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4-11-01 02:32
결혼을 안하면 삶의질이 높을까요?
 글쓴이 : 둥가지
조회 : 2,195  

계집질, 술, 담배, 차 없고, 결혼 안하고 애없이

세후 200정도 버는사람,

결혼하고 애있고, 차있는

세후 400버는 사람

둘중 삶의 질은 누가 더 높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안녕 14-11-01 02:35
   
한명이 집안 정리 해주면 지출이 줄어든다는게 우리 엄마 생각
그런데 요즘은 양육비 교육비라는 변수가 너무 커서 또 모를듯
드크루 14-11-01 02:40
   
계집질이 간통과 의미가 같을텐데요 ㅋㅋ
     
둥가지 14-11-01 02:44
   
음.. 계집질은 성매매 주기적으로 하는 행위라 해두죠..
개코 14-11-01 02:51
   
사는 모습을 봐야 알겠죠 단순 수치상으로 알 수 없을듯.. 위의 몇가지 요소들이 빠져있네요
예를들면 퇴직 시기도 없고, 안정적으로 200이나 불안정하게 400이냐도 없고, 자가냐 전월세냐도 없고요
뽐뽐뿌뿌 14-11-01 02:54
   
살의질을야기하자면
차는 뺄수없을듯
야광돌 14-11-01 03:00
   
전자는 그럼 뭐하고 사는건가요; 적어도 자기의 취미는 있고 혼xx아야죠
너끈하다 14-11-01 03:13
   
애 없고 결혼하고 월 1천 . 각종 카드 vip 우리은행 atm기계에서 우리은행 vip라고 타 은행 이체 꽁짜 .
근데.. 잘 버는 애들이나 못버는 분들이나 다 비슷해요.
서로 씀씀이가 틀려요 ㅜㅜ  각종 경조자에 회비나 취미등등 월 천 버는 친구들과 당구치면서
서로 고민꺼리 늘어놓죠.
2009년 정도부터 수입이 생겼는데 계속 이정도 유지하고 있지만 실제 저축하는 금액은 5천 정도.
년도수로 따지면 원래 첨부터 가지고 시작한 기존 자산이 있던분들과 비교하긴 힘들고요, 마이너스 통장이었습니다. 빚투성이.
소위 계집질 ... 뭐 .. 그렇죠. 요즘은 안 하는 ㅡㅡ;;
그래도 200만원 책정한거 부터 뭔가 오륜데요. 200 400 말고 400 800 1500 . 미안한 에기지만
이렇게 책정하면 삶에 질이 확 틀려질듯요 ㅜㅜ
아무거나 14-11-01 03:20
   
결혼을 사랑해서 했고 후회 안하고 산다면
같은 조건이라도 후자 쪽이 언제나 삶의 질은 높을겁니다.
원형 14-11-01 04:19
   
무엇을 하면서 사느냐가 문제겠죠.

아는 형님이 혼자삽니다. 유유자적

그래서 그랬죠. 형은 애가 없지 않느냐  (그 형의 친구들은 애들 교육비에 허덕, 기러기도 다수)

사실...

과다한 사교육이 아니라면. (부부가 동일한 생각을 하지 않아야겠지만)

그럭저럭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만. 현실은 그게 아니니까.

어찌되었던 혼자산다는 것은 혼자 모든 것을 다한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40이 넘으면 알 것 같군요. (넘지 않아도 알 수 있지만)

욕실에서 미끄러져 넘어졌을때 아! 이러다가 죽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 법입니다.

아무도 없을때 움직이지 못하면 이대로 누구하나 도움을 얻지 못하고 죽는다...

그런데 이렇게 혼자사는 저도 혼자사는 편안함이 있습니다. 그런거죠
지켜본다 14-11-01 04:21
   
후자입니다. 부부갈등이 없다면요.그리고 나이먹을수록 싱글도 200으론 삶의 질이 나아지긴 힘들어요...
     
둥가지 14-11-01 08:38
   
음.  물론 평생 200은 아니고요 점점늘기야하겠죠
참치 14-11-01 05:03
   
요즘 결혼만 하고 아이는 포기하는 집이 많아요.

정확히 결혼만을 말하는 것인지 가족을 이룬다는 말인지...

사실 결혼만이라고 한다면 별 의미는 없을 거라 봅니다. 다만 가족을 이루고 대를 잇는 일이라면, 노후에 죽기 직전까지 물적이 아니더라도 심적으로나마 버팀목이 될 것 같군요.

결혼하지 않는다면 나이가 들 수록 외로워질 것이란 생각입니다. 이것은 물적인 것을 떠나 고통스러울 수 있겠죠.
엔티 14-11-01 05:53
   
삶의 질이라는 해석부터가 차이가 있을텐데요.

