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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5 20:41
[솔로가수] [단독] 지드래곤 USB앨범 논란, YG가 답하다
 글쓴이 : 5cmp585
조회 : 1,769  

- 지드래곤 USB 앨범에는 무엇이 담기나.

“USB를 컴퓨터 등에 연결할 경우 특정 서비스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 음악뿐 아니라 YG엔터테인먼트에서 올해 연말까지 제공하는 지드래곤의 각종 사진과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받고, 이를 USB에 담을 수 있다. 일례로 지드래곤의 USB 앨범에는 이미 공개된 타이틀곡 ‘무제’ 뮤직비디오 뿐 아니라 지드래곤이 다른 의상을 입고 출연한 다른 버전의 ‘무제’ 뮤직비디오가 제공된다. 아울러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메이킹 필름도 제공된다. 이런 콘텐츠들은 오직 지드래곤의 USB앨범을 구입한 사람들만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다. 비구매자들은 볼 수가 없다.”

- 왜 USB앨범인가.

“시중에 판매되는 음악 CD는 소비자가 음악을 추가하거나 지울 수 없다. 하지만 지드래곤의 USB앨범은 일회성 소비재가 아니라,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콘텐츠들을 지우고 담을 수 있는 장기적인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획기적인 방법이다. 이제 이 세상에는 CD플레이어로 음악을 듣는 사람이 거의 없다. 하지만 아직도 음악방송들은 음반판매 점수를 높게 적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 ‘음반’은 음악을 듣기 위한 매개체라기보다, 사실상 팬들을 위한 ‘굿즈’ 상품이라 생각한다.”

- 음반이냐, 아니냐의 논란에 대한 YG의 입장은.

“사실 YG는 가온차트 집계방식에 대한 불만이나 이견은 크지 않다. 새로운 음악과 새로운 세상에 대한 관심이 더 크다. 다만 시대의 변화를 따르지 못하는 고리타분한 생각을 지닌 구조적인 문제라 생각한다. USB는 음악뿐 아니라 영상과 사진 등 더 많은 정보를 팬들에게 주기 위해 지드래곤이 선택한 방법인데, 음악을 담는 오프라인 형태를 CD 등으로만 제한하려는 일은 좀 이해하기 힘들다. 이제 70~80대 어른들도 음악을 CD플레이어로 듣지 않는다. CD플레이어 파는 곳도 찾기 힘들다. 지금은 일반인들도 정보를 CD로 굽거나 담지 않고, USB나 외장하드디스크에 저장하는 게 일반적이다. 왜 유독 음악만 오프라인 판매형태를 CD 등으로 제한하려 하는 걸까. 일반적이지 않은 생각이다.”

USB앨범을 발표하는 당사자인 지드래곤은 15일 인스타그램에 ‘무엇이 문제란 말인가?’(What‘s The Problem?)이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통해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누군지도 모르는 어떠한 사람의 결정에 따라 아티스트의 작업물이 겨우 ‘음반이다, 아니다’ 로 나뉘면 끝인 걸까. 물론 장단점이 있겠지만 테이프에서 CD로, 다운로드 파일로. 지금도 겉모습의 형태는 계속해서 바뀌고 있는데 정작 제일 중요한 시간과 세월 속에서도 변치 않는 사람들의 귀와 입에 머무를, 또 머릿속에 오랜 시간 추억될 좋은 노래 멜로디와 위로받고 같이 울고 웃던 그 가사가 다 아닐까?” 


http://entertain.naver.com/read?oid=382&aid=0000572300&gid=999339&cid=106426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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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Factory 17-06-15 20:47
   
YG미안합니다.. 쓴소리좀 해야겠어요 ..

박봄 문제일으키고.. 민지계약종료,  2NE1 해체,
빅뱅 탑의 문제 발생,  이제는 GD 음원판매 문제 .. (예전 자잘한 빅뱅문제도 있궁)
요즘 들어 대표 소속가수들 관리에 뭔가 큰 문제가 있는것 같다고 생각됨.

