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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14 22:29
공무원 경쟁률 300:1 이요??
 글쓴이 : 참치
조회 : 1,638  

공무원 경재율이 그렇게 높은 이유는 그만큼 매리트가 있다는 말 아님??
 
그말은 지금 공무원한테 너무 잘해주고 있다는 말 아니겠음??
 
전문인력은 그렇다쳐도 7급까지는 50:1 경쟁으로도 적당히 부려먹을 애들 뽑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보다 세금 적게 들여서, 연금 줄이고 자녀학자비등 복지지운 줄여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가뜩이나 지들 업무량 많다고 일처리도 대충대충에 책임감도 부족하니까요. 이번 기회에 월급복지 줄여버리고 남는 돈으로 공무원들 머릿수나 더 늘려서, 정부처 서비스역량이나 높이는 것이 국민들한테 이롭지 않을까요?
 
ㅎㅎ 그러면 실업률도 조금이나마 줄어들 게 아닙니까?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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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 14-05-14 22:30
   
제일 큰건....오래 한다는거죠~~..오래오래..정년까지...
IMF전엔..솔직히..공무원 잘 안갈려고 했으니까요...
     
참치 14-05-14 22:32
   
그러니요... ㅎㅎ

공무원도 한국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는 거죠. 초봉이 적은 것은 문제가 되니까... 최저 시급+@로 주고

호봉으로 가산되는 월급을 현실에 맞게 깎아버리는 거죠. 연금은 당연히 줄이고요.

IMF터지고 국가가 기울고 국민들도 힘든데, 왜 공무원은 IMF이전 보다 더 좋아지냐는 겁니다. ㅎㅎ 그럴 가치가 있는 것 일까요?
가오룬 14-05-14 22:31
   
무슨 경쟁률이 300:1
응시율이 70%인거 계산하면 30:1 정도일텐데
     
참치 14-05-14 22:32
   
ㅡㅡ;;  제가 알기로는 최하가 100:1로 기억하는데요.
          
가오룬 14-05-14 22:35
   
국가직9급 시험은 올해 응시율가지 합산해서 총 46:1 이네요
게다가 응시자중 영어 과락이 보통 최소60% 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고리엄0 14-05-14 22:33
   
그것보다 기업에 입사했을 때 복지를 늘려주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정년도 좀 늘려주고?

기업 형편이라 어쩔 수 없나요?
     
참치 14-05-14 22:34
   
국가가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ㅠ
          
마고리엄0 14-05-14 22:36
   
하지만 결국 이게 안 되면 공무원이고 나발이고 뭐가 좋아지겠나요
공무원은 일 잘 하길 바라는 것이
차라리 이득이라도 있지 말이죠

다들 불경기가 끝나길 기도해 봅시다
레테르 14-05-14 22:35
   
9급 순경 공채는 여자같은경우는 50:1 남자는 25:1 정도(지역편차有)
경간부도 비슷했지 싶네요.
Iniesta 14-05-14 22:39
   
300대1은 서울시나 국가직들이고 지역은 좀 낮은편이죠. 그래도 평균적으로 경기도는 100대1 지방은 50대 1은 될겁니다. 그리고 9급 공무원 대우는 사실 그리 후하진 않아요. 다른 나라에 비해서 공무원 수도 그리 많지 않다고 하고요. 다른 사기업들이 정년과 진급을 보장 못시켜주니 안정된 직장들을 찾는거죠.
만주개장사 14-05-14 22:58
   
윗분 말씀처럼 서울시나 국가직은 지역제한이 없어 다들 한번씩 쓰는거라 그렇구요. 허수가 많아요. 지방직도 평균적으로 70:1정도 였는데 요즘은 살짝 낮아진 느낌이 있습니다. 작년부터 주소지제한 기준이 바뀐탓도 있을겁니다. 오직 현주소지 기준이기 때문에요. 그리고 논지에서 벗어납니다만 결시율이 평균적으로 30%정도되구요. 응시자 중에 절반은 과락으로 탈락합니다. 그래서 학원가에서는 자꾸 실질 경쟁률이란 말을 씁니다. 원서를 제출한 어마어마한 인원 만큼이나 결시자와 과락으로 탈락한 사람이 그렇게나 많은 이유는 정말 공무원이 되려고해서가 아닌 마땅히 할걸 못찾은 청년층이 자격제한이 없는 공무원시험으로 몰린 까닭일겁니다. 그냥 발만 담그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외연을 확장시켜 놓은것 뿐이죠. 물론 허수를 다 제거하고 보더라도 10:1 혹은 20:1이라해도 엄청 빡센건 사실이죠.
바랑기안 14-05-14 23:06
   
사실 공무원이 각광받는 나라는 제대로 된 나라가 아니죠;; 그만큼 사회가 불경기에 제대로된 직장이 없다는 뜻이니까요, 국가를 운영하기 위한 최소한의 인력을 선발하는건데 정말 IMF 이전엔 정말 할게없어서 공무원 한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천대받던 공무원이 이제는 신의 직장수준이니 우리나라의 경제가 빨리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zxczxc 14-05-14 23:36
   
전 달리 생각하는게..
공무원 대우가 안좋으면 안좋을수록..
공무원 비리는 더 심해진다고 봐요.

고용안정과 연금 이라는 구실(?)이 있으니
허튼짓 못하는거죠..
일반 사기업처럼 탄력적으로 고용하게 되면
언제짜릴지 모르니 공무원신분일때 많이 해먹지 않을까요.?ㅎ
     
바랑기안 14-05-15 00:38
   
조선의 공직사회가 크게 부패한이유가 지나치게 적은 녹봉때문이였습니다.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좌의정 우의정 영의정급이 현재 가치로 4000만원의 연봉이였다고합니다.
하물며 하급관리는 말도못한거죠, 권력의 최고봉에 선 사람도 그정도인데, 그래서 조선조정도 어느정도의 수탈정도는 눈감아 줬다고 합니다.
근데 적당히 하고 넘어갈 사람들이 아니죠, 관직에 오르기 위해 쏟은 돈이 얼마인데, 최소한 품위유지를 할 정도의 연봉은 손에 쥐어줘야 자기 양심도 지키고 윤리의식도 보전한거지, 정말 가난하면 견물생심이고 부패해지기 쉽죠. 전 이 의견에 동조합니다.

그렇다고  지네들끼리 뽀너스 파티 이딴거는 반대에요
남성연대리 14-05-15 00:32
   
공무원경쟁률은 허수라고 하더군요
반이상의 응시자들이 한번쳐볼까 하는생각으로 친다고 하던가요
참치 14-05-15 02:52
   
경쟁률 허수를 말씀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그런데 경쟁률은 원래 허수가 있는 겁니다. 하다못해 자격증 하나만 보더라도 아무생각도 없이 쓰는 경우 많아요.

응시수는 어떤 곳에서든 허수까지 포함해서 생각하는 겁니다. 공무원이라고 해서 특별히 경쟁률에 허수가 많다고는 할 수 없으니, 있는 그대로 해석하는 것이 지표로서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 수준으로 공직사회를 억누르자는 것이 아니라 한국형편에 맞게 맞추자는 겁니다. 공무원에 대한 대우와 정부에서 세수부족이라고 죽는소리 앓는소리를 하는 것을 보면 이해할 수 없습니다.
멀리뛰기 18-06-09 23:52
   
공무원 경쟁률 300:1 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