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전부터 계속 써와서
이게 크죠.. 일본 장비 기준으로 라인 짜왔는데 .. 다른장비 사면 다시 해야되니깐
호환성 때문에 그냥 계속 씁니다. 바꾸는것도 비용입니다.
2. 해달라는거 다 해줘서
장비에 문제 생기면 파츠 같은거 재깍 재깍 갖다주는 나라는 일본 뿐입니다.
게다가 한국인 엔지니어 대거 고용해서, 24시간 대응 잘해주는 나라도 이쪽 나라 회사고요.
장비 개조 같은것도 유럽,미국 쪽은 새로 사라고 하는데 일본애들은 곧잘 해줍니다.
3. 싸서
진짜 생각보다 가격 차이 엄청나요
반도체는 남는게 많으니까 최고급 유럽 기계 쓰는데
디스플레이는 워낙 레드 오션이니까 싼기계 써야됩니다.
그래서 일본거 계속 쓰고 있습니다.
한국기계도 있긴한데 핵심공정 장비 부분에서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1등 제품 찍을라면 상위레벨 기계 써야 당연한건데.. 만들수는 있지만 부족합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마지노선 일본제 쓰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