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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4 13:40
일본국민들은 혐한시위하는 사람들이 자랑스러운가?
 글쓴이 : purenature
조회 : 1,971  

혐한시위를 일본정부에서  방치하고, 일본경찰들이 보호한다는게
 
나같은 상식을 가진 사람으로선 이해가 안되네요.....
 
한국이라면 국민들이 다 나서서 말리고 그런 시위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비난받고 매장됩니다.
 
한국이 일본정부에 불만 토로하는 것처럼 그런 시위를 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왜 아무 죄없는 한국인을 매도하고 괴롭히나요?
 
한국 뿐만 아니라 제 3국의 보편적인 정서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영웅심리에 심취한 자들의 미치광이 민족차별로밖엔 보이지 않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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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다만셋 15-05-24 13:42
   
국민들이 지지를 하는겁니다.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거고요
aghl 15-05-24 13:43
   
일본의 뒤틀린 근현대사와 일천년간 고립된 무사국가였다는걸 이해하면 저런 일이 벌어지는게 일견 당연한거죠.  록히드마틴사건때 뇌물을 받은 건이 비난받는게 아니라 외국을 위해서 일한 것때문에 국민들이 비난하는(?) 그런 나라인데요 일본의 뒤틀린 근대정치제도의 핵심이 뒤바뀌지 않고 쭉 이어져 왔기 떄문에 저렇게 정신병적인 비난이 가능한겁니다. 가뜩이나 그런 국가가, 60년대 안보투쟁때 반군국주의 시위자들을 야쿠자 6000명을 동원해 폭력으로 강제해산하면서 더 강해집니다. 위로는 투쟁하는게 원천적으로 봉쇄되있어, 그들의 논리에 따라 움직일수밖에 없는 국가가 된것이죠. 따라서 저들의 행동은 저 미치광이 개인의 행동이 아닙니다
     
헬로비녓스 15-05-25 12:30
   
동감.
로마전쟁 15-05-24 13:46
   
그런 민족성이니 하찮은거죠. 저는 일본 민족 매우 하찮게 여깁니다. 그럴수 밖에 없으니까요. 일본은 우리보다 못살게 만들지 않으면 항상 우리나라 침범하거나 빼앗을 궁리만 할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보다 국력[군사력]이 내내 약하다가 강한 순간이 두번 있었는데 한번이 임진왜란때, 또한번은 일제침략기 시절.. 두번다 우리나라 약탈해먹을려고 안달했었죠. 앞으로 우리나라가 잘살아서 일본을 발 아래에 두어야만 그들이 찍소리 못하고 얌전할겁니다. 하튼 정말 하찮고 천한 민족입니다 왜놈들은.
     
헬로비녓스 15-05-25 12:30
   
격하게 동감.
일제척결 15-05-24 13:46
   
일본인은 권선징악이나 선과악, 양심과 진실에 관련된 철학적 관점을 보통 사람들이 중요하게 인식하지 않더군요.
일본인이 한국인을 바라볼 때 제일 이해 할 수 없는 게 그런 관점을 마음에 품는 거라고..

정신 문화적 전통이 다른거죠.
자기들로서는 그게 잘못됐다는 자각 자체가 없는 겁니다.
잘못된 게 없는데 한국이 자꾸 문제 삼아 귀찮게 한다 그런 인식.
한국인의 유교적 철학에서 일본인을 이해하려고 하면 안되고
일본인이 이해하는 방식으로 소통해야 그들이 알아먹는데
우리나라는 이런 문제에 전혀 관심이 없더군요.
우리가 먼저 선을 배풀고 먼저 용서하거나 굽신거리면 상대방이 알아줄 거라는 자기 위안에 취해 있음.

그래서 기계적 중립에 쉽게 빠져버립니다.
너도 잘못 나도 잘못.. 이러면 잘못의 핵심적 주체는 사라져버리고 문제를 대하는 양자의 행동거지만 논쟁의 대상이 되죠.

