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개를 키우긴 한데 개 목줄 없는 강아지가 달려오면 화가 많이 납니다.
며칠전엔 목줄 없는 강아지가 저희강아지를 위협하길래 50대 아저씨가 주인인걸로 보였는데..
저희강아지쪽으로 위협하면서 올때 제가 발로 살짝 밀었는데 한 1미터는 날라가더라구요 ㅡ,ㅡ;;;
'아저씨 목줄하셔야죠' 라고 이야기 했는데 그아저씨도 화가 나보였고 저도 미안했고 ㅡ.ㅡ;;
하루종일 그생각만 나더라구요 ;;
고집부리니까 싸움난거 안보임? 강아지한테 끔찍한 공포 느끼는 사람있지.
하지만 저 사람은 아니었을거라고 확신하는데?
괜히 똥고집 부려서 시비터네?
가볍게 넘어갈 상황이라고 했다고
폭행도 가볍게 넘어갈거라고 생각하나? 아니? 가볍데 똥밟았다고 생각 안할건데?
비유를 할거면 제대로 하든지 되도 않는소리로 사람을 아~ 너는 칼에 위협 당해도 할 수 있는건 없으니까 가볍게 집에가서 뻗겠네라는 개소리는 집어치자.
뭐지~ 분노조절장애 있나요? 분노 조절 못하고 밀친 가해자 상황에 감정 이입이 되요? ㅋ
선비 타령할게 아니라 잘못의 원인이 분명하고 당연히 지적할 수 있는 부분을 지적한 겁니다.
님처럼 괜히 피해 받기 싫어 피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고집 부려서 낭패 봤다는 표현을 하는건 잘못된거죠.
비유는 댁이 잘못된 멍청한 비유를 하고 있구요.
똥고집 부리면서 개흥분 하지 말자구요. 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덩치는 산만한 친구가 어릴 때 개한테 물린 기억만으로 작은 개에게도 진짜 가까이 가지도 못해요. 비슷하게 저도 바퀴벨레 트라우마가 있어서 한 마리라도 나오면 집에서 잠도 못자고 그 날로 모텔 생활하면서 업체 20만원 넘게 주고 방역해야 집에 안심하고 들어갈 수 있어요.
즉, 사람마다 아킬레스건이 다를 수 있다는 걸 말하고 싶네요.
님한테는 가볍게 넘어가도 될 상황이지만 저 상황이 제 친구라면 제 친구는 숨도 못쉬고 식은땀 흘릴걸요.
그리고 저렇게 나서서 말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사회가 달라지고 문화가 달라지죠.
앞장서서 나서지도 않으면서 뒷짐지고 왜 꼭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수수방관자가 오래(?)는 살겠지만 누가 더 도움되고 좋은 사람인지는 말안해도 알겠죠.
소형견이고 얌전하게 주인옆에 있었는데 붉은 점퍼가 다가오고 잠시후
견주 2명이 각자 개 한마리씩 안고있습니다.
늙은이가 위협하니가 견주들이 개한테 해꼬지 할까봐 품에 안고 보호하는걸로 보입니다.
계속 시비거니까 참지못하고 견주가 양손으로 밀어버린걸로 보입니다.
견주입장에서도 늙은이가 갑자기 시비거니까 위협을 느끼고 불안한 상태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참네 말하는 꼬라지가 늙은이라니...
개목줄 하라는게 시비입니까? 당연한 요구인것을 그걸 시비로 받아드리는게 문제지
할아버지가 위협을 하면 얼마나 위협을 했다고 사람을 밀쳐버려요?
견주가 그냥 다시 목줄을 했다면 할아버지도 더는 뭐라 안했을껀데
지혼자 빡쳐서 폭력을 행사 했는데 뭘 저 딴 인간을 편 들어주나요?
어렸을때 개를 키웠는데 저녁에 학교에서 오면 미친듯이 반겨주던 강아지였어요.
마루 카펫 정 가운데가 자기자리라서 늘 거기에 있던 녀석이었는데 강아지가
10살넘어서 어느날인가 내가 집에왔는데 있어야 할 자리에 없길래 엄마한테 물어봤더니 눈가에 눈물이
축축한 채로 세탁실에 있다고 하더군요.
세탁실 가보니 힘없는 눈초리로 힘겹게 꼬리만 겨우 흔들었습니다.
죽을거 알고 마루에서 죽으면 폐끼칠까봐 외진 세탁실 찬바닥에 웅크리고 불러도 안나오더군요.
다음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이후로 우리집 식구들은 강아지를 안키웁니다.
가끔 길에서 애견인을 봅니다.
지하철에 젊은 아가씨가 소형견을 안고있는데 늙은이가 시비걸면서 지팡이로 개를 찌르니까
아가씨가 비명지르면서 지하철을 뛰쳐나가던 모습.
동네 주점에 젊은 부부가 소형견을 가게 문쪽에 묶어놓고 키우는데 술먹은 놈들이
술값 내기 싫으니까 갑자기 개를 걷어차고 시비걸던 모습.
개줄 묶어서 산책하는 아파트 주민들이 강아지가 마주오던 내앞으로 냄새맡으려고 오면 불안해서
급하게 줄 당기면서 피하는 모습..
내심 강아지들 이쁘니까 나한테 오면 머리라도 쓰다듬어 주고 싶지만 미친놈들이 너무 많은 세상이라
낯선사람한테는 가까이 가지 말아달라는 의미로 강아지들 다가와도 못본척하고 지나갑니다.
지금 님이 한 이야기랑 이 사건이랑 무슨 연관성이 있나요?
개 목줄 매라고 이야기 했을 뿐인데?
개를 건드리지도 사람을 건드리지도 않았어요.
님은 미래라도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인가요?
