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부터 언론을 통해 접한 소식이지만 미국 국방부에서 입버릇 처럼 말하던 것이 1포대(6발사대)를 들이면 1포대는 한국이 구매하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미국이 그런 무기를 공짜로 깔아주기 만무할 뿐더러 우리 입장에서는 최대한 미룰 뿐이지 이미 정해진 수순이 아닐까 하는데요. 우리 국방부의 입장도 '현재 계획이 없다'입니다.
사실, 미국은 사드를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여기는 터러 누가 집권을 하든 사드 철수를 염두해 두진 못할 것입이다. 우리 측에서 미국에 전략적 이익을 제공하고 안보를 확약받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이 핵무장을 선언하거나 미사일 지침 폐기와 완전한 핵재처리 능력을 확보하지 않는 이상 한미동맹은 필수 불가결입니다.
그리고 중국이 사드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내정간섭입니다.
문제 삼은 것은 레이더이기 때문에 1포대를 더 들이든 2포대를 더 들이든 참견할 일이 아닙니다.
사실상 기업들도 보금자리를 동남아나 남미 등지로 옮기는 현실이니 중국에 아쉬운 소리 할 이유가 없습니다.
괜히 투자했다가 뒤통수 맞는 일에 대해 한번 속았으면 됏지 두번 속으면 안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