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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2 00:44
한국에서 한자는 라틴어 위상 정도로 가는거죠.
 글쓴이 : 일리지
조회 : 1,015  

라틴어가 영어나 유럽의 어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는 했지만 라틴어 모른다고 언어생활이 어렵지는 않죠.

그리고 서양 고대문화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라틴어가 중요하지만 라틴어 몰라도 문화생활에 아무 문제가 없고요. 

한자는 한국에서는 과거의 연구적 가치로만 남고 죽어가는 글자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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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또 17-04-22 00:47
 
한자는 글자죠 언어가 아니라. 한문을 이야기 하시는 듯
감자깍기 17-04-22 00:48
 
일본이나 중국 같은 경우는 관심 없지만 한국내에서 한자는 라틴어와는 다른의미로 사장됩니다. 라틴어의
경우 교황청의 공식 공통어이도 하고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한자는 한글
과는 전혀 무관한 체계로 뿌리 부터가 다르니까요
     
일리지 17-04-22 00:51
 
교황청의 공식언어란 건 몰랐네요.
          
감자깍기 17-04-22 01:01
 
우리나라 신부님들도 라틴어가 신학대학에서 필수과목이에요. 한 때 신부님이 꿈이었던적이 있어서 알고 있어요.
               
일리지 17-04-22 01:18
 
감자 깎는 신부님이 되실 뻔 했네요.^^
흑요석 17-04-22 00:51
 
라틴어는 아예 시간이 흘러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루마니아어로 발전한 거고요

한국어는 그냥 한자어가 대량 포함된 거고요.

한국어와 중국어는 애초에 그 뿌리가 다릅니다. 속하는 어족이 아예 달라요.

반면 로망스어들은 그 언어들 자체가 라틴어가 방언화된 겁니다.

굳이 유럽어와 한국어를 비교하자면, 로망스어군이 아닌 타 언어군을 예로 들어야죠.

마치 독일어는 게르만어군, 라틴어는 로망스어군이지만 독일어가 프랑스어 단어를 많이 차용함에 따라

라틴어가 뿌리가 되는 단어들이 독일어 속에 많이 있는 것처럼요.

근데 독일어도 라틴어나 다른 로망스어와 같이 인도 유럽어족에 속합니다.

근데 한국어는 중국어와 어족이 아예 다릅니다.

유력한 설은 한국어는 어떠한 어족에도 속하지 않는 고립어입니다.
러키가이 17-04-22 00:55
 
한자를 만든 사람이 중국인인지 북방민족인지 우리쪽 동이계통인지 아직 정확한 답이 없음;;;
     
일리지 17-04-22 00:57
 
동이계통이라는게 거의 유력설이죠.
     
실수투성이 17-04-22 01:29
 
한자는 어느 한사람이 만든것도 한순간에 만들어진것도
아닙니다
오랜시간동안 변형되고 축적된것이죠
누가 만들었냐는것보다는 누가 주로 사용하느냐의
문제죠
블랭키 17-04-22 00:57
 
한국에서 한자가 이미 옛?문자 취급을 받고 있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한자만 있는걸 보면 올드하다 촌스럽다란 느낌을 받음
한글 사이에 간혹있는거나 일본어 사이에 있는거는 그런 느낌이 없는데
간혹 중국자본들어간 작업물들을 보게 되면 나름 스타일리쉬하게 표현한다고 한것 같은데
한자로만 표현되어 있을때에는 특히 괴리감을 느낌
좋게 말하면 고풍스럽다고 해야 하는데
중국의 발전된 도시의 사진이나 영상을 볼때도 중국어가 있으면 좀 촌티나는것 같음
차라리 완전 옛스러운 곳에 보이는 한자들은 고풍스럽다고 해줄수 있는데
현대도시와는 안맞아 보임...임팩트있게 한자, 두자 적게 있는건 디자인적으로는 좋아함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
꼴초 17-04-22 00:58
 
문신으론 상당히 인기 있나보더군요,

문자 보다 그림 처럼 보여서 그러나? ㅎㅎ
     
일리지 17-04-22 01:00
 
원래 한자는 그림에서 시작되긴 했죠.
상형문자..
     
