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가수 환희가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OST를 통해 애절한 발라드곡을 선보였다.

드라마 방영 초반부터 환희의 OST 합류 소식이 전해져 팬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환희는 수록곡 '반짝인다' 음원을 14일 공개했다.

신곡 '반짝인다'는 운명처럼 만난 상대와와 사랑의 감정을 애절한 가사로 그려낸 노래다. '널 만나기 전에 항상 어두웠던 하늘'이었던 내가 '너를 만나서 반짝인다'라는 은유적 의미의 노랫말이 환희의 가창력을 통해 감동으로 이어진다.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은 유승호와 김소현, 엘(김명수)의 첫 3자 대면을 통해 삼각관계 러브라인의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가 전개되며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이 사랑과 운명이 어떻게 풀려나갈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에서 환희의 '반짝인다'가 사랑구도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환희의 '반짝인다'는 사랑의 깊이를 보여주는 노랫말 구성에 사극 특유의 서정적이고 비감한 음률이 완벽한 가창력과 조화를 이루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환희는 오는 7월 생애 첫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5년 만에 발표한 솔로곡 '그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