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하면 낡은 이미지였지만 불교가 참 좋게 느껴지는 부분은
1.부처님의 바다와 같이 넓은 마음
-부처님은 교회 나가도 허허 밝은 웃음으로 잘 다녀오라고 하실 정도로 마음이 넓으심
그럴걸로 미워하시는 분이 아님
2.과학과 일치
-불교는 과학과 충돌하지 않음
이것은 진리이기 때문에 계속 과학이 발전해도 맞다는 것이 증명되면 증명되지
과학을 믿지마라! 이런 사태가 벌어지지 않음
믿음과 신뢰가 감
3.끝까지 의심해라!는 자신감과 당당함
-얼마나 자신이 있는지 불교 교리를 끝까지 의심하라고 스님이 설법 중에 말씀하심
그말은 끝까지 의심하고 파헤쳐도 결국 불교의 가르침이 올바름을 알게 된다는 자신감
큰 충격을 받음,의심은 죄라는 교회 가르침과 완전 반대
보지 않고 믿는게 기독교라면 깨달음을 얻어 깨달은 눈으로 보고 믿는게 불교임
(다른데 가도 다 똑같아요 우리 가게서 사세요 VS 다 다녀보세요 우리 가게 물건이 제일 좋고 싸요)
4.불교 법당에 돈을 안 내도 지옥에 가거나 하지는 않음
보시를 많이 하고 남을 많이 도우면 된다하여 너무 고마웠고 안도하는 마음이 들었음
-교회는 남을 도와도 교회에 돈을 안 내면 지옥행
5.윤회,부적,전생,사주팔자,날잡기,각종 제사 지내기 점 보기등은 불교와 상관 없는 교리
-불교는 이런 것과 완전 거리가 있고 이런 걸 해주는 건 사실 올바르지 않은 것임
이런 것 때문에 불교를 싫어 했었는데 불교와는 상관 없는 것이라 하여
이미지가 좋아졌음
재미로 하는 건 뭐라고 안 하지만 올바른 불자라면 하지 말라고 스님이 말씀하심
6. 약자들의 편에서 싸우는 정의로운 사람들이 많음
-다 그런 것도 아니고 정권에 붙고 사욕에 물든 승려도 물론 있지만
민주화 운동하다 투옥 되고 사회정의를 위해 앞장서는 스님들을 tv에서 많이 봄
역사를 통해 나라가 어려울 때 승병들이 많이 활약한 전례도 있음
반면 기독교는 종북좌파라며 권력자,힘 있는 사람들 편에서 많이 설교를 함
4대강 찬양 ,독재자 찬양,특정 정치인에 몰표하자등
7.명상 프로그램의 우수성
-명상이란 것이 상당히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심신치유법
과학적으로 입증 됨
그 외에도 많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제가 세속적이고 타락한 교회에 다녀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기독교의 나쁜 부분을 몸 담아 경험하다가 불교 불법을 들으니
마음에 큰 파문과 뭐라 표현하기 힘든 기쁘고 반가운 마음이 들더군요
뭔가 정답에 근접한다는 그런 느낌....
그리고 바르게 살고 싶다는 그런 마음 속의 각오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