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소위 예수님을 믿는 다고 하는 사람들은 회개에 대해서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회개를 한다고 눈물 콧물 빠뜨리며 기억도 나지 않는 어렸을 적에 저지른 죄를 자백하며 기도하고 하나님께 나아 갑니다 심한 경우에는 생각나지도 않는 죄를 토설하라고 다그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간난이 시절에 엄마 젖꼭지를 물은 것도 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억도 나지 않는 죄로부터 지금까지 생각이 나는 죄들을 일일이 통회 자백하고 주님께 아뢰기를 참으로 여러차례 했어도 무엇인가 정리가 되지 않은 느낌으로 회개 하라는 메세지를 접하면 또 옛날의 기억도 나지 않는 젖먹이 시절의 죄까지 토설하며 주님께 기도했던 제가 십자가의 도를 깨닫고 난후에 회개의 참된 의미를 깨달은 것을 같이 나누기를 원합니다
회개라 함은 잘못된 신앙에서 돌아서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 뜻대로 하지 않았던 믿음생활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믿음생활을 하게 되는 것을 회개라고 말씀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참 믿음으로 가게 되면 하나님의 뜻과 의중을 알게 됩니다 왜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궁금함이 풀어집니다
제가 쓰는 이글은 전적으로 저의 경험을 토대로 쓰는 글이기에 다른 사람들과 다를 수 있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저는 한때는 종교적인 열심이 특심으로 일년 삼백육심오일 예배에 올인하는 단체에서 예배위주의 생활이 하나님을 가장 잘섬기는 신앙이라는 잘못된 믿음으로 내자신을 불태우고 불속을 향해 달려가는 불나방같은 신앙으로 오랜 세월을 주님과는 상관이 없는 믿음생활을 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때는 그러한 신앙이 예수님을 대적하는 바리새인과 같은 믿음이라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하고 열심을 냈었습니다
그런 과정을 겪고 난후에 바르게 믿고자하는 몸부림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십자가의 도를 깨닫게 되고 그러고 난후에 예전의 나의 믿음생활과 나의 신앙의 현주소를 알게 되고 주님앞에 엎드려서 긍휼만 구하는 그러한 자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우리들은 은혜가 임하지 않으면 절대로 자기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알 수 없음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진정으로 자신의 영적인 상태 지금의 나의 영적인 현주소를 알게 되면 아무런 생각이 없이
오직 예수님께 엎드려서 살려 달라는 간구만 드리게 됩니다 내가 마귀에게 철저히 포로가 된것을 알게 됨으로서 주님께 포로된 자에서 자유케 해달라는 간구를 드리게 됩니다 오직 나를 불쌍히 긍휼히 여겨 달라는 기도만을 하게 됩니다 진정으로 주님께 이러한 간구를 드리는 자는 은혜를 받은 자임이 분명합니다
그러한 자들에게 좁은문이 계시되고 좁은길을 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인도가 시작이 되고 성경 말씀의 모든 축복의 말씀들이 나에게도 응하게 됨을 체험하게 됩니다 말씀에서의 축복은 모두 영적인 것이라서 세상적인 것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그러면서 성경의 모든 말씀들이 내안에서 그대로 이루어 지는 것들을 체험하게 됩니다
계시의 영이 임함으로써 말씀에서 설명하는 의미를 그냥 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를 말씀드리면 말씀에서의 부자는 물질의 재산을 많이 가진 자들을 의미하지 않고 잘못된 믿음으로 자신이 지금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음에도 깨닫지 못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믿음이 부자된 믿음이라는 것을 그냥 깨닫게 되더군요
그러다 보니까 계시록의 라오디게아 교인의 믿음이 나의 옛믿음 였었고 지금의 열심을 내는 대다수의 잘못된 믿음이 부자가 된 믿음이며 이렇게 부자가 되면 천국 들어가기가 약대가 바늘귀에 들어 가는것 만큼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이사야서에서 나의 생각과 너희 생각이 다르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새롭게 조명이 됩니다 우리들은 오직 말씀의 다림줄로 말씀의 저울로 나를 점검하고 나의 신앙이 과연 하나님께
바른 것인가를 따져 봐야 합니다
그냥 막연하게 말씀에서 이렇게 저렇게 기록 되었다고 말씀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말씀을 적용해서 마치 나에게 이렇게 축복을 내렸다고 아전 인수로 해석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이러한 잘못된 믿음에서 벗어나는 길은 십자가의 길을 가는 믿음입니다
십자가는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는 등대이며 십자가는 모든 이들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등불입니다 우리들은 우리의 힘으로 포로에서 자유를 얻을 수 없음을 성경 말씀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직 우리를 자유케 하는 길은 십자가에 있습니다
죄된 옛사람이 죽은후에 주님과 연합이되는 것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칭하며 새창조가 되는 것입니다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이것이 구원입니다 새창조가 되는 것은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주님의 새생명을 받는 부활에 참예 함으로써 주님과 한영이 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이고 성령도 하나이고 구원도 하나입니다
죽은 자만 부활 할 수 있음을 깊이 생각을 해야 합니다 죽고자 하는 자는 살리라! 라는 말씀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출처 : 빛과 흑암의 역사 / 물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