흑요석 17-04-22 01:01
 
한자가 그림 맞죠.

시간이 흐르면서 간략하게 모양이 바뀌며 문자화 된 거지만 ㅋ
전쟁망치 17-04-22 01:01
 
문명 문화를 이끄는 자가 새롭게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페니키아어, 그리스어, 이집트어, 스페인어,  라틴어, 프랑스어, 한자어, 아랍어, 영어

지금은 모든 신기술과 문화를 미국이 이끌고 있으니 미국의 영어에 점점 영향을 받게 되겠죠
루루리 17-04-22 01:11
 
우린 한자어만 대량으로 포함된게 맞는데 문제는 많아도 너무 많다는거

순 우리말이 이쁘고 바꿔쓰면 되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문제는 교육
     
일리지 17-04-22 01:13
 
공룡은 므시미르
한강은 한가람
전세계는 온누리

발음도 부르럽고 어감도 예쁘죠.
한자어는 대부분 딱딱하죠.
wndtlk 17-04-22 01:14
 
한자는 지금과 같은 정보통신 사회에서 정보이력과 전달의 불편함과 속도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중국은 영어로 입력해서 전환하고 일본은 히라가나로 입력해서 전환해야 합니다.
한자의 한국 도래로 한국어 고유의 어근을 죽여 버렸으며 일본산 문명어까지 들어 오면서 그 문제는 더 심각해 졌습니다. 언어는 변합니다. 우리말 어근을 체계적으로 보존, 개발하고 한자를 언어에서 배재해 가는 것이 바른 방향입니다.
비좀와라 17-04-22 01:24
 
한자는 샤먼의 문자 입니다. 샤먼 즉 무당이 점 치려고 만든 문자로 적어도 자신들의 문자라고 주장 할려면 샤먼의 전통 정도는 가져야 합니다.

지금의 중국은 샤먼의 전통 따윈 없죠. 그래서 한자는 중국인이 만든 문자가 아니란 거죠. 그리고 한자를 중국인과 한국 또는 일본 만이 사용 한 줄 아는데 몽골이나 거란 또는 여진 등등의 여러 북방 민족 역시 한자를 사용 했습니다.

중국만 제외하고 나머지 들은 샤먼의 전통이 있죠. 그래서 러시아나 투르크 계열의 국가에선 한자를 알타이 족이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실제로 그 주장이 많이 먹힙니다. 한자의 창조 문제에 있어서 중국은 열외에요.

그리고 한자음은 일자일독이 원칙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는 상해라 하고 중국은 상하이라 하는데 한자음은 일독일음이 원칙인지라 하이가 틀린 것이고 해가 맞는 것 입니다. 우리가 한자음 본래의 맞춤법에 맞게 사용 하는 것이고 중국이 엉터리고 사용 하는 것이죠.

적어도 자신들이 한자를 만들었다고 주장 할려면 제대로 사용이나 해야 하는데 몃대로 사용하고는 그 대로 사용하라고 강요하는 꼴이라니...
     
쉿뜨 17-04-22 01:43
 
황당한 소리도 참...

동양철학 점복학의 범주에서 양대산맥은  인도하고 중국.

그중에서 중국의 점복학인.
시상, 괘상, 물상, 인위상, 주물상, 계시의 분야로...

주역으로 대변되는 괘상 하나만 따져도 샤먼의 발전이 극에 달했습니다.
물상은 풍수지리,  인상은 관상학.

중국이 아무리 싫어도 그렇지... 샤먼에서 출발해서 하나의 학문으로 자리잡은 걸 없다고 하면 됩니까?

최순실이 샤먼이라던데, 오방색의 기원이 어디일까요? 오행사상의 기원.

그리고 한자는 샤먼이 만든게 아니라 그 이전에도 존재 했습니다. 다만 현대 한자의 기원이라는 갑골문자가 샤먼에서 기원했다고 알려져서 그런거지...
서울뺀질이 17-04-22 01:33
 
아파서 당장 병원 가서 진찰 받으면  병명 상당수가  라틴어 입니다.  그래서 영화 보면 의사가 병명 이야기 하면 이해를 못하니까  다시 설명해 주는 겁니다. 