때문에 본전도 못 건지고 늘 일본의 공격에 방어적 형태로 막아내기에도 바빠요.
야금야금 갉아 먹히다가 일본의 논리대로 되어가구요.
이런 구조를 바꾸려면 일본인에 대한 무조건적 관용을 배제해야 하는데
그건 또 인종차별이나 파시즘이나 별 별 논리를 앞세워 스스로 거부합니다.

어떻게 보면 일본을 그렇게 만든 건 우리의 무식과 고정관념과 틀에 박힌 철학 때문이죠.
이 울타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일본과의 싸움에서는 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카르마이즈 15-05-24 13:54
   
한국의 어떤 방송국이 일반적인 일본국민들은  혐한시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인터뷰하러 간적이 있었어요.
인터뷰당시 평범한 여고생들이 하는말이 가관이더라구요.  사람들의 생각은 다같은을수
없으니  혐한시위를 하는 사람들의 생각도 존중해야된다고  생글생글 웃으면서 말하더군요 ㅎㅎ인터뷰에 참여한 대부분의 일본인들이 그런식의 말을 하던데 
아마도  대다수가 겉으로는  적극지지 못하더라도 속으로는  은근히 지지하고  있을지도 모를일.
nyamnyam 15-05-24 13:55
   
이유야 여러가지 겠지만 보통 혐한시위가 있으면 건너편에서 반혐한시위도 합니다.

독일이 네오나치들이 자랑스러워서 놔두는게 아니죠
     
로마전쟁 15-05-24 15:04
   
독일 네오나치들 놔두지 않는데요? 네오나치들이 유대인 잡아죽이자고 시위하면 다 잡혀가요. 그래서 네오나치들은 치고 빠지는 식으로 시위를 하든지 범죄를 저지르던지 하면서 바로 도망가요.
purenature 15-05-24 13:56
   
저런 혐한시위하는 사람들한테 당한 제 지인이 있어요. 기분좋게 일본여행 갔는데, 길거리에서 혐한시위에 테러당하고 다시는 일본에 가기 싫다고 하시더군요.
mymiky 15-05-24 14:14
   
일본은 오랜세월 무사정권 아래 통치를 받았기 때문에.
강한게 = 곧 선한거라는 사상이 아주 강렬합니다.
이긴자가 모든걸 가지는게 당연하고, 약하면 납작 기든지,그 꼴이 보기 싫으면 xx해야지
이길 자신도 없으면서 궁시렁 대는걸 추하다? 뭐 그렇게 생각함.
윗분 말대로, 우리나라가 일본을 국력-특히 무력도, 앞지르기전에
앞에서야 립서비스 차원에서 유감이다는 말을 해줘도,
사실, 진심도 아닐뿐더러;; 감히 니 주제에 우리한테 대드냐?의 식의 답변밖에 못 들어요.
어제, 그것이 알고 싶다의 대마도 승려보세요-.-;; 명색히 종교인으로써 오랜세월 수행해왔을텐데..
일개 승려란 자가 그 수준임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우익부터 일반인들까지 상태가 메롱이라는거, 뭐,, 이지매라는걸 봐도, 약하면 밟아서 도태시키는게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함.
고려장도, 우리나라 풍습이 아니라, 일본에 있던 악습인데, 나이늙고 이용가치 떨어지면,
부모도 버립니다. 흉년들면, 애들도 낙태나 속아내기 전통 있던 나라고,
섬이란 지리적 요인과 칼들고 설치는 윗분들께 살아남고자, 백성들도 도덕이니, 어쩌니 배부른 소리보다 당장 생존할수 있는 힘을 숭상해온 나라임.
요동 15-05-24 14:29
   
일본이란 놈들은 상식과 참 다르군요..
렛츠비 15-05-24 22:52
   
뭐 근데 반한시위를 반대하는 시위자들도 많으니 국민전체가 그렇다고 볼순 없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