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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12 02:14
회개에 대한 고찰
 글쓴이 : 화검상
조회 : 718  

 우리들 소위 예수님을 믿는 다고 하는 사람들은 회개에 대해서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회개를 한다고 눈물 콧물 빠뜨리며 기억도 나지 않는 어렸을 적에 저지른 죄를 자백하며 기도하고 하나님께 나아 갑니다 심한 경우에는 생각나지도 않는 죄를 토설하라고 다그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간난이 시절에 엄마 젖꼭지를 물은 것도 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억도 나지 않는 죄로부터 지금까지 생각이 나는 죄들을 일일이 통회 자백하고 주님께 아뢰기를 참으로 여러차례 했어도 무엇인가 정리가 되지 않은 느낌으로 회개 하라는 메세지를 접하면 또 옛날의 기억도 나지 않는 젖먹이 시절의 죄까지 토설하며 주님께 기도했던 제가 십자가의 도를 깨닫고 난후에 회개의 참된 의미를 깨달은 것을 같이 나누기를 원합니다

회개라 함은 잘못된 신앙에서 돌아서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 뜻대로 하지 않았던 믿음생활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믿음생활을 하게 되는 것을 회개라고 말씀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참 믿음으로 가게 되면 하나님의 뜻과 의중을 알게 됩니다 왜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궁금함이 풀어집니다
 
 제가 쓰는 이글은 전적으로 저의 경험을 토대로 쓰는 글이기에 다른 사람들과 다를 수 있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저는 한때는 종교적인 열심이 특심으로 일년 삼백육심오일 예배에 올인하는 단체에서 예배위주의 생활이 하나님을 가장 잘섬기는 신앙이라는 잘못된 믿음으로 내자신을 불태우고 불속을 향해 달려가는 불나방같은 신앙으로 오랜 세월을 주님과는 상관이 없는 믿음생활을 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때는 그러한 신앙이 예수님을 대적하는 바리새인과 같은 믿음이라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하고 열심을 냈었습니다
 
 그런 과정을 겪고 난후에 바르게 믿고자하는 몸부림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십자가의 도를 깨닫게 되고 그러고 난후에 예전의 나의 믿음생활과 나의 신앙의 현주소를 알게 되고 주님앞에 엎드려서 긍휼만 구하는 그러한 자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우리들은 은혜가 임하지 않으면 절대로 자기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알 수 없음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진정으로 자신의 영적인 상태 지금의 나의 영적인 현주소를 알게 되면 아무런 생각이 없이
오직 예수님께 엎드려서 살려 달라는 간구만 드리게 됩니다 내가 마귀에게 철저히 포로가 된것을 알게 됨으로서 주님께 포로된 자에서 자유케 해달라는 간구를 드리게 됩니다 오직 나를 불쌍히 긍휼히 여겨 달라는 기도만을 하게 됩니다 진정으로 주님께 이러한 간구를 드리는 자는 은혜를 받은 자임이 분명합니다 

 그러한 자들에게 좁은문이 계시되고 좁은길을 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인도가 시작이 되고 성경 말씀의 모든 축복의 말씀들이 나에게도 응하게 됨을 체험하게 됩니다 말씀에서의 축복은 모두 영적인 것이라서 세상적인 것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그러면서 성경의 모든 말씀들이 내안에서 그대로 이루어 지는 것들을 체험하게 됩니다
 
 계시의 영이 임함으로써 말씀에서 설명하는 의미를 그냥 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를 말씀드리면 말씀에서의 부자는 물질의 재산을 많이 가진 자들을 의미하지 않고 잘못된 믿음으로 자신이 지금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음에도 깨닫지 못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믿음이 부자된 믿음이라는 것을 그냥 깨닫게 되더군요
 그러다 보니까 계시록의 라오디게아 교인의 믿음이 나의 옛믿음 였었고 지금의 열심을 내는 대다수의 잘못된 믿음이 부자가 된 믿음이며 이렇게 부자가 되면 천국 들어가기가 약대가 바늘귀에 들어 가는것 만큼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이사야서에서 나의 생각과 너희 생각이 다르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새롭게 조명이 됩니다 우리들은 오직 말씀의 다림줄로 말씀의 저울로 나를 점검하고 나의 신앙이 과연 하나님께
바른 것인가를 따져 봐야 합니다

 그냥 막연하게 말씀에서 이렇게 저렇게 기록 되었다고 말씀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말씀을 적용해서 마치 나에게 이렇게 축복을 내렸다고 아전 인수로 해석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이러한 잘못된 믿음에서 벗어나는 길은 십자가의 길을 가는 믿음입니다 

 십자가는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는 등대이며 십자가는 모든 이들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등불입니다 우리들은 우리의 힘으로 포로에서 자유를 얻을 수 없음을 성경 말씀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직 우리를 자유케 하는 길은 십자가에 있습니다

 죄된 옛사람이 죽은후에 주님과 연합이되는 것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칭하며 새창조가 되는 것입니다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이것이 구원입니다 새창조가 되는 것은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주님의 새생명을 받는 부활에 참예 함으로써 주님과 한영이 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이고 성령도 하나이고 구원도 하나입니다

죽은 자만 부활 할 수 있음을 깊이 생각을 해야 합니다 죽고자 하는 자는 살리라! 라는 말씀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출처 : 빛과 흑암의 역사 / 물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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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16-03-12 03:23
   
회계하라...
운드르 16-03-12 04:04
   
말씀으로는 아무것도 증거하지 못합니다
지나가다쩜 16-03-12 10:03
   
여기 게시판에
잘못은 사탄의 꾐에 빠진 것이라고 탓하면 그만이라는 걸
"올바른 신앙" 생활 모습이라고 주장하는 듯 몸소 보여주는 분이 계시죠!

