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중에서 레이서로 잘나가는 사람도 없습니다.
슈퍼카 보유자도 얼마 없고요.
아우토반처럼 속도 무제한도로에서 300 놓고 달릴
실력 있는 사람도 별로 없다는거지요.
그러면서 죄다 고속도로에서는 과속들을 해대죠..
과속하는걸 운전 잘하는줄 알고 규정속도로 가는 사람보면
운전 못하네 답답하게 운전하네 이런 소리나 해대는
사람들을 많이 봐서요.
제 경험상으로는 경력 6개월에서 3년 사이가 자신이 붙어서 인지 제일 험하게 운전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운전경력이 붙을수록 안전운전으로 습관이 바꼈습니다. 운전은 자기 혼자만 잘해서는 안되고 다른 차량들까지 조심 또는 배려해주면서 최대한 안전하게 해야합니다. 흔히 방어운전이라고 하죠. 경력이 쌓여서 운전에 대해 눈뜨게 되면 그냥 안전속도,안전거리,신호준수 하고 다니게 됩니다. 칼치기에 속도위반에 신호위반해서 먼저 가봐야 목적지 도착하면 얼마 차이 안나거든요. 예를들면 건널목에서 보행자신호 끝나기도전에 뒤차가 아무리 빵빵대도 신호 안떨어지면 안가요. 왜냐하면 여유가 있거든요. 경력짧은 운전자는 뒤차가 빵빵댄다고 놀래서 튀어나가다가 사고 잘 일으키죠. 운전하다가 보는 소위 나대면서 운전하는 사람들(자기 빠르다면서 속도위반, 운전잘한다면서 요리조기 칼치기, 차나 사람없다고 신호 안지키기, 조금 신경 거슬린다고 보복운전 등등) 거의 운전경력이 짧아서 자신감만 있지 아직 운전을 잘 몰라서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분들보면 좀 가소롭게 느껴집니다.
과속하는게 운전 잘하는게 아니란 말이죠.
일반 도로에서 잘하는 운전은 교통법규를
잘지키고 서로 방어운전하는게 운전을
잘하는거란 말입니다.
자동차 경주장이 아니니까요.
동양인이 운전 못한다는건 운전에 대한
자질이 없다기 보다 잘못된 운전문화에
따라 운전하는걸 못한다고 본다는거죠.
친구중에 진짜 지 눈에 거슬리기만 하면 크락션 눌러대는 놈이 있는데
이놈은 그냥 아무때나 지 앞길만 막고있어도 단 2초도 못기다리고 크락션 쳐누룸;;
그러면서 나보고 답답하다고..
또 한놈은 고속도로에 차가 널렸는데 그 사이를 150km/h로 칼치기 해대면서
나보고 못따라 온다고 운전 못한다고ㅋㅋㅋ 못 따라간게 아니라 안 따라간건데
나혼자 타고있었던것도 아니고 친구들 태우고 있는데 다같이 저승길 가고 싶어서 그러나ㅋㅋ
친구들 하나같이 미친놈이라고 그러는데 혼자 잘난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