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이 혼란해 권력공백이 생긴 이때 서로 주도권잡고 뜯어먹을려고 하는 행태가 진짜 화가납니다.
뭐 권력쟁취가 잘못되었다고 생각치는 않지만 지금 뭐가 우선인지 정말 답답하게 합니다.
저도 생방으로 보는데 박지원 말하는거 정말 자기가 무슨말하고 있는지 알고 하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느낀건 그냥 본의아니게 튀어나온 못이되서 당황한나머지 말장난하며 회피하는 것으로밖에 안보였습니다.
그러니까, 저자식 말이 하나같이 개소리인게, 비박이 협조할 의지를 안보이면 박ㄹ혜는 탄핵시키지 않겠다는 소리입니다. 가결시키는게 중요하고, 비박이 협조할 의지를 보이지 않아서 미룬거라는데, 5일은 확신할수 있냐니까, 그것도 불투명하다고 지껄이네요. 그럼 5일되서도 비박이 협조적이지 않으면 또 건너뛸것이고, 결국 개헌해서 박ㄹ혜 명예퇴진 시켜주겠다는 의미로 밖에 안들립니다.
정말 제 생각으로는 2일날 되든 안되든 탄핵 추진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거기에 정작 시작하고, 비박넘들이 모든 책임을 뒤집어 쓸패기가 없는 이상 그들도 찬성을 할 가능성 또한 높구요. 어떻게 봐도 저자식 말은 전부 괴변으로 밖에 안들리네요 ㅡㅡ
민주당 싫어서 1번당에 화력 지원 해줄려고 하는데 대놓고 지원하면 집중포화 맞을 수도 있어서 꺼낸 말이 " 캐스팅 보트 " 였을 수도...
탄핵안 통과를 위해서 비박의 협조가 필요하고 그렇기에 탄핵의 키는 비박이 쥐고 있다고 노상 언플할 때에도 혹 탄핵안 부결이 됐을 때를 생각해 도망칠 구멍을 만드나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리봐도 저 드립으로 야권 공조 미루어서는 1번당 어제와 같은 결론 도출하게끔 시간 끌려고 하지 않았나는 의심이 강하게 드내요...
작성일 : 16-12-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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