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교과서 국정화가 진리라고 한적없는데 말이죠..
그리고 정당성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국정교과서가 문제라면 국정교과서를 쓰면 ~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반대한다. 따라서 우릴 지지해달라. 라는식으로 논리적으로 설득해야지 독립유공자중 한분이 우릴 지지하니까 우린 옳다! 라는 식으로 홍보하는데 이게 정당성인가요?
사실에 '뒷받침 해야하는 이유'가 있어야 하는시점에서 이미 그것은 단순 사실이 아닙니다. 굉장한 논리적 모순인거 아세요? 물론 기자들, 신문사들마다 각자의 생각과 이념은 있고 나름의 의도를 가지고 쓸 수 도있습니다. 의도를 가진 기사가 그걸 뒷받침 하는 이유를 가지지 않았다면 정당성이 없다는거죠.
말을 이해못하시고 계시네요. 전 이유를 요구한적없구요. 저 위에 정당성 충분하다는 분이 나오셔서 제가 해당 기사는 주장에 대한 뒷받침할 근거가 없으니 정당성도 존재할 수 없다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말하고있는것 같은데 저 기사는 단순 사실의 전달이 목적이 아닙니다.. '의도없이'단순 사실의 전달이라고 하면 사실 전달이라는 기능으론 모범이죠. 하지만 의도가 들어간 기사에 근거가 없다면 그게 모범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냥 하고싶은 말만 늘어놓는거죠.
똑같은 말 무한반복하시는데 처음부터 시간의흐름으로 알기쉽게 말해보죠. 처음부터 이 댓글모음의 핵심이던 정당성에 대한 내용을 한번 다시 보세요.
1. 처음에 내가 국정교과서를 쓰지말자는 논리적 근거를 세워야지 독립유공자가 반대한다는 이유로 정당성이 생기는건 아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2. 그 후 댓글에 정당성이 충분하다는 댓글이 달림
3. 그 정당성을 세워주는 근거가 없다고 반박
4. 그냥 1인시위 찍어서 올린것뿐 의도는 없다
5. 의도가 왜없나? 국정교과서 반대하자는 의도가 보이는데. 여기선 근거가 없으니 정당성이 없다는거다고 반박
6. 국정교과서 쓰지 말자는 의도가 있어도 상관없음 이라는 글 달림
7. 의도가 있어도 사실만 전달한다는 모순적인 말이 어딨나
8. 사실전달이라는 말이 의도있어도 그거에 대한 근거는 안써도됨. 판단은 알아서
9.의도를 가졌는데 근거가없으면 정당성 확보가 안된다
10. 사실 전달이라는 말이 의도있어도 그거에 대한 근거는 안써도됨. 판단은 알아서
의도가 들어간 사실도 사실이라고 보시는것같은데. 사실이건 역사학에서도 비슷한 주제의 논란이 있습니다. 랑케의 사실은 의도없이 사실만 전달해야한다는 역사의 객관성, 크로체의 사실엔 주관이 빠질수 없다는 역사의 주관성과 굉장히 비슷하죠.
사실 이것에 대한 답은 굉장히 내기힘듭니다. 전문적인 학자들이 끊임없이 토론하는 주제니까요. 따라서 이부분은 차치해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럼다시 이 길고긴 댓글 모음의 시작부터 핵심이었던 정당성 문제를 얘기해봅시다.
근거가 없으면 정당성 확보가 힘들다는게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이 댓글의 요지입니다.
님의 주장이 '정당성 확보'라는 점에서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뜨루님이 하시던말이랑 제말이랑 연결된다고 보시고 그분이랑 하던 대화를 저랑 이어가려고 하신거 같은데, 원래 앞글보고 달았던글이 아닙니다. 왜 자꾸 의도타령을 하나 하고 달았던 댓글이죠.
6번부터가 제 이야기인거 같은데
9번에 정당성 확보라는 말을 무슨 뜻에서 하신말인지 모르겠지만,
***님이 말하는 정당성 확보가 제가 생각하는 정당성 확보라면 정당성 확보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사 올릴때마다 관련내용 다 나열해놓고, 상대방 설득 해야되는거 아닙니다. 대통령 오뎅먹는거 사진찍어서 올리면서 대통령이 서민적이다라고 하는 근거를 나열하고 설득을 해야되는건 아닙니다
논리적인 근거 말고 감정이나, 권위에 의존하거나 하는 종류의 말을 싫어하시는게 아닌가 싶으신데, 그것도 좋습니다. 그렇게 주장하실 수도 있겠네요. 근데 그거가지고 태클을 거시려면 태클걸어야되는게 너무 많아져요. 여기에만 문제를 제기하신다면 편파적이라고 할 수 있죠.
'해당 기사의 의도는 이미나와있습니다. 국정교과서를 쓰지말자는거죠. 그걸 뒷받침 해주는 이유가 없다는겁니다.'라는 말에 댓글로 달린
'이유? 근거? 기자는 사실만 전달하면 됩니다 판단은 사람들이 하는거에요' 이 말을
'기사는 특정의도 없이 사실만 준다.'라고 읽으신건 잘못 읽으신거 같네요
이유나 근거같은걸 기자가 전달할 필요가 없다 라고밖에 안읽이는거 같은데요.
자꾸 정당성 이야기를 하셨는데
앞분이랑 이야기하던 정당성 이야기를 저한테 하시는줄은 모르고
옳다 그르다를 이야기 하시는줄 알았네요
예를들어
'의도를 가진 기사가 그걸 뒷받침 하는 이유를 가지지 않았다면 정당성이 없다는거죠.'
이 말도 정당성의 유무에 대해 말하는게 아니라 그렇게 글을 쓰면 안된다고 한걸로 읽었습니다
"사실에 '뒷받침 해야하는 이유'가 있어야 하는시점에서 이미 그것은 단순 사실이 아닙니다. 굉장한 논리적 모순인거 아세요? 물론 기자들, 신문사들마다 각자의 생각과 이념은 있고 나름의 의도를 가지고 쓸 수 도있습니다. 의도를 가진 기사가 그걸 뒷받침 하는 이유를 가지지 않았다면 정당성이 없다는거죠."
제 입장은 아실꺼 같지만, 다시 이야기 하자면, 단순사실이던, 쓴사람이 의도가 있었던 상관없이 사실을 그대로 전달하는건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모순이 있다고 하신부분은 무슨 모순을 이야기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의도가 들어간 기사에 근거가 없다면 그게 모범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냥 하고싶은 말 하는거죠' 라고 하셨는데
사실이 전달되는건 사실이 전달된다는 사실로 가치가 있는겁니다. 그게 얼마만큼의 가치인지는 읽는 사람들이나 신문사가 판단하는거고요
추가로 덧붙이자면, 현실에서는 논리 이상으로 중요한게 화자에 대한 신용이라고 봅니다.
사기꾼이 백날 옳은 소리 해봐야 사기 밑밥까는걸로 취급하는게 낫죠.
ㅋㅋㅋ 위대한영혼? 이 사람 어그로 끄는거 봐라~ 그냥 조목조목 반박한다고 딴에 지껄였지만 답정녀처럼 자신이 정한 답만 생각하고 이해보다 비틀어되며 반응즐기는구만~ ㅋㅋㅋㅋ 뭐 볼거없습니다. 이런 친구들은 어그로 끌다가 반응안해주면 사라지고요. 그래도 반응없으면 위에 글처럼 마지막에 댓글달며 정신승리하죠. 예전에 네이버인조이저팬때 일본놈들이 어그로끌며 시전하던 방법과 판박이. 이런 애들 보면 거의 답없어여. 어그로일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