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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과 소속사 이재규 대표는 음원사재기 고발 배후로 ‘음해세력 카드’를 꺼내 들었다.
영탁의 음원사재기 정보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 등을 언론에 제보하며 ‘영탁 죽이기’ 계획을 조직적으로 실행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영탁 소속사 측이 ‘음해세력’을 지목한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일으키게 됐다. 이들의 주장은 이미 입건돼 검찰 조사를 받는 음원사재기 혐의와 관련이 없음은 물론, 팬들을 결집시켜 ‘물타기’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면서다.
실제 관련 커뮤니티에는 이를 지적하는 누리꾼들의 비판이 일고 있다. 반면 영탁의 팬들은 ‘음해세력’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음해세력으로 지목된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19일 유튜브 채널에서 “이름과 얼굴을 걸고 영탁과 관련 내용을 내보내고 있다”며 “음해세력을 주장한 기사에 대해선 내용이 사실과 다르고 어떠한 반론도 주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