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해서 꽐라된 아재가 들어오자 마자 일회용 화장지를 입으로 물어 뜯더군요..
어짜피 구입할건데... 찢든 말든 저랑은 관계 없지만서도...
열심히 입을 닦더니 계산 안하고 걍 나갑니다..
불러세워서 계산하라고 했더니 돈없다고 배짱 입니다...
장난하지 말고 돈내라고 계속 이야기 하니 저를 치려고 손이 올라가네요..
대응하지 않고 전화 수화기 내려놓고 기둘립니다.
4분만에 경찰 아재 두분 출동...
경찰분이 꽐라 아재 한테 돈내고 가라고 좋게 이야기 합니다.
우리 용감한 아재 경찰한테 니가 뭔데 하면서 욕하고 난리 브루스.
경찰분들 걍 참습니다...
꽐라 아재는 지갑도 없고, 신분증도 없고, 휴대폰도 없고.. 암껏도 없어요..ㅡㅡ
경찰 아재... 걍 800원 받는거 포기하랍니다..
꽐라 아재 집에 데려다 준다고 델꾸 갑니다....ㅋㅋ
아.. 정말 자기집 이외의 장소에서 술 꽐라될때 까지 먹는 인간들 법으로
처벌을 하던지 해야지.... 불안해서 못 살겠네요...ㅡㅡ
사진은 꽐라 아재가 입으로 뜯어놓은 화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