뭔가.. 문제가 연타로 나타날땐 '''''
아시아 주도하던 아티스트들이 왜 이모냥이 된건지......
(오랜만에 진지충 모드 ㅋㅋ)
추신 : 우리 블핑이들 잘좀 돌봐 주세요 흨흨
소리까무잡 17-06-15 20:51
   
이번에 usb에 음원넣는 시스템은 조금 다듬어서 괜찮게 만들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언제까지 듣기도 힘든 cd를 팔아야 되는지 이상하지 않습니까?
cd 사고 집에 와서 음원으로 다운받아서 듣는 이상한 현상.
차라리 usb에 사진집같은 책자를 첨부해서 음원과 같이 판다면 훨씬 나을거 같네요.
     
일오삼사 17-06-15 21:22
   
공감...
거기에 기존에 나온 타가수들 USB앨범처럼 디자인도 좀 멋쁨돋고 퀄리티있게
덧붙여 가격이 너무 ㅎㄷㄷ 5곡미니에 3만5천원 ㅠ (창작의 고통료로 생각하라함 어쩔수없지만서도)
베말 17-06-15 20:55
   
USB앨범은 처음 들어봐서 그런데 USB에 인증키같은게 들어 있는 뭐 그런 시스템인가요
     
5cmp585 17-06-15 21:01
   
          
베말 17-06-15 22:04
   
복사방지같은 뭐 그런게 있나 싶었는데
음원에 대한 링크가 있는거네요 ㄷㄷ
인증번호는 따로 스티커에 써져있는거고 ;;; 신기하네요 ㅎ
퍽받이 17-06-15 21:02
   
플레이어 자체가 문제가 이나리 품질이 문제같은데;;
선플라워 17-06-15 21:25
   
콘텐츠가 하드웨어에 직접적으로 들어있어야 음반으로 분류되죠.
USB에 링크주소만 들어있으니 음반협회,가온에서 당연히 다운받아 쓰는 음원으로 분류하려는것이죠.

이는 음반에 취약한 와이쥐의 (음원판매분의 음반판매 집계시도)얕은 꼼수문제와
음원 가격을 (USB원가를 감안하더라도) 음반가격으로 폭리(예,몇백원짜리--->35,000원)를 취하려는 본색이 숨어있다고 보기때문입니다.

물론 링크타고 들어가면 단순한 노래외에 뮤직비디오,비하인드컷등 볼거리를 추가로 제공할수 있다고 와이지는 주장하지만 이것도 설득력이 떨어지는게 실제 노래 몇곡 USB에넣고 함께 링크주소를 걸면 될것을
그렇게 하지 않고 다운로드로만 유도하려는 저의가 불순하다고 의심하는 것이죠.
ultrakiki 17-06-15 21:38
   
USB 매체를 뭐라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음원같은것은 단 하나도 없고, 딸랑 링크 하나 있을뿐
성의도 없고 저질상품입니다.
가로되 17-06-15 23:07
   
인터넷 안되면 못 듣는거네 ㅋㅋ 음반은 일단 아니고.

딱 지들이 음반 판매량 처참하니깐 나오는 반응과 전략이네
나무아미타 17-06-15 23:12
   
음원도 안들어있는데 그게 음반은 아니지...그렇게 따지면 이메일로 라이센스 받아보고 그 라인센스로 음원 다운받은거랑 뭐가 틀리냐 ㅋㅋ
꽃보다소 17-06-15 23:47
   
댓글 보기 전까지는 나쁜 생각은 아니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예쁜 앨범케이스에 cd가 아닌 usb가 들어 있는 것을 상상했거든요. 당연히 usb에 고음질의 음원과 뮤비등 많은 자료가 들어 있고요. ㅎㅎ

댓글 보고나니 정말이지 너무 상술적이다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군요. 인터넷 링크라 누구 아이디어인지 정말 궁금하군요.
미소고 17-06-16 01:04
   
usb로 봉숭아 물을 들일수 있다는게 문제 엄청하자품아닌가..
성당턴스님 17-06-16 11:47
   
usb값이라도 아끼게 그깟 링크 정도는  메일,문자,톡으로 보내줬어도 다를 게 없잖아?
메일, 문자, 톡으로 링크를 보내준다면 이것도 음반이냐?
차라리 읽기 전용 usb로 음악이라도 넣어서 줬으면 음반이라 안부르는게 요즘 세상에 이상해보이지..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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