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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22 17:47
집에 그냥 들어가기가 싫네요.
 글쓴이 : 눈틩
조회 : 381  

요며칠 계속 그러는거 같습니다. 

자꾸 누구 만나 약속을 잡으려고 하고...
이것저것 책도 읽어야 하고
뭐 나름 연말이라 계획세울것도 있고 한데 

그냥 밖에서 사람들이랑 수다나 떨고
그러고 싶네요. ㅠㅠ

그냥 뭔가 막연하게 해야하는데 해야하는데
이러면서 답답한 기분.
빨리 해야할 건 해야겠죠? 
무기력한건지 뭔지

집에가면 그냥 누워서 멍때리기나 하고 ㅠㅠ

이런게 우울증 증상인가 (;;)
끙....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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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모의 17-11-22 17:48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증거입니다.
갑동이 17-11-22 17:50
   
인생이란게 그래요
뭐 대단한거 같아도
지나고 나면 암것두 아님
킁킁 17-11-22 17:52
   
고독감이네요.
여자친구나 와이프가 필요해보입니다.
슈프림 17-11-22 17:59
   
대부분 요맘때 여자분들이 주로 그러는데 ㅎ
외롭다는 증거입니다
황룡 17-11-22 17:59
   
혼자있으면 우울해지려고 그러고 자꾸 기분 가라앉는거 같아서 괜히 약속잡고 술마시고 그래도 집에들어오면 다시 또 그러고 거기에 날씨도 춥고  나뭇잎 다 떨어진 가로수 보면 괜히 허전하고 고독감 느껴지고 ㅋㅋㅋㅋ
겨울타시나보네요...저도 그러는데  그건 마누라 있어도 그러더라구요 그것땜에 많이 싸워요 왜 밤만 되면 센티해지냐고 ㅋㅋ  아주 시인나셨네 그러면서 ㅋㅋㅋ 뭔가 쉴틈없이 정신집중할만한걸 찾아보세요 전 영화랑 애니보면서 극복해요 ㅋㅋㅋ
타호마a 17-11-22 18:30
   
들어갈 집이 있어서 생기는 현상 이예요....

그냥 그집이 없어지고 밖에서 갈곳이 없다는걸 느끼면 .. 안저럼요 ....

어렸을때 집에서  5만원 가지고 쫒겨 났던 기억이 ;;;;;; 맨날 새벽까지 술먹고 외박하다 ;;;

공포였음 친구집도 하루 이틀이지 ;;;;

용돈 끊기고 두달 살다가  백기 투항 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