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번돌리니까 3:7이나오지 70억번 돌리면 얼추 50%맞죠.

음...글쎼요. 던질 때마다 확률이 다시 시작되듯, 제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고, 아들이라고 옆집이 딸이 나올 확률이 는 것은 아니듯, 그때마다 다시 리셋이 되니까, 70억번 던지면, 이상한 ㅎ비율이 나오리라고 보는데요?? 그때 마다 리셋되니까요...

대수의 법칙이라고 표본이 많을수록 확률과 실사건의 오차가 줄어든다는 법칙이 있습니다. 찾아보시면 도움이 되지 싶네요.
굳이 말하면 과학질문이 아니고 수학 질문인듯

수학시간에 확률공부 열심히 했으면 이런 질문 하지도 않음.....

그 이상한 비율이 나올 확율은 극소수에요. 무시해도 될정도

먼저 진화론관점에서 암수가 갈라진 첫번째 고리를 풀수 있다면 저도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물론 70: 30이라는 비율은 백번던지면 충분히 나올수 있지만 던지는 횟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일정한 확률쪽으로 움직이는게 맞는거죠~ 표본횟수가 많을수록 50:50으로 갈껍니다.

반대로 한번만 던졌는데 아들이나 딸 둘중 한명을 출산했다면 표본을 그것으로만 잡으면

그것은 100% 아들이나 딸 낳을 확률로 볼수 있지요

표본이 커서 그렇지 않을까요.

확률이라는 것은 표본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표준으로 수렴하게 됩니다.

확률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것 같군요;

빨간색과 검은색 예를 드셨는데 검은색이 5번 연속 나올 확률은

(1/2)^5 = 1/32 입니다

그 다음에 검은색이 나올 확률은 다시 리셋돼서 1/2 이 된다고 해도

이미 앞서 있었던 확률을 아예 고려 안할 수는 없는 일이지요

6연속 검은색이 나올 확률은 1/64 이니까요

자연상태에서 A냐 B냐 2가지에 대한 확률분포는 가우스분포의 시작점인 Binary Distribution을 따라갑니다.  이과출신이면 고교수학때 다 다뤘던 얘기일텐데요.

님이 남자아이가 태어났다고 해서 다음에 여자아이가 태어난다는 근거는 전혀 없다고 하셨죠?

바꿔말하면 여자아이가 태어났다고 해서 다음에 남자아이가 태어난다는 근거도 전혀 없는거죠.

남자아이 일때만 적용하고 여자아이 일때는 적용 안하는 건 이상하지 않습니까?

반대로도 생각을 해보셔야죠

출산 확률과는 별개로 또 각 성별 수명이나 뭐 사망률이나 등등.. 다른 요소도 많지 않을까요??

뭔가 개입없이 자연적인 상태에서는

여자가 더 많이 태어나지 않나요?

표본 단위가 클수록 확률에 가깝게 나와요. 남녀의 확률은 좀 개념이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남녀 성비가 동나이때에는 차이가 좀 나지않을까요? 인구전체대비해서 비슷하게 맞아지는건 남성이 많았던 시기엔 경쟁이 많아서 결국 분쟁이 생길태고 여성이 많은 시기엔 도태되는 여성이 많을태고 말이죠. 이런식으로 남녀가 짝을 맺어야하기 때문이란걸 본적있네요.

http://statphys.pknu.ac.kr/dokuwiki/doku.php?id=%EC%A7%84%ED%99%94%EC%83%9D%EB%AC%BC%ED%95%99:%ED%94%BC%EC%85%94%EC%9D%98_%EC%9B%90%EB%A6%AC

여기 머리아픈 공식이 나오네요. 참고하시길 ㅎㅎ

대수의 법칙!!!!