미안하다는 말은 했다고 망상하면 실제로 안해도 그만이라는 "올바른 신앙" 생활 모습도 보여주셨고,

잘못된 신앙에서 돌아서는 회개를 "많이", "자주" 하기 위해서
잘못을 "많이", "자주" 저질러야 하는 건가봅니다. 어떤 분 글 쓰는 모습을 보면 말이죠...

그 분 휴거는 되셨을려나.....
지청수 16-03-12 10:32
   
사람의 기억은 쉽게 조작된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 시절의 기억은 더 잘 조작됩니다.
4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아이에게
"일주일 전에 요 앞 슈퍼에서 너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준 할아버지를 기억하니? 하얀 턱수염이 많고, 새빨간 옷을 입고 있던 할아버지인데."
라고 하면 아이들 모두 기억이 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할아버지는 없었습니다.

당신이 갓난아기 시절의 젖먹던 것을 기억한다는 것도 일종의 세뇌입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3살 이전은 기억을 할 수 없는데, 이는 뇌가 아직 인지도식화가 안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인지도식화가 된 지금도 1분 전에 봤던 것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데 인지도식화가 되기 이전의 시절을 기억한다는 것은 거짓말이거나 세뇌입니다.

갓난아이가 울고 젖먹는 것도 죄라고 한다면 예수 이전의 모든 인류는 다 지옥에 간 겁니까? 태어나서 젖을 먹지 않은 사람은 로물루스와 레무스, 모글리 빼고는 없을테니 그들 빼고는 다 지옥에 갔단 소리네요.
저 밑에 의롭게 살다 간 조상님들은 천국 갔다고 주장하는 지니엘님과 한판 붙으면 볼만한 논쟁이 될 것 같습니다.
최소한 둘 중 한 명은 이단이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근데 아직 휴거 안하셨습니까?
지청수 16-03-12 10:50
   
굳이 과학을 동원하지 않아도 우리 뇌는 이미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한다. 기억은 입력, 저장, 인출의 과정을 거치는데 어느 하나가 달라져도 전혀 엉뚱한 결과가 나온다. 특히 저장과 인출 과정이 문제다. 인간의 기억이 여러 가지 외부 자극에 쉽게 영향을 받는 것은 조각으로 저장되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과거의 재구성이나 기억의 왜곡이 일어난다. 미국에서 무죄로 풀려난 사람의 75% 정도가 목격자의 ‘잘못된 기억’ 때문에 투옥됐다는 보고도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괴로운 경험을 잊고 싶어한다. 현재의 나를 정당화하기 위해 드라마 주인공처럼 상상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게 정말 그랬다고 확신하는 단계까지 나아간다. 원하는 일을 마음속에 그리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상세하게 덧붙이는 ‘상상 팽창(imagination inflation)’의 포로가 되는 경우도 많다.

기억을 지우거나 이식할 수 있다는 것은 감정도 조작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기억과 감정을 담당하는 뇌의 연결 고리를 바꾸면 기억에 대한 감정의 조작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더 큰 문제는 집단적인 기억 조작이다. 특정 사회 이슈나 역사적 사실에 대한 대중의 ‘뒤틀린 기억’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을 야기한다. 지나친 민족주의 성향 같은 조건에서는 더욱 그런 기억조작이 일어난다. ‘아, 만주 벌판!’ 식이라면 중증이다. 정치적 구호로 변질되면 더 복잡해진다. 때론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모아 짜맞추는 단계를 넘어 없는 사실까지 만들어내는 수준까지 치달을 수도 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30215071

민족주의 같은 사상에도 쉽게 기억이 조작되는데, 세뇌에 기반을 둔 종교는 말할 건덕지도 없습니다.
하나 더 말하면 각 종교마다 내세체험하는 것도 이것과 같은 자기세뇌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경이파파 16-03-12 12:14
   
"저같은 경우를 말씀드리면 말씀에서의 부자는 물질의 재산을 많이 가진 자들을 의미하지 않고 잘못된 믿음으로 자신이 지금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음에도 깨닫지 못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믿음이 부자된 믿음이라는 것을 그냥 깨닫게 되더군요"----- 그냥 개인의 한 사고방식일 뿐이죠. 더 나아가면 해석의 오류이구요. 지금의 기독교가 욕믈 먹는데는 이런 생각, 일들이 보편적으로 설교에 자주 이용되고 있다고는 생각 안 해보셨나요?
     
지청수 16-03-12 13:10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 사람이 큰 부자이므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누가복음 18장 22절~25절

바로 전 문장에서 네 소유를 팔아서 가난한 자에게 나눠주라고 써져있는데, 바로 앞 문장도 읽지 않고 자의적으로 해석을 한 겁니다.
이 사람은 성경을 제대로 읽은 적도 없는 나이롱 교인이든지, 읽고도 바로 까먹는 난독증 환자일 겁니다.
근데 최근에는 이 게시판에서 기독교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모두 지능형 안티로 보입니다. 너무나도 빈틈이 많은 주장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잠잠해질만하면 계속 불을 지르는 모습을 보니 의도적인 짓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레종프렌치 16-03-13 02:46
   
글을 쓸 때 저렇게 기승전결이 없게 쓰기도 참 힘든데.......

제목은 떡하니 고찰이라고.....저런 글은 '고찰'이 아니고 그냥 '썰'이라고 해야 하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