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자동차에서 가장 이상적인 탈출은 최대한 빨리 문을 열고 나오는 거랍니다.
물이 다 찰 때까지 기다린다? X
창문을 깬다? (이것은 도구가 필요하고, 썬팅필름이 입혀져 있을 경우 더 힘들겠죠.)
창문을 내린다? (파워윈도우는 전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바닷물이 배터리에 닿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음)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탑기어 영국(Top Gear UK)의 진행자 리차드 해먼(Richard Hammond)은 2007년 다이버를 대동하고 수몰된 차량에서 빠져나오는 실험을 했다.해먼드는 “압력이 평형을 이룰때까지 물이 차오르길 기다렸는데 차가 한번 가라앉자 무슨 수를 써도 문을 열수가 없었다”며 “숨을 참은지 30초가 지났고 문이 열렸었야 할 시간이었는데도 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해먼드는 다이버의 산소통을 이용해 호흡을 했고 그러고 나서 수 초가 더 지나서야 겨우 차 문을 열고 빠져나올 수 있었다. 해먼드는 “실제 상황이었으면 익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기본적으로 창문을 통해서 나와야 하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최대한 빠르게 탈출해라”고 강조했다.
무조건 빨리 빠져나오는 게 답이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