아내랑 같이 산책도 하고 애들이랑 같이 놀기도 하고 가족이랑 같이 밥먹고 같이 얘기하는 것 자체를 삶의 질이 높은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Irene 14-11-01 07:00
   
성직자도 아닌데 결혼도 안하고 여자도 안 만나고
술담배도 안하면 삶의 질을 따질 가치가 있나요?
     
원형 14-11-01 07:56
   
있습니다. (술 담배 안하고 여자는 싫어하지 않지만 적극적이지 않고)

술담배와 여자가 삶의 질을 결정짓지는 않기 때문이죠.
특히나 한국인들은 돈을 삶의 질로 생각하기에 많은 문제들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나그네21 14-11-01 07:39
   
독신이 좋다는건 방송매체의 홍보에 넘어간것입니다.
종교적으로 독신을 지지하는 종교가 있나요? - 특히 기독교 독신주의자는 이단입니다. 교리에 어긋나요.
     
원형 14-11-01 08:00
   
기독교도 독신을 지지하는 종파가 있었죠. 캐톨릭등이 거의 삭초제근을 했지만.

독신이 좋다는 방송은... TV를 거의 안보니 모르겠지만 좋은점이야 있을겁니다.

자기 자신의 시간을 갖는다. 라는 점인데... 이게 나이먹을 수 록 이성이 나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보다 더 우위를 갖게 된다는 점입니다.

특히나 남자는 남이 침범하지 않는 자신의 공간이 있으면 좋은거죠.
캡틴박JS 14-11-01 08:25
   
확실히 사회추세가
자식들이 노후보장을 해주지 않는 시기이기에

뭐가 낫다는 말을 하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우왕 14-11-01 09:09
   
전자는 성인이네요
마법도 쓸 수 있을듯
Mahou 14-11-01 09:22
   
우선은 전 뚜둘겨 맞아도, 전자는 무조건 안합니다. 자기만의 세계를 주장하며 살 것 같고..
또, 전자처럼 살면 성격 예민한 아저씨가 될 것 같아요. 저러고 계속은 못살죠..
결혼과 물질문제만이 아닙니다....;;
plazer 14-11-01 10:05
   
같은 가격으로 비교해야하는거 아닌가요.....ㅋㅋ

전 독신주의자라 200이어도 전자
이2원 14-11-01 11:36
   
결국 개인 취향이지요.
소극적이고 혼자 노는 걸 좋아하는 사람.. 전자
외향적이고 사람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 후자.. 애도 차라리 외향적인 분이 잘 키우더라고요..
로마전쟁 14-11-01 14:37
   
전자에서 차는 가지고 애인사귀면 전자가 훨 삶의 질이 좋을것 같아요. 물론 집이 있어서 월세나 전젯방 전전 안하면 더더욱 좋을거구요. 후자는 뭐 나름 애 크는 맛에 마누라랑 오순도순 사는맛에 행복이 있긴 하지만 그만큼 월급을 가족 우선으로 써야 하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주고 해야하니 취미나 나만의 시간을 가질수 없고 내가 갖고 싶은것을 사기에도 부담스러울 것 같네요. 그래도  차 없고 애인없는 전자보다는 후자가 나을것 같습니다.
끠떡갈비 14-11-02 13:55
   
입는 것에 대한 사치도 줄이고,먹는 것에 대한 사치를 줄이고,사는 것에 대한 사치마저 줄인다면
살아가는 의미가 대체 무엇일까요??
오피,안마가서 물뺀다고 한들 보람이라는게 없는 삶이 아닐런지 싶습니다.
삶의 질을 단순히 혼자쓰니까 물자 풍족하게 쓸 수 있으니 높아진다고 말하기엔 어렵지 않을까요.
그런 삶은 단순히 하루벌어 하루먹고 살기위한 생의 연장이라고 밖에 볼 수 없죠.
혼자 산다는 것은 그냥 식구들 먹여살릴 능력이 안되니까 그렇게 살수 밖에 없는 것이니만큼,
그게 더 우월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전 생각하고 있습니다.
Elan727 14-11-02 20:42
   
전자가 확실히 삶의 질이 높아집니다. 예전에 솔로일때 지갑에 현찰로 60만원씩은 넣고 다녔는데 몇달 연애를 하게 되니까 스트레스 엄청받고 지갑에는 단돈 10만원도 힘들더라고요. ㅋ

그래서 지금은 일찍 결혼한 친구들은 마누라,자식들 먹여살리는데 뼛골이 빠지고 있지만 저는
고소득 월급쟁이는 아니라도 노후를 위해서 월100만원정도 연금넣으며
나름 만족하는 수입차를 운행하면서 싱글라이프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