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거까이꺼~ ㅋㅋㅋ

한국말 하는 할머니 역할에

한국어 연기를 잘 알 수 있나

영어를 잘 모르던 시절,
외국의 영화 배우 연기보고 감동받았던 경우 영어를 알아 들어서가 아니였던것과 마찬가지~
심리묘사가 중요한 역할이였을테니 기대해 볼만~

고  로빈윌리엄스 의 ...........굿모닝베트남의  마지막미소를 잊지 못한다.
그 복잡미묘한 미소를 ....


지금 윤여정님께서 그런 연기를 하셨다라는 것임.
이미 어둠의경로로......

정말로...귀여운 소녀같은 모습과 나중에 모든것이 무너진
그절망적인 표정을 잊을수 없이 연기하셨습니다.

한국어 대사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죠.
이영화 대체로 한국어대사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한국인 특유의 퉁명스러운 대화가  미국에서의 한국인의 이미지에 너무 부합한것 아닌가 하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그와중에 윤여정님의 연기는
한국인의 특유의 퉁명스러움에서 귀여움을 연기하셨고.
강인함을 넘어선 마치 미나리의 연약한 줄기처럼 하늘 거리시는 모습과.....
어디서든지 뿌리내리는 강인함 상징하는 적응력을 표현하셨죠.

그리고 .......뱀  관련해서는  그곳에 위험이 닥쳐도 맞서면서
대응하라는 교훈까지......
결코 숨기지 말고 담아두지 말고,,,,,,   

있는그대로.......라는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한방에서 모두 잠든 자식들을 보고 있는 장면은....
대사가 필요없는 장면이였습니다.

그 소녀같은 감성의 소유자.....가 결국 절망적상황에  한탄한번 하지 못하는 ...그 눈물 고인 눈을
넋나간듯한 그 장면을.....보면

님같이 헛소리는 하지 못할 것입니다.

미나리 58관왕이라고 하네요
초대박인듯...

작년이 봉준호의 해였다면 올해는 윤여정의 해인가요

영화 뿐만 아니라 윤스테이도 잘나가고 있고 올해가 윤여정 선생님의 제2전성기 아니 지금이 그냥 최고 전성기일지도 모르겠음

미나리 해외 영화제에서 난리났나 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