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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02 05:58
외신들 "미나리,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아닌 작품상감···차별 심각"
 글쓴이 : 편돌이11
조회 : 1,581  

AP "올해 '우승작'", CNN "할리우드 인종차별 심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3877463?sid=10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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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돌이11 21-03-02 05:58
   
초승달 21-03-02 06:01
   
저렇게 욕 먹으면서 상 독식하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음.
욕먹을거 분명 알고 했을텐데.
     
헬로가생 21-03-02 06:11
   
그냥 "자존심"이죠.
"욕먹어도 넌 안 줘".
다잇글힘 21-03-02 06:30
   
문화적 유리천장이죠. 이건 어느문화권에서든 거의 존재한다고 봐야 합니다. 아무리 미국과 같은 다문화 사화라도 거기도 주류가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로 치면 프로스포츠 MVP뽑을때 동일한 수준이라면 외국인 선수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부분과 비슷하죠. 요즘은 이런 부분이 좀 나아진 편이긴 하지만 2000년대까지만 해도 논란이 없지 않았죠. 사실 지금도 어느정도 존재합니다.

아마 저런 일이 앞으로 계속해서 빈번할 것입니다. 사실 제3세계권 영화의 경우는 작품성이 있을경우 미국인 취향엔 안맞고  취향엔 맞더라도 돈때문에 외적인 부분에서 충족시키지 못하고. 한국영화가 작품성과 상업성, 영화적 외피까지 훌륭해지면서 주류영화계를 두들릴 수 있는 수준은 되었는데 문제는 낯선거죠. 기생충처럼 압도적으로 뛰어나거나 명성을 갖춘 감독에 의한 작품이 아니라면 비슷한 레벨이면 팔이 자연스레 안으로 굽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기생충은  미국,유럽 영화평론가들이 좋아할만한 장치까지 갖추고 있었죠.

이건 시간이 좀 필요할 것입니다. 그렇게 차별하던 흑인들도 지금도 차별이 심하지만 그래도 점차 주류로 편입시키는 것처럼 동양문화도 그러한 과정을 밟을 것입니다. 심지어 차별받던 흑인계도 동양문화를 바라볼때는 백인들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미국이라는 나라를 아예 다른 나라와 별개인 독자적인 세계로 보는 경향이 강한지라.
winston 21-03-02 06:39
   
같잖은 역사가지고
전통운운하는 쉐키들한테 뭘 바래요?  ㅋ
풀어헤치기 21-03-02 07:56
   
스티브 연 주연이라 좀 망설여졌지만....
의외로 잔잔하고 디테일한 연출이 괜찮았어요.

제가 수준이 딸려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감독이 전달하려고 했던 메세지는 뭐였을까?'
  를 생각해본다면....

쫌 애매모호하더군요.
ㅣㅏㅏ 21-03-02 08:41
   
작년에 기생충이 싹쓸이하고 레이시스트들의 반감이 커져서 그래요.
기성용닷컴 21-03-02 18:59
   
속좁은것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