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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의 컴백은 지난해 7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신인임에도 꽤 긴 공백기를 가졌던 에스파는 오랜만의 컴백에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컴백 무대를 선보인 이들은 연신 밝은 미소를 지었다.
특히 이번 앨범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창업자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 없이 나오는 에스파의 첫 앨범이라 이들이 전개할 새로운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 상황.
앞서 이 전 총괄은 SM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보유 중인 SM 지분을 경쟁사인 하이브에 대거 넘겼다. 이 일로 SM 일선에서도 물러나게 됐다. 에스파는 이 전 총괄이 데뷔 때부터 '메타버스 걸그룹'이라는 콘셉트 아래 공들여 기획한 팀이었다.