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안경끼고 보자면...
일단 결혼전에 조건을 보기 때문에 그런 다양한 조건이 다 채워지고 나면 결국 최종적으로 필요한건 성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좋은 성격을 표현한게 '자상함'인걸로 보이네요.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경제력, 외모 갖춘 상태로 성격까지 좋은 사람은 누구에게나 이상적인 배우자라고 생각합니다.
여자가 성격도 좋고 다이어트도 열심히 해야
남자가 저런 전화를 자주하지
저런 대화는 너무 날씬해서 와이프 건강이 걱정돼니 식사를 제대로 하고있나 체크하는 수준인데 ㄷㄷ
( 입맛없어서 식사안하는거 아닌가 걱정돼서 외식이나 별식까지 고민하는 수준)
와이프가 80kg이 넘어가고 다른 남자와 경제력 비교하며 매일 신세한탄하면...
과연 전화 걸고 싶을까? 상상만해도 두통이 올텐데
게다가 최근엔 늦게 결혼하다보니 독신생활이 길어져 자기주관도 더 뚜렷해지고
하고싶은거 맘대로 하고 살다보니 나이가 들수록 인내심도 부족해져 상대방과 타협을 안할려고 듬.
웬만하면 안참고 이혼할려고 드는게 요즘 현실임.
과거에 비해 서로에게 몇배로 노력해야 결혼생활이 유지됨.
연하인데 어떤 남자가 연상 백수랑 결혼해요? ㅋㅋㅋㅋ.
외모가 예뻐도 망설일 사람이 많을텐데
차라리 본인이 먹여살리겠다 라면 모르겠는데....
연하는 원하는데 어쨋든 가정주부로 집에는 있고 싶고 너무 욕심이 큰 거 같음. (그것도 늬앙스가 음식시키라는 항목도 있고. )
남자로 치면 나이도 어린 여자가 자신을 먹여살렸으면 좋겠다는 논리죠. 정말 혐오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