개 목줄 매라고 이야기 하면 개한테 해를 끼칠 수 있는 사람인가요?
개소리 그만 하시고 자신이 얼마나 추접스러운 생각을 하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어렸을 때 개를 키운적 있지만 개비린내 역겹고요... 지저분하게 느껴집니다. 그거 안고 뒹굴고 뽀뽀하는거 전혀 이해 못하는 사람이지만 집에서 그러든 말든 상관 없습니다. 다만 제 주위에 가까이 안왔으면 합니다. 그리고 개털 알러지 있어요. 개만 봐도 목이 간질간질 목이 콱콱 막히는 느낌 듭니다. 그래서 집안에서 개키우는집에는 왠만하면 안갑니다.
사람마다 다르니 존중하지만 개키우는 주인은 자식새끼랑 착각하지 말고 공공장소에선 주의해서 개를 다뤘으면 합니다. 아니면 사람말귀 알아 먹고 대화가능할 정도로 교육수준 되는 강아지를 목줄없이 데리고 다니시던지...
괜찮긴 뭐가 괜찮아요.
법에 작건 크건 무조건 해야합니다.
그리고 개 싫어하는 사람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개" 자체를 싫어합니다.
남이 싫어하고 무서워하는데 개가 작다고 안 무는게 무슨 상관인지...
"우리는 개는 안 물어요~" 이 따위 소리는 님 가족에게나 하세요.
목줄 하라는 요구가 그렇게 심한 요구인가
영상에도 피해자가 개에게 위협을 가하거나 견주에게 위협을 가하는 모습이 전혀 안보임
견주들이 착각하는데 목줄안한 개가 사람에게 달려들면 방어차원에서 발로 까도 됨
괜히 죄없는 개 건드리기 싫어서 안그럴 뿐이지 목줄 안하는 것이 개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함
1. 얼마 전 길에서 외국인이 작은 개를 목줄도 하지 않고 데리고 가는 데, 개가 제 발밑에 와서 킁킁 댔습니다.
어릴 적 개와 함께 자란 사람이지만, 솔직히 이런 거 기분 나쁩니다.
그래서 18이라고 혼자 조용히 욕하고 지나갔더니, 그 외국인이 알아듣고 F**K YOU 라고 하더군요.
제가 욕한 건 잘못이지만, 과연 처음부터 개 목줄도 안한 병.신 색히는 누굴까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는 건 기본입니다.
만일 그 개가 제 발을 물어서 상처가 나면 그 외국인은 배상을 할까요?
사실 같은 한국인들 중에서도 이런 사람들 봅니다.
어때 내 강아지 귀엽지 하는 또라이들...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나 스포츠 중계를 남도 좋아할 줄 알고 공공장소에서도 일부러 크게 트는 찌질이들하고 비슷한 거 같습니다.
2. 부산에서 있었던 일인데, 콜롬비아 사람하고 어느 노인하고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오해가 생겨서 콜롬비아 사람이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었나 봅니다.
그 일이 뉴스로 보도되자, 진보 분들 그 콜롬비아 사람 페이스북으로 우르르 몰려가서 미안하다고 아우성이더군요.
그 콜롬비아 사람은 지가 뭐라도 된양, 차별과 인권에 대해서 일장 연설을 올렸더군요.
뭐 좋습니다. 원론적으로는 그 콜롬비아 사람 아무 문제 없죠.
다만 좀 웃기더군요.
자기 나라에선 총 맞을까봐 낯선 사람하고는 눈도 똑바로 마주치고 다니는 찌질이들이 말이죠.
외국인이라서 차별하는 게 아닙니다.
한국 내에선 폭력 데모하다가, 미국 가서 국내에서 하던 버릇 못고치고 까불다가 경찰들에게 두들겨 맞은 데모꾼들에게도 똑같은 감정을 느낍니다.
나름 외국 많이는 아니지만 대충 다녀봤고 한국이란 나라 비교해 보면 쓸만한 나라, 좋은 사람들입니다.
헬조선 노래 부르는 사람들이나, 자기 나라에선 암말도 못하는 찌질이 주제에 한국에 와서 갑자기 깨시민 코스프레하는 친구들...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냥 웃깁니다.
개가 애완이든 가족이든 내 알바 아니지만 이틀전 출근길에 중형견 한 마리가 주위를 빙글빙글 돌며 으르렁 거리면서 계속 따라오는데 크기를 떠나 뒷골이 쭈빗하기도 하고 화가 치밀더군요. 어릴때 개에 물린 트라우마가 아직도 남아서 하루종일 기분이 나쁘더군요
개를 키우는거야 개인 자유지만 남을 받을 피해를 생각 안하는 사람들은 참.....
개가 가족이라죠 예, 의식수준이 개와 동급이라 가족이라 물고 빨고 하는가 봅디다.
개를 좋아하는사람 이지만 개를 싫어하는 사람도 존중해야됩니다. 목줄 없는건 강아지를 싫어하는사람 한테 실례되는거죠 지정된 장소 말고는 공공장소에선 다른사람과 접촉을 차단할 장치가 무조건 있어야합니다. 공원가면 젤 짜증나는게 중대형견을 풀어놓는 미친 견주들 짜증납니다 아무리 순해도 불편해하는사람이 있는데..
이건 개목줄 문제가 아니고 악의적 편집입니다.
산책끝나고 집에가려고 엘리베이터에 탄 견주 2명을 늙은이가 못올라 가게 문을 가로막고
못올라가게 막고있습니다.
폭언과 협박수준으로 보입니다.
견주2명이 개를 안고 보호하면서 손가락으로 최후경고를 합니다. 문에서 비키라고.
그럼에도 계속 문을 가로막고 엘리베이터 작동을 방해하는데
이 시간이 얼마나 긴지 모르겠지만 견주 2명이 빡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