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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NBC 뉴스는 칸예 웨스트와 함께 일한 바 있는 직원과 협력자들은 그가 아돌프 히틀러를 칭찬하거나 유대인에 대한 음모론을 언급하는 것을 들었다고 밝혔다.
한 직원은 "칸예 웨스트가 2018년 회의에서 히틀러와 나치에 대해 긍정적인 말을 한 적이 있다. 당시 그의 말에 "틀렸다"고 반박했지만, 그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칸예 웨스트는 반복적으로 유대인과 관련한 음모론을 언급하고, 히틀러와 나치를 미화했다"고 주장했다.
당시에는 해당 발언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직원은 최근 칸예 웨스트가 반유대적인 발언을 한 것을 보고, 심각성을 깨달았다고. 그는 "위험하고 역겹고 폭력적이었다"며 "선이 있고, 그는 선을 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칸예 웨스트는 자신이 회의에서 히틀러나 나치를 칭찬한 것을 들었다고 주장하는 전 직원에게 비밀 유지 조건으로 합의금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