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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25 15:31
혐오 사건의 본질적인 문제는
 글쓴이 : 레이든
조회 : 764  


제 사견입니다만 본질적인 문제는 자연상태 성비가 깨진게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상적으로 애인이 있거나 결혼 생활을 향유하는 사람이 그런 가치관을 가지긴 힘들죠.
자연 상태에서 성비가 103~4:100 정도의 성비가 정상이라고 하는데, 현재 20대의 
성비가 121:100정도가 되니까. 자연스럽게 그런 현상인 벌어져도 이상할게 없지 않나 싶네요.

그런 가운데서 무작정 혐오가 늘어간다고 왕왕 거려봐야 해결책은 나오지 않을겁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들을 짝을 지워줄 수 있을만큼 성비 균형을 맞추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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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아니지 16-05-25 15:39
   
워마드, 매갈 같은 남혐 사이트 특징이
일베, 소라넷 같은 준범죄 집단을 근거로 남혐을 하는 걸로 보임.
세상을 제대로 살아 본적이 없고
그런 인터넷에만 의지해서 살아 온 듯 함.
     
레이든 16-05-25 15:40
   
흠 제가 예전에 공부한 바로는 지금 한국의 성비로는 지금같은 현상이 아주 자연스럽다고
배워서요. 그게 어떤 특정 매체의 영향도 있을겁니다만... 지금정도 성비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사회 내부의 규탄이나 시위가 많아진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한국 사회가 되버렸으니
특별히 이상할게 없지 않나 싶습니다.
커피는발암 16-05-25 15:39
   
결혼기피 연애기피가 문제입니다. 연애할 때부터 돈뜯기고 결혼하면 월급바치는 노비되고 애 낳으면 재산뜯기는 이런 사회에서 서로를 기피하는 현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일본의 초식남현상, 서구의 결혼기피현상 모두 저출산이라는 같은 뿌리에서 파생된 것입니다.

저출산해법 - 7. 결혼기피와 저출산은 같은 문제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677836
     
레이든 16-05-25 15:41
   
흠... 그렇군요. 이제 나머지 분들 이야기를 좀 경청해 보는 단계로...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급어그ro 16-05-25 15:43
   
사회적,자연적 번식탈락된 자들의 슬픈 절규
     
레이든 16-05-25 15:45
   
그렇죠 사실 저 문제의 근본엔 짝이 있으면 저런 태도가 나오기 힘들죠.
슴새 16-05-25 15:54
   
성비 차이 그 정도까지 안됩니다

http://iwiniwin.tistory.com/64

가장 심한 구간이 113:100 정도고 나머지는 그 이하
해스켈 16-05-25 16:21
   
전 복지와 역차별을 원인으로 주목합니다.

한국 xx율이 1위인데 고령의 xx율은 말도 안되게 심각합니다.
왠만한 xx율 상위국가 xx율의 몇배가 아니라 몇십배를 찍거든요.
그리고 남성의 xx율은 여성의 2~3배가 됩니다. xx원인 1위는 가난과 질병입니다.

즉, 가정을 부양해야 하는 남성은 2~30대 결혼을 준비하는 시점부터 압박을 받고
결혼한 뒤에 가정부양과 사회(직장)적 압박, 그리고 가난으로 전세계 넘사벽 xx 1위를 찍고있다라는 것이죠.
다시 말하자면 그렇게 많은 사람이 xx을 할만큼의 세계1위 넘사벽의 스트레스를 보통 남성들도 전부 받고 있다는 얘기죠.

보이지 않는 미래에 책임은 강요되고 여성을 보호하라고 하지만 역차별은 만연해 있으니 감정이 좋을 수가 없죠.
소스는 기억나지 않지만 xx녀란 단어발생도 성간다툼도 경제상황이 좋지 않을 때 발생하고 가속화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 남성의 고령xx율은 너무 높아서 세계xx단체에서 별도로 다룬 적도 있을 정도입니다. xx율 1위는 말하지만 xx에 내몰리는 남성의 일상적인 스트레스는 사회적인 관심의 바깥이자.. 논의할 수도 없는 한국. 안타깝습니다.
사드후작 16-05-25 17:02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차별하고 혐오하는 사람들이 문제인 거죠.. 혐오주의는 비단 남성혐오, 여성혐오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남녀간의 성비 차이 때문에 혐오 발언을 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보기는 힘들겠죠.

부와 권력에 의한 차별이 정당화되고 있는 사회에 대한 반대급부라고 보는 편이 더 낫겠네요.. 부의 양극화로 중산층이 붕괴되고 서민들의 삶은 갈수록 더 팍팍해졌죠..
故 신해철 씨 말마따나 사회의 밑바닥까지 몰린 사람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사회안전망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서 미래가 보이지 않는.. 눈 앞이 까마득한 낭떠러지 위에 서 있는 것 같은 사람들이 분노를 표출하는 수단으로 인터넷 상에서 혐오발언을 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죠..

이유야 어찌됐든 혐오 발언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이 가능하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가 필요할 것 같네요.
wjs76 16-05-25 17:03
   
인생에서 한번이라도 남자에게 여자로써 대접 받으며 사랑 받아본적 있으면 소추니 한남충이니 하는 소리를 못하죠.
현실에서 도태되다보니 악다구니만 남아서 저지랄하지만 방법이 영 글러 먹었기 때문에 동정을 받기는 힘들죠.
티오 16-05-25 19:41
   
여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남자가 여성을 혐오하는건 이해가 되어도..  여자가 남성을 혐오하는건 이해가 안되죠..
몰입 16-05-26 01:29
   
저는 근원적으로 양산된 막장드라마나, 성적으로 자극적인 미디어, 신데렐라 컴플렉스로 만든 기회주의적 결혼관을 모티브로 한 매체들이 문제였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