확율이란게 처음 몇번을 할때에나 도박적인것이지 몇 수십만번이라면 비율이 맞을 수 밖에요,
성이 둘 뿐이니 확율 적으로 50:50이 나오는게 당연, , ,

수열 배우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남자, 여자를 0과 1로 표현해서 보면
1번만 시행시 0이 나올확률 50%, 1이 나올확률은 50%가 되겠지만
2번 시행시 나온 숫자들의 합을 보면, 0이 나올경우는 25%, 1이 나올경우는 50%, 2가 나올경우는 25%입니다.
3번 시행시 0 12.5%, 1 37.5%, 2 37.5%, 3 12.5% 입니다.

어디서 많이 봤겠지만
1
11
121
1331
14641
이렇게 되면서 여러번 반복될수록 가운데 값이 나올 확률자체가 커집니다.

그런데 이걸 한국에서 100만명의 아이가 태어난다고 가정하고, 남녀 비율이 각 50%라고 가정했을때 50만, 50만쌍의 아이가 태어날 확률은
 가운데 값 100만 C 50만 = (100만)! / (50만)! *(50만)!
스털링 근사를 쓰면 거의 2의 100만승이 나오는데, 실제 전체경우의 수도 2의 100만승 정도라서 결국 근사적으로 100%라고 볼 수 있지요. 실제로 이런 근사를 안쓰고 실제로 계산해보더라도 여자아이가 49만 5천~50만 5천명 사이로 탄생할 확률을 합산하면 99.99%이상 나올겁니다.

실제 공기 자체를 생각해봐도 되는데, 공기의 각 분자나 원자들이 해당 위치에 존재하는것도 일종의 확률분포를 따릅니다. 확률상으로는 지구의 모든 공기가 한곳으로 다 모일 확률도 존재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럴 확률은 우주가 수십번 탄생하는 시간동안에도 관찰할 수 있는 가능성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지구까지 안가고 한방의 공기가 한쪽으로 몰리는 경우를 관찰할 수 있는 경우가 우주적인 규모의 시간에서도 불가능할 정도로 확률이 작습니다)

걍 간단히 말해서
동전을 10번 던지면 앞면만 9번 나올수 있죠
근대 동전을 70억번 던지면 앞뒤 나오는 비율이 대충 50%에 수렴하게 됩니다

확률이란것이 경우의 수가 많아지면 질수록 더 정확해지는 법이죠
경우의 수가 70억이나 된다면 당연히 50%에 가까워질수 밖에 없음

피셔의 성비 이론이 그에 대한 설명을 하는 이론인데요. 올해 김장배추가 비싸다면 내년 김장배추를 심는 농가가 많아지고 그로 인해 배추가 과잉생산되어 값이 싸지면 다음해는 생산이 줄어들고... 와 같은 식으로 성비가 균형을 맞춰가는 걸 설명할 수 있을까요..

남녀 성비의 확률은 환경에 영향을 받습니다.
실제로 남성과 여성의 컨디션에 따라 자녀의 성 확률이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무언가 스트레스와 가혹한 환경인 경우엔 여자가
안정되고 따뜻한 환경일수록 남자가 태어난다고 하네요
따라서 자녀의 성비가 5:5라는 전제가 틀린 이야기가 될 수 있으니
앞서 말씀하신 리셋의 내용도 틀릴 수 있습니다.

+ 과거 여자 아이일 때 낙태 시키는 사례도 꾀 많은것으로 나오기에(요즘은 그렇지 않지만)
남자 비율이 높은 이유도 환경적 요소가 적용될 수 있지요...

진짜로 100번 던져서 표본 결과를 구한 것인가요?
그냥 생각대로 말씀하신 것 같네요.

주사위가 비정상이 아니라면 홀수짝수의 2가지 경우이니 각각 50번의 표본이 나오는 것이므로
경우 별로 50개라면 통계표본수로는 부족하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극심한 확률의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저 정도의 표본수가 나오고 결과를 7:3 으로 얻으셨다면
주사위가 불량이 가능성이 훨씬 많아보이네요.

언급한 것처럼 주사위 던지기는 앞의 던지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 리셋이니까....
정상이라면 오히려 5:5에 가깝게 수렴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불량일 가능성이 높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