쉴드치는 척 하면서 사람들 욕하게 만들고 G먹이고 싶은 모양인데
안타깝게도 사람들이 너무 똑똑해서 안속네요.
불교인 척 해도 안속아서 어떻게해요.
                         
평창 15-07-16 21:24
   
거의 정신병 수준..
논리로 안되면..
이상한 말 한사람과 지맘대로 동일인 취급..
                         
괴개 15-07-16 21:42
   
꼭 논리가 없는 사람이 논리 타령하더라
이 게시판에서 논리 없으면서 논리 타령하던 사람이 딱 3명이 있었는데
그 중 두 명이 G먹고 나머지 한 명은 쫄았는지 사람들 신고만 하고 다니던데?
어쨌든 어떻게 불교를 믿는 다는 사람이
예전에 누군가 개독의 논리로 불교를 해석했던 방식이랑 똑같을 수가 있을까?
불교도가 불교를 해석하는 방식이 아니라 어떻게 개독이 불교를 해석하는 방식을
스스로 불교인이라는 사람이 주장할 수 있을까?
왜 그럴까요? 응? 왜 그런 것일까요?
          
우왕 15-07-16 17:11
   
말 같지도 않은 소리
정말 불교를 안다면 부정 따위 개념은 안 쓰겠지
               
평창 15-07-16 17:56
   
반박을 하세요.
오늘도 단어에 집착하지 말고..
                    
우왕 15-07-16 18:08
   
'부정'은 단어가 아닌 개념입니다
무슨 의미 인지도 모르고 있죠? 모르는 자는 반박을 해도 반박인줄 모릅니다
한가지 물어 봅시다 이질문에 답을 하면 최소한의 불교는 아는 겁니다

부처에게 제자가 질문을 했습니다
'우주의 끝은 있는가? 있다 해도 말이 안되고 없다 해도 말이 안된다'
그럼 부처의 대답은?
                         
평창 15-07-16 18:17
   
남의 글에 반박은 못하겠고.. 아는 체는 하고 싶고..
                         
우왕 15-07-16 18:23
   
거짓말을 하는 사람의 특징은 타인을 무시 한다는겁니다
"이정도면 속일 수 있겠지?"

정말 알았다면 답을 했겠지요
아는척은 이렇게 자신을 초라하게 만드는 겁니다
                         
평창 15-07-16 18:32
   
제글을 무시하거나 속이는 것으로 듣는 것은 님의 마음이니 맘대로 생각하세요.
윤회에 대해 간접증명하시는 스님들 강의나 찾아들으세요.
내 생각이 아니고.. 나도 스님들한테 배워서 하는 소리입니다.
스님들이 그러는데.. 윤회가 있다고 합디다.
                         
우왕 15-07-16 18:35
   
"자신의 머리카락을 부처님 지나가는 진흙탕길에 깔아서 부처님이 지나가시게 한 공덕으로 후대의  부처가 된거라고 경전에 나옵니다. "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나 할 소립니다 경전에 나온다고 다 진실이 아님
붓다 사후에 기억력이 좋다는 아난의 기억력에 의지해 지어진것이 불경임
후대에 중국을 거쳐오며 조금씩 추가되어 현재의 경전이 이루어 졌죠
한가지 비유해 말하자면 오세암 설화는 실제 그런일이 있었다 기록한것이 아니라 어린아이라도 생각을 떨치면 깨우칠 수 있다든 교훈을 주는 이야기임
불경 전반적인 내용이 이와같은 비유법임

윤회?
중이란 자가, 불자란 자가 상과 생각에 사로 잡히면 이미 사도임
있다 없다는 불교에서 가장 더럽게 여기는 가치죠
법륜이고 어떤 중이 윤회에 대해 말했다면 말이 그렇다는 것이지 그것을 강조한것이 아님
신이 있다 없다로 논쟁하는 중을 보았습니까?
어떠한 것이든 존재 자체는 불교의 중요 가치가 아니며 따져서는 안됨

님은 불교를 믿는다 하면서 한터럭의 불자의 생각을 내지 않고 있음
                         
우왕 15-07-16 18:43
   
여기 많은 분들이 불교의 종파는 많아도 문제 될것이 없다한 이유는
부처가 말한 바가 '마음'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해괴한 말을 하는 중이 있다 해도 말하는 바가 마음이면 사도가 아님
그러나 님처럼 있다,없다의 이분법적인 사견에 빠진 중이 있다면 그는 이단입니다
불교의 이단 구분은 단지 이것뿐임

