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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 멤버 바비가 결혼 및 임신을 동시에 발표하면서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갑작스러운 통보에 팬들 반응이 엇갈리면서 거센 후폭풍이 우려되고 있다.
바비는 8월 20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바비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다. 그리고 9월에 아버지가 된다”며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사실이 기쁘기도 하지만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혹스러울 팬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더 크다”고 전했다.
걱정이 앞서 더 빨리 알리지 못했다고 사과한 바비는 자신의 깜짝 발표의 여파를 예상한 듯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바비는 “모든 면에서 많이 부족한 나를 늘 온 마음 다해서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마음의 짐을 얹어드리게 된 것 같아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내 이야기에 상처받거나 큰 혼란을 겪는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