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과 관련, 김장수 주중(駐中) 한국대사가 28일 “박 대통령과 6~7회 전화 통화를 했고, (대통령이)직접 전화를 걸어오기도 했으며 통계의 불확실성에 대해 질책도 했다”고 말했다.
김 대사는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특파원들을 만나 “오전 10이께 서면보고를 시작으로 오후 2시경까지 보고했다”며 대통령이 ‘선실을 다 뒤져서라도, 유리창을 깨서라도 (피해자들을)구하라’라고 지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 대사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 4월 16일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었다.
김 대사의 이날 발언은 청와대가 지난 19일 홈페이지 ‘오보·괴담 바로잡기’ 코너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은 관저 집무실 및 경내에서 30여 차례의 보고와 지시를 내렸다”고 밝힌 것과 맥을 같이한다.
하지만 왜 그런 중대한 사건을 처음부터 직접 유선이나 대면보고를 하지 않고 서면보고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청와대에 물어보라”며 즉답을 피했다가, 나중에 “유선과 서면보고의 차이는 10분이내이고, 유선보다는 서면보고가 낫다고 생각했다. 투입된 구조인력, 현재 구조상황, 승선인원, 학생 숫자, 사고경위, 위치 파악 등을 위해 보다 세부적인 사항을 포함해서 서면보고했다”는 입장을 특파원단에 전해왔다.
김 대사는 박 대통령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구명조끼를 학생들은 입었다고 하는데, 발견하기가 힘듭니까’라고 말한 것을 두고 상황을 제대로 몰랐지 않았으냐는 지적에 대해 ““순수하게, 이노슨트(innocent)하게 와이(why, 왜)라고 한 것으로 본다”며 “박 대통령이 선실을 뒤져서라도, 유리창을 깨서라도 구하라고 지시한 기억이 난다”고 답했다.
믿지도 않을거 뭐했냐고 왜물어들 보시는지?
원하는 대답이 아니라서 부정하는건 알겠지만
일각에서 주장하는 보톡스 맞느라 7시간 잠수탔다라는 내용보다는 훨씬 신빙성 있구만
그리고 희생자들이 많이난걸 왜 대통령 탓을 하시는지?
구명조끼 입히고 배가 옆으로 기울어지는 순간 이미 끝난상황인데
그냥 갑판에 모이라고만 해도 운없는 희생자 한두분 날까 대부분 구조될수있는 사건이였거늘
선장이 진짜 죽일놈이지 해경탓하는건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