위의 우주 크기에 대한 부처의 답은 "질문이 잘못 되었다"입니다
부처는 이분법적인 '생각'을 경고했으며 '마음' 그 자체를 강조했죠
제자가 이분법적인 생각을 내면 부처는 그 생각 자체를 경고했습니다
이것이 부처가 전한 유일한 법임
                         
평창 15-07-16 18:50
   
참.. 뭐라 해야 할지..
있다 없다를 부정하는 것은..
깨달음의 마지막 단계에 이른 자가 공空을 경험한 후에나 할 법한 얘기를..
아직 시작도 안 한 자가 그런 말을 하고 있는 것을 보니..
뭐라고 해야 하나..
그런 말 나도 들어봤다고 해야하나..
'오직 모를뿐..'이라고 해야 하나..
도대체 그래서 어쩌자는 것이지?
.........
                         
우왕 15-07-16 18:58
   
깨달음의 마지막 단계?
부처가 사람들을 괴롭힌 이유는 그가 표현한 깨달음이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완성된 형태의 그 무엇이 아니라 깨어있는 '상태'가 사람들에게 와닿지 않았던것이죠
깨달아야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라 그런 상태가 깨달음의 상태에 다다르게 하는겁니다

그나마 평창님이 시작한 불자가 아닌가 하는 가능성에 글을 적어보는 겁니다
                         
평창 15-07-16 19:08
   
심지어 마지막 이글은
무슨 말인지 도통 못알아 먹게 써 놨네..
머글레스 15-07-16 17:37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란책 읽어보니 정말 재밌더군요. 숭산스님이란분 대단하신분인거 같고. 과학도로써 2000년도 전에 만들어진 종교?(정신과학이라고하고싶음) 가 어찌이리과학적인지.아인슈타인이 괞히그런소리한게 아니지 싶음
     
바람노래방 15-07-16 18:11
   
저도 그분땜에 불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가, 법륜스님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 책 때문에 숭산스님이 한국을 떠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인류애 15-07-16 22:51
   
평창 15-07-16 15:52

답변 
 
불교에서 전생을 인정하지 않는게 아니라..
불교에서 말하는 '무아'의 개념과 '윤회'라는 것이 얼핏보면 모순되어 보이기 때문에 조화롭게 설명하기가 힘들다는 것뿐입니다.

고타마 싯타르타가 부처가 된 이유도... 전생에 전대前代 부처님이 살아 계실때..
자신의 머리카락을 부처님 지나가는 진흙탕길에 깔아서 부처님이 지나가시게 한 공덕으로 후대의  부처가 된거라고 경전에 나옵니다.
그리고.. 부처님은 타인의 전생 500생을 한꺼번에 볼 수 있었다는 등..
전생과 윤회의 개념은 불교경전에 질리도록 나옵니다.

그렇다면 '윤회'와 '무아'의 개념을  어떻게 조화시킬것인가..
이것에 대해선 설명이 쉽지 않습니다.
부처님도 명확히 말씀 안 하셨습니다.
그러니.. 함부로 불교가 전생과 윤회를 부정한다고 말하는 것은
위험한 발언입니다.
------------------------------------------
전생과 윤회에 대한 올바른 견해를 갖기가
상당히 난해한 것인데
비교적 균형있는 소신을 갖고 계시네요.
이분은 이슈게의 몇몇 의심되는 어그로일 수 없는 분 같네요.

본래무일물 여몽환포영의 세계이나
중생은 이를 실제한다고 믿고
환의 세계에서 윤회하고 고통받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실제하지 않는 환일지나
인과의 법칙이 엄중하여
윤회를 벗어나는 일은 난중난제이죠.
환에서 깨어나는 일..
자신의 본래 불성을 되찾는 일이
대사중의 대사입니다.
     
평창 15-07-17 13:22
   
감사합니다. 과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표현들이 고급지시네요..^^;;
Windrider 15-07-17 10:49
   
불교는 종교가 아니라 자기수행이죠.
휴로이 15-07-17 13:03
   
부처의 깨닳음을 존경하지만.. 절에가지는 않습니다. 절에간다고 깨치는게 아니기에..
또 부처가 한번도 소원 들어준다거나 빌라 말한적 없기에..  나와 상관도 없는이에게 바라지도 않음.

부처가 신인가요?? 가볍게 말하면 철학자이자 스승이죠.

그렇지만 불교를 철학이 아닌 종교로 인정하는 이유는...
부처의 이름을 빌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맑고.. 아름답고.. 평화롭게하는 면으로서 가치가 높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