법률 분야도 마찬 가지 입니다.  한자어 몰라도 생활은 가능하지만,  서양에서 라틴어의 영향은 절대적입니다.  라틴어 공부하면  불어, 이태리어,  스페인어가  한방에 해결 됩니다.  영어도 라틴어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과학쪽에서 라틴어 모르면  답 없어요.  걍 단순 노가다 하면서 살면 됩니다.  그리고, 절대로 엔지니어나 의사나 화학자는 될 생각을 말아야죠.


The mental features discoursed of as the analytical, are, in themselves, but little susceptible of analysis. We appreciate them only in their effects. We know of them, among other things, that they are always to their possessor, when inordinately possessed, a source of the liveliest enjoyment. As the strong man exults in his physical ability, delighting in such exercises as call his muscles into action, so glories the analyst in that moral activity which disentangles. He derives pleasure from even the most trivial occupations bringing his talent into play. He is fond of enigmas, of conundrums, hieroglyphics; exhibiting in his solutions of each a degree of acumen which appears to the ordinary apprehension praeternatural. His results, brought about by the very soul and essence of method, have, in truth, the whole air of intuition.

위의 지문  라틴어 몰라도 해석 잘 되죠?  실제로 라틴어 없습니다.  라틴어 >>>>>>>>>>>>>>>>>>한자.
     
타샤 17-04-22 01:48
 
라틴어에 상당한 매력을 갖고 계신 분 같은데요.

병명 같은게 죄다 라틴어라구요? 네 맞아요.
라틴어 맞습니다.. 하지만 라틴어 없어도 상관 없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신 문물에 한자어 붙이길 좋아했죠.
그거랑 같아요. 유럽에선 라틴어쫌 배운 사람이라면 새로운것에 라틴어를 붙이는걸 좋아하죠.

전혀 다르지 않아요.


인플루엔자 라고 하죠? 독감이요.
하지만 인플루엔자 라는 단어가 없으면 뭐라고 할까요? 그냥 감기 라고 합니다.
독감도 좋구요. 이에 해당되는 영어 단어.. 있죠? (철자가 헷갈려서 여긴 쓰지 않겠습니다)
장티푸스? 없어도 되죠? 염병... 이 장티푸스에요.
이에 해당되는 영어도 있구요.
          
서울뺀질이 17-04-22 12:50
 
veterinarian 은 animal doctor 로 쓸 수 있지만  광부들이 자주 걸리는 진폐증 pneumonoultramicroscopicsilicovolcanoconiosis 은 어떤 단어로 바꿀 수 잇나요?
     
마그리트 17-04-22 03:19
 
리틴어가 과학, 의학 분야 같은 곳에 이용되는 건
라틴어가 널리 쓰이는 뛰어난 문자라서가 아니라
반대로 이미 죽은 사어이기때문입니다. 언어는 쓰면서
자연히 변화되기 마련인데 라틴어는 쓰이지 않는 언어라
변화가 없어 고유명사 같은 데 쓰는 것입니다.
          
서울뺀질이 17-04-22 12:52
 
죽은 언어가 계속 쓰인다는 말 자체가 모순 입니다.  라틴어는 계속 쓰이고 잇을 뿐만 아니라  신조어를 계속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서양 문명 자체가 사라지지 않는 한  라틴어가  안 쓰일  이유가 없지요.  매일매일 쓰이고 잇는데  죽은 언어라는게 말이 됩니까?

로마 제국이 망한 것 뿐이지  그 유산인  라틴어와  로마제국의 법률체계는 그대로 살아서 전수 되고 있습니다.  한국도  일본을 통해서 독일법을 계수 했습니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대륙법계의 특징인 성문법을 원칙으로 합니다.

漢나라가  망했다고 해서  漢字가  사어가 된겁니까?
우짤끼고 17-04-22 01:47
 
문자로써 의미는 있는데 말입니다.
짱깨들의 입을통해 나오는 순간 멋